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뽕뽕 · 243365 · 14/07/29 00:42

    ㅋㅋㅋㅋㅋ

  • 카알유웅 · 304382 · 14/07/29 00:49

    ㅋㅋ실제로 본적있는데 마냥 신기

  • tablet · 472893 · 14/07/29 00:54 · MS 2013

    ㄷㄷ 실제로 저래요??

  • f.u. · 512615 · 14/07/29 01:01 · MS 2014

    와 ㄷㄷ
    오늘은 좀 강하네요

  • 저격총 · 487949 · 14/07/29 01:07

    ㄷㄷ저정도면 거의 광기.. 전두환 추종자들도 저러는데 노답이죠. 인간을 숭배하다시피..

  • 노원구원탑 · 485826 · 14/07/29 21:22

    노무현김대중도 어마어마하죠 그나마 박정희는 먹고살거없던나라를 이정도까지 만들었지 나머지는뭐

  • flyinglotus · 384595 · 14/07/29 01:20 · MS 2011

    천안함 사건때 조현오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 커서 · 372989 · 14/07/29 04:06 · MS 2011

    ㅋㅋㅋㅋㅋ 아 왤케 웃기지

  • pris24 · 367396 · 14/07/29 04:37 · MS 2011

    좀더 공부하고 알아갈수록 정치적인 시각이 바뀔사람들 분명히 여기서 많을거다.
    자기 자신의 아집에 빠져 한면만 바라보며 판단하지말고
    여러방면의 확실한 생각과 의견을 보고 결정해라.

  • 카알유웅 · 304382 · 14/07/29 07:24

    아라따

  • AbandonedS · 59684 · 14/07/29 12:39 · MS 2004

    ㅋㅋㅋㅋㅋ

  • goodthink · 470401 · 14/07/29 13:38 · MS 2013

    ㅋㅋㅋㅋㅋ

  • 노원구원탑 · 485826 · 14/07/29 21:19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1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 AbandonedS · 59684 · 14/07/29 21:21 · MS 2004

    좋은 자기소개네요 잘봤습니다

  • 노원구원탑 · 485826 · 14/07/29 21:23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3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 AbandonedS · 59684 · 14/07/29 21:26 · MS 2004

    말투를 지적하려면 pris님을 지적해야하지 않을까요?

    그 누구도 pris님의 의견을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반말로 거들먹대니까 카알유웅님이 센스있게 한마디로 받아치셨고, 전 그게 웃겨서 웃었을 뿐입니다.

    대체 누가 반대되는 의견이라고 무시하고 낄낄댔단 말입니까?

    이래도 님 댓글이 틀린 말이 아닌가요?

  • 노원구원탑 · 485826 · 14/07/29 21:31

    아 내가 틀렸다 죄송요

  • 솔로깡 · 330158 · 14/07/29 21:25

    반대되는 의견이어서가 아니라, 반말 사용 때문 아닌가요?
    옳은 말이든, 틀린 말이든 간에 그걸 표현하는 그릇의 모습도 중요합니다.

  • 노원구원탑 · 485826 · 14/07/29 21:27

    듣고보니 그런것도 있네요 못봤던거임 ㄳ

  • goodthink · 470401 · 14/07/29 21:51 · MS 2013

    잘 좀 보시지....

  • 거만한 · 213914 · 14/07/29 06:52 · MS 2007

    너무 공감가는데 좋아요를 1개밖에 못하는게 아쉽네요

  • 잠수모드 · 349182 · 14/07/29 07: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생선초밥 · 471461 · 14/07/29 07:18 · MS 2013

    오르비에 정치적인 내용 담긴 게시물 좌우막론하고 좀 안올라왔으면 좋겠다

  • AbandonedS · 59684 · 14/07/29 12:40 · MS 2004

    뒤로가기라는 좋은 기능이 있습니다

  • 생선초밥 · 471461 · 14/07/29 17:24 · MS 2013

    보기싫은 정보는 선별적으로 수용하라.. 백번 옳은말씀입니다. 아방동님 저보다 나이도 많으시고 워낙 논리끝판왕 네임드셔서 함부로 태클은 못걸겠네요.

