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미만 잡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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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잡이라는 말이 모의고사 잘 본 사람들에게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니까 풀어지지 말고 끝까지 유지하라는 말로 쓰이는 말이지, 절대로 못 본 사람들에게 "수미잡이니까 넌 할 수 있어!"의 용도로 쓰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는 말이긴 하지요. 모의고사 잘 봤다고 대학 잘 가는 것 아닙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잘 본 사람이 수능도 잘 볼 확률이 모의고사 망친 사람이 수능 잘 볼 확률보다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잘 본 사람들은 그냥 잘 본 줄 아나요. 못 보신 분들은 수미잡이라고 중얼거리며 합리화하거나, 잘 본 사람들 자랑질한다고 까내리지 마시고 피드백 확실히 하셔서 수능 잘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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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잡!
못본건데 합리화하는 용도면 수능필패
맞습니다 저도 일개 수험생이지만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어서 답답해서 끄적여 봤네요.
잘본 사람들: 방심하지 마시오.
못본 사람들: 끝까지 열심히 하시오.
이거 진짜 수능 역사상 역대급 진리ㅋㅋ
This too shall pass away
잘봤는데 수미잡이라고 말하고다님 왜냐하면 수능은 절대적으로 노력한자만 가려난대고 생각
못보면 실력 잘보면 뽀록
수미잡이 애초에 방심하지말라는거..
2014 10월 영어b 3등급→ 2014 영어 b 1등급(백분위98)
2015 9월 영어 2등급끝자락→ 2015수능 만점
2015 9월 국어 백분위 91→ 수능 95
원래 쉬운수능일수록 모의고사가 자기실력아닙니다. 실수몇번에 못봤다고 포기하는 자세가 더 나쁨
수시는 어떻게 쓰셨나요?? 하향도 쓰셨나요?
ㅇㄹㅇ
작년에 한양대반수생이라 연고만썼어요. 근데 올해도 같은 학교에서 또 반수ㅠㅠ
국어a인데 요번년도에 대성모의랑 6평 합쳐서 4등급 처음 맞았어요.... 다시 풀고뭐고를 떠나서 그날 난 병신인가 생각밖에 안들고... 3월부터 지금까지 사설 평가원 합쳐서 100점만 4번 나머지도 1개 아님 2개 틀린건데 이 쉽다는 9평에서 무려 4개나 틀리네요
삼수생이라 가족한테 더 미안하구요
저도 삼수생이고 9평 국어가 제대로 망했어요 4개 틀렸는데 원래 생각했던 수시에 하향을 써야하나 그게 너무 신경쓰이네요
진짜공감요
잘봤으면 쉬운 수능이기에 끝까지 한 문제도 실수 안하겠다는 각오로,
못봤더도 쉬운 수능이기에 결과가 어떻게 뒤집힐지 모른다는 각오로,
결국 쉬운 수능이 최대 변수. (ex 15학년도 수학B형이 올바른 예시)
전혀딴얘기인데 테그에 96 97 은있는데 95가없군요ㅠㅠ흐르는세월이란..
남이 합리화하는게 그렇게 꼴보기 싫으셨어요? 시험 못봐서 ㅈ같아죽겠는데 합리화라도 해야 공부할 여유가 생기죠 ㅋㅋ 잘본애들 까내리는 애들도 수능 망하겠지만 그 반대도 마찬가진듯.
네!! 합리화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