선생님들의 고견여쭙니다(직장인 수능공부, 수학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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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선생님들, 저는 10학번으로 대학을 다니다가 대기업에 취업하여 룰루랄라다니다가 아 ㅈ댓구나 싶어서 수능앞에 다시 서려는 불쌍한 노예입니다. 사실 뭐, 검색해보니 이런 사연들이 많던데, 주변에 보면 또 출근해서 돈받고 재태크해서 돈 뻥튀기면서 잘 다니시는 직장인분들도 엄청 많습니다. 다만 저와 안맞을뿐. 암튼 각설하고
1. 현상황
수능을 다시칠건데요, 제 상태가. 현역때(10수능) 1/2/2/1113 이 나왔고, 문과입니다. 작년 수능을 풀어보니 국어 75점 영어 91점 이고 수학은 의미가 없는 상태라 안쳤습니다. 목표는 한의대구요 이과로 옮길겁니다. 시간은 직장다니면서(금전 문제때문에..)올해 수능을 치고 퇴사하고 2년 잡을 겁니다. 아 현역땐 중경외시 경영갔습니다.
2. 질문
위에까지는 잡소리였구요. 질문은, 수학(가)를 칠건데, 강사는 샘플 돌려보고 현우진으로 정했습니다. 강의 목록중
'2021뉴런' 수학1, 수학2, 미적분(선택) 이렇게 들으면서 22수능 대비하면 될까요? 참고로 올해는 국, 영은 감만 익히고 일단 수학(가)부터 하면서 이게 성공가능성이 있는 짓거리인지를 좀 파악하려고 합니다. 아니면 수학1은 그냥 정석이나 다른 교재로 공부하고 수학2부터 들으면될까요. 아니면 뭐 다른 기초단계가 또 필요할지요. 지금은 예전에 배웠던 지수, 로그함수, 삼각함수 이정도만 어렴풋이 기억나는 정도입니다. 현역 때 나형 94%받았던 정도 실력이구요
3. 그외
그리고 추가로 국어는 풀어보니 문법은 손도 못대고 썰렸습니다. 그런데 22수능부터는 언매(=문법?)가 선택으로 빠지니 화작(=무슨 발표하는 글 같은 것?)을 선택한다면 문법따위는 쳐다보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추가로, 혹시 더 나은 방법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선생님들의 고견 여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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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에는 문과로 한의대 가기가 매우 힘들어져요. 반면 이과 입시는 약대 2000명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서 널널해집니다.수학 표본 집합도 문과와 같이 매기기에 훨씬 쉬워지고요. 의치한이 목표시라면 이과 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2. 시발점부터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뉴런부터 하시면 멘탈 나가실겁니다.
내년에 2022 뉴런 출판할건데, 그 전에 15개정 시발점 들으시면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시발점은 교육과정 단위로 개정된 스튜디오 강의에요
3. 화작을 선택하시면 문법은 쳐다도 안봐도 되지만 문법은 한두달 공부하면 정복 가능이에요. 수능날 운에 1교시를 맡기는 거보다 문법 한두달 공부해서 시험 보시는걸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표준점수 보정과 시험시간 단축도 무시못하고요 문법 만약 하신다면 대성의 전형태 강사 추천드릴게요
그럼 시발점 고1수학(상,하) 고2 수학1,2,미적분 이렇게 듣고 12월에 뉴런 새로찍는거 들으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말씀하신것처럼 문법하는게 이득일 수 있겠네요 댓글감사합니다.
미적분이랑 기하 중에 뭐 선택하실지는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선택하시는거 추천드려요
내년에 미적이 현우진 말로는 고인물 파티가 될 예정이라...
와 아이민ㄷㄷ
국어는 화작/언매 중 하나 선택하면 문법 공부 안 하셔도 됩니다.
수학은 과목 상관 없이 웬만하면 다 듣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2021 대비 뉴런 말고
12월 즈음에 2022 대비 뉴런 새로 나오니까 그거 들으시면 됩니다.
+뉴런은 처음 하기엔 좀 많이 어려우니까 시발점부터 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시발점은 새로 나오는 거 없으니까 지금 있는 강의 들으시면 되어요
네 말씀하신대로, 시발점 듣고 12월에 뉴런조져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나이가31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