    그래도 수험생들, 특히 정보를 얻을 길이 흔치 않은 저같은 독재생들은 입시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정보를 최대한 얻어야 하고, 또 무료특강이나 좋은 칼럼같은건 한번 놓치면 보기 힘든 구조가 바로 이 빠른 인터넷 세상의 구조인데 물론 유머글정도야 삭막한 수험생활에 피식하고 갈 수 있다 쳐도 정치글들로 많은 수험생들이 얻을 수 있었던 정보 하나가 밀린다고 생각하면 이런 정치글은 최소한 지양은 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이 댓글 다는 동안에 수능공부 한글자라도 더 봐라 하시면 찍소리 안하고 수능공부하러 가야죠뭐..

  • AbandonedS · 59684 · 14/07/29 21:16 · MS 2004

    수험정보를 얻고 싶으시다면 사진관 태그를 빼시면 됩니다 ㅎㅎ 학습 관련 글이 올라오는 태그만 선별적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생선초밥 · 471461 · 14/07/29 21:38 · MS 2013

    아, 그런방법은 미쳐 몰랐네요
    당장 빼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많이 읽힌글이나 댓글 많은 게시물에서도 원하는 태그 제외하는 방법이 혹시 있으면 가르쳐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AbandonedS · 59684 · 14/07/29 21:43 · MS 2004

    거기서는 안 빠집니다 ㅠㅠ 하지만 거기는 애초에 올라오는 글 갯수가 적으니 이런 글 때문에 밀려서 보지 못하는 경우는 없지 않을까 생각해요.

  • 솔로깡 · 330158 · 14/07/29 21:27

    오르비 관리자분들도 정치와 관련된 생산적인 논의에 대해서 크게 별 간섭하지 않으시고, 논의 자체의 진행에 동의하시는데, 일부 유저분들이 '수험생 사이트니까 정치글 ㄴㄴ'라고 해도 별......^^;;;

  • 생선초밥 · 471461 · 14/07/29 21:41 · MS 2013

    넵 그냥 오르비 하는 소수의 재수생 혹은 수험생 14명(댓글에 추천 13명)의 자그마한 바람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 솔로깡 · 330158 · 14/07/29 21:46

    오늘 많이 읽힌 글, 댓글 많은 게시물에 있다고 해서 그걸 들어가보고 '이런 글들이 있어서 수험생들의 공부에 방해되는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오르비는 수험생들만을 위한 사이트가 아닙니다. 스스로 원하는 정보를 선별적으로 발췌하는 사이트이며, 서로 프로파간다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이트이기도 합니다. 사이트 위 배너에 엄연히 "졸업생"이라는 단어가 있다는 것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스스로의 규제 실패에 대해, 타인의 글 자제로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아요. 수년 전에도 오르비는 이랬고, 오르비 자체의 취지에도 부합하는데, 갑자기 들어와서 '정치글 쓰지마!'라고 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그게 자그마한 바람이든 아니든 간에 말입니다.

    수험생이더라도, 휴식하면서 간단히 '정상적인 정치 논의'를 읽어보는 것은 괜찮을 것 같아요. 세상을 보는 시각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접해보고, 자신도 조금 더 심층적으로 생각해보면서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적 논쟁에 개입하지 않고, 단순히 읽어보는 것 만으로도 어떤 한 현상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힘을 기르고, 생각하는 폭을 넓혀주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기를 수 있다고 봅니다.

    수험공부도 중요합니다만, 가끔 조금씩 눈을 돌려 세상을 바라보는 여러 시각들을 스스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겁니다. 지식을 쌓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그 지식을 활용하여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그걸 정연하게 표현하는 것일 테니까요. 정치에 관한 '점잖고 정상적이며 상호간의 존중 하에서 일어나는' 논의는 이런 능력을 기르는 것에 최고의 소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생선초밥 · 471461 · 14/07/29 22:00 · MS 2013

