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e [480886] · MS 2013 · 쪽지

2015-09-16 01:12:30
조회수 648

친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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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하위권에서 재수하는데 저나 다른 친구들이나(재수생인건 마찬가지이지만) ~했더니 성적 올랐는데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해주면 들어 먹질 않네요. 성적은 제자리인 것 같구요.

요즘 들어 수능이 끝나고 만약 망친다면, 망칠 가능성이 다분해 보이지만, 좌절하고 있을 친구의 모습이 오버랩 되는데요. 아무리 조언해줘도 들어 먹질 않는 친구에게 이제는 관심을 접는 게 맞는 것일까요? 방금도 싸우고 왔는데 감정소모가 너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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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형인간이되자 · 586833 · 15/09/16 01:16 · MS 2015

    예민한 문제죠. 권해도 안들으면 그냥 그만두세요. 감정만 상해요

  • Kice · 480886 · 15/09/16 01:18 · MS 2013

    얘가 마인드가 쟤는 뭔데 조언질이지? 이런 것 같아요 저와 친구들이 성적이 낮은 것도 아니구요. 그만 두는 게 맞는 것 같네요

  • 노력형인간이되자 · 586833 · 15/09/16 01:21 · MS 2015

    조언 못듣는것도 그 분 팔자인듯... 피할수없이 실패의 길로 들어서는거에요. 친구분 생각하는건 글로도 느껴지지만 감정 상하면서 까지 굳이 님이 바꿔주려 안해도 되요

  • Kice · 480886 · 15/09/16 01:30 · MS 2013

    그저 안타까울 뿐이네요... 감사합니다

  • +N lim n▶∞ · 537748 · 15/09/16 02:30 · MS 2014

    Not your business

  • YaFSG · 579387 · 15/09/16 11:20 · MS 2015

    저도 하위권에서 반수 하는 친구가 있는데 도서관좀 나와라 이런 말을 해도 들어처먹지를 않아서 그냥 내비둬요 일단 제 공부 집중하기도 빠듯한데 신경쓰니까 괜히 힘만빠지더라고요 본인이 느끼는 수 밖에는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