    댓글로 논쟁벌이려고 남긴 코멘트가 아닌데ㅠㅠ

    저는 철저하게 이기적인 제 시선으로 글 쓴거에요 어투도 강력한 명령형이 아니라 완곡한 표현이었구요.. 그러니까 그냥 제 생각.. 생각을 댓글로 표현할수는 있는거잖아요..?
    저 댓글은 제가 재수생이니, 정치글보단 입시정보글이 더 많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구요.. 전 기껏해야 작년부터 오르비 눈팅하기 시작해서 오르비의 몇년전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년 대선부터 소위 대표적으로 일베vs오유로 대변되는 인터넷 상의 정치논쟁들.. (따지고 보면 정치논쟁을 가장한 심한 공격들이죠..) 그 전에는 최소한 예의는 지키면서 좌우간 댓글로 토론을 벌였다면, 요즘은 매우 공격적인 논리로 상대를 그저 이기려는 키보드배틀이 성행하잖아요..(특히 일베하시는분들..) 이런 좌우가 확실한 글이 올라오면 분명히 어디서 공격적인 논리를 내세우신 분들이 댓글 남길꺼고.. 또 그거에 답글다시는 분들이 생길꺼잖아요.. 그런 공격적인 키보드배틀을 오르비에서는 보고싶지 않아서 그런 순수한 마음으로 정치글 없으면 좋겠다라고 남긴거구요 혹시라도 솔로깡님 기분 언짢은 부분 있었으면 사과할께요..

  • 솔로깡 · 330158 · 14/07/29 22:04

    ㄴㄴㄴㄴ 언짢은거 아닙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충분히 나올 만한 이야기입니다. 글 읽고, 댓글 보면 서로 비꼬기나 하고, 별로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닌게 분명합니다. (실제로 저도 한 때는 '정치글 자제해주세요'라는 댓글 많이 썼습니다.)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서로 존중 하에 합의점을 찾아가는 협상 기술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보는 시각도 함양하면 좋겠지요. 가끔씩 머리 식히러 오실 때 '정상적인 논의'를 골라서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새 정치글들의 대다수가 욕설 + 반말 + 비정상적인 논의 + 비꼬기 등등으로 먹칠되어있다는 점에서 저 또한 매우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분명 정상적인 논의도 가끔씩 이루어지고 있고, 언젠가는 다들 서로 비꼬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논의하게 되겠지요. 생선초밥님 말씀대로 '상호 존중하지 않는 정치 게시물, 댓글'은 자제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이 장도리 자체는 상호존중하지 않는 게시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래 달린 댓글이 조금 과격하긴 하네요 ㅠㅠ

    공부 열심히 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여러 게시물들을 보실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 더덕리 · 497667 · 14/07/30 0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잠수모드 · 349182 · 14/07/29 07:28

    ↑그냥 쭉 생각해보면 "안 잊어버릴께.. 어른인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말 해놓고선 바뀐 것도 없는데, 세월호 이야기 그만하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정치라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딱히 정치라고 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구조가 지연되었던 이유도.. 해피아도 관피아도
    지금 터지고 있는 세월호 관련 국정원 이야기도.. 밝혀진건 아무 것도 없는데.. ㅠㅠ

  • 생선초밥 · 471461 · 14/07/29 11:42 · MS 2013

    장도리라는 경향신문에 나오는 만화 자체가 정치풍자만화인데 딱히 정치라고 할 이유가 있네요

  • mind the gap · 512192 · 14/07/29 07:28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ZetaOmicron · 98720 · 14/07/29 07:46 · MS 2005

    막컷 영정사진인줄 알았네

  • 대한제국 · 468805 · 14/07/29 10:32

    ? 부모님 탄신제 지내 드리고 있는데.

  • flame24 · 370059 · 14/07/29 11:28 · MS 2016

    개연성은 줫도 없지만 통베까는거니 닥추^^

  • 천더경 · 500237 · 14/07/29 12:02 · MS 2018

    일베를 까는 게 아니라 세월호 시위하는 곳에서 깽판치시던 어버이연합 비꼬는거 같은데염.

  • tablet · 472893 · 14/07/29 13:38 · MS 2013

    뭣도 모르지만 일단 일베깐다고 하면 뭔가 달라 보이겠죠뭐 ㅎㅎ

  • 岳畵殺 · 72210 · 14/07/29 12:30 · MS 2004

    딱 봐도 어버이연합 까는거네요...

  • 수학귀여미 · 508957 · 14/07/29 13:16 · MS 2014

    장도리는 선좋아요 후감상아님?

  • jajaknamu · 459350 · 14/07/29 13:29 · MS 2013

    도대체 뭐가 정치적인 건데요.....?
    잘못 한거 까는거 아닌감? 자식들 다 죽어버렸는데, 그것도 사고로, 하루 아침에 그래서 나라보고 국민들을 보호할 의무를 지키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책임을 무는 것을 회피하고
    대통령은 휴가나 가고 자빠졌고,,,
    도대체 님들이 생각하는 정치가 무슨 의민지 모르겠네요
    정치란 국민들을 잘 다스리는 건데, 도대체 세월호를 정치적 이슈로 만들지 마라는 것은 도대체 무슨
    사곤지 참...
    하긴 그놈들 한테는 정치가 사업이겠져. 암튼 정치적이슈로 만들자는 거, 이건 당연한거임 비판하지 마세요.
    공부를 하더라도 알건 알아야지

  • 코디y · 456006 · 14/07/29 15:02 · MS 2013

    뭐가 잘못한거인지부터가 정치적인거죠 그리고 말을 좀 더 곱게하시면 좋을거같네요^^

  • jajaknamu · 459350 · 14/07/29 16:05 · MS 2013

    제 댓글에서 님이나 다른 분들 신경 건드리는거 없는 것 같은데요. 함부로 시비걸지 마시죠;;
    그쪽들이 정치적 이슈화시키지 말자랑 제가 언급하는 정치랑 많은 괴리가 있다는 겁니다.

  • 수학귀여미 · 508957 · 14/07/29 16:12 · MS 2014

    정치적이슈가 되야한다말아야한다 같은경우 결국 두분 사고의차이지 싸울일같진않아보여요.참고로 제생각은 님의 생각과 많이 동일해요.그치만 코디y님은 박정희를까는글에의해 오르비가 정치색으로 물드는걸 염려하시는것같네요.
    저도 세월호사건에 관한한은 어떠한 일이있어도 사회적이슈가 계속되어야한다고봐요.

  • 코디y · 456006 · 14/07/29 16:17 · MS 2013

    건드리는거있어요 ^^ 그러니까 앞으로 말을 신중하게해줘요 부탁합니다

  • Flamework · 510996 · 14/07/30 01:19 · MS 2014

    음... 지지율이 10%도 채 안 되다가,
    세월호 사건이 터지고, 그것을 자신들의 정치적인 도구로 삼아 정부 심판론과 국가 권력인 기소권을 민간에게 떠넘겨버리는 특별법을 앞세워서 이번 총선때 이득을 본 분들이 계시지요...
    정치적인 이슈화가 된다는 것은, 어떤 사건이 특정한 당의 정치적 장악력을 갖추기 위한 도구가 된다는 뜻이 아닐까요?
    생명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수단화해선 안된다는 칸트의 말이 있어요.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국가 기관에게 책임이 있는 건 맞지만, 보다 중도적인 시각에서 바라봤으면 좋겠어요.

  • 코디y · 456006 · 14/07/29 15:07 · MS 2013

    그리고 제발 이런 정치색있는 글은 안올라왔으면함

  • 수학귀여미 · 508957 · 14/07/29 15:17 · MS 2014

    세월호에관한 사건에대한 비판과풍자는 정치를 논하기엔문제가있죠.정치의 사전적정의는'국가의권력을 획득하여 유지하고행사하는일'을 말합니다.세월호사건의 안타까운결과로인해 좀더 국민계몽을 바라고 비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분이 이러한자료를 올리는것은 문제가없어보입니다만..오르비특성은 특히학생이 많은곳이고,자라나는새싹들에게 앞서말한 생각을가지신분이 이러한 글을 올리는것은 남에게 불쾌감을 줄만한이유가없다고 생각하고요.이러한 정보의 수용을 원하지않는사람은  선별적으로, 클릭을 안함으로써 정보를수용하지않을수도있는게 인터넷네트워크의 특성입니다만 지금 코디y님이 불만을 토로하고있는 부분은 어떤부분이죠?

  • 코디y · 456006 · 14/07/29 15:30 · MS 2013

    일단 이글을 세월호관련글로만 보면 안되죠 ㅎㅎ 박근혜와 박정희까지 연결해서 까고있는거니까
    이런 게시글들이 모여서 사이트의 정치색깔을 결정하는거죠 이점에 관해서는 오르비운영자께서도 자제해달라고 한적이있어요 ㅎㅎ

  • 수학귀여미 · 508957 · 14/07/29 15:36 · MS 2014

    흐흠. 코디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군요.저도 만화만봤을땐 문제가없다고 생각했지만 확실히 아래의 박정희관련글을 보고 그런생각이 들수는 있겠군요.

  • tablet · 472893 · 14/07/29 15:24 · MS 2013

    이게 뭐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 이유없이 정치aut을 외치시는 건 아닐 테고.

  • 코딱지가너무맛있어요 · 415113 · 14/07/29 15:32 · MS 2012

    진보쪽도 이런사람 많을텐데?

  • 수학귀여미 · 508957 · 14/07/29 15:59 · MS 2014

    진보나 보수는 옳고 그름이 아니라 진실을 보는 관점의차이일뿐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현재 본질적인의미가 많이 변하긴했죠.)진보쪽도 보수쪽도 비판받아야 마땅한사람이 많다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고요.하지만 세월호 사건에 있어서 정부나 언론의 태도자체는ㅇ확실히 비난받아마땅하고 생각합니다만 갑자기 진보쪽에도 저런사람이 많을것이라고 말하신 댓글작정자님의 의도를 모르겠군요..허허

  • kingo · 469340 · 14/07/29 17:35 · MS 2013

    프레임짜기 나름인듯 돌아가신분 우상화하는건 좌우막론이라
    여튼 풍자하려는 목적은 아주 잘 통한듯 ㅋㅋ

  • 노원구원탑 · 485826 · 14/07/29 21:09

    참나 아예 대놓고 경향신문 만평을 가져오시네요 ㅋㅋㅋ 정치색작작좀;; 오르비가 왜이렇게 변질되가냐 이러다가 오유되겠다

  • goodthink · 470401 · 14/07/29 21:42 · MS 2013

    일베처럼 변질되는 것보다는 훨 낫습니다 ㅎㅎ

  • 가습기온 · 503079 · 14/07/29 22:24 · MS 2014

    오유처럼 거짓선동하진않아요 일베는 최소한의 팩트는 가지고 말하지만

  • 저격총 · 487949 · 14/07/29 22:26

    ㅋㅋ오유나 일베나 오프라인상에서 말도못꺼내는것들이ㅋㅋㅋ

  • 가습기온 · 503079 · 14/07/29 22:27 · MS 2014

    님보다 고학력자 사회적지위 누리시는분들은 더많을꺼같에여 오유나 일베나

  • tablet · 472893 · 14/07/29 22:33 · MS 2013

    일단 님은 대학부터 가고 나서 학력을 논해야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오르비에서 학력드립 사회적 지위 드립 ㅋㅋㅋ 참 ㄷㄷ하네요 껄껄껄

  • 카츠라 · 462584 · 14/07/29 23:23 · MS 2013

    오유도 하면 안되는 사이튼가요?

  • 저격총 · 487949 · 14/07/30 01:37

    웃기시네ㅋㅋㅋㅋㅋ님 이정희 설법나왔어요 이사람아 ㅋㅋㅋ도대체 학력이랑 무슨상관인지..어휴; 학력이 다입니까?ㅉㅉ 일베부심좀 작작부리세요.할말없으면 항상 '일베에 고학력자 많거든요' 이말하면서 저~기 숨어서 자기위로하지..

  • 가습기온 · 503079 · 14/07/29 23:25 · MS 2014

    오유나일베하는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말도못껀다고 님 주관적으로 일반화시키네 깔깔깔 ㅋㅋㅋ

  • 저격총 · 487949 · 14/07/30 01:37

    주관적 일반화인지는 님이 더 잘알겠죠^-^일베충이신듯^오^

  • tablet · 472893 · 14/07/29 22:32 · MS 2013

    팩트도 본인들 입맞에 맞는 것이나 팩트겠죠.

  • flyinglotus · 384595 · 14/07/29 21:59 · MS 2011

    경향신문 만평이 어쨌다는 건지 ㅎㅎ 그리고 오유는 여기서 왜 나옵니까??
    거긴 일베만큼 답 없는 곳이예요

  • 가습기온 · 503079 · 14/07/29 22:26 · MS 2014

    저건 솔직히 정치색이;;; 놀러가다가 죽은애들을 의사자로 왜 선정해줘야됩니까 그냥 피해학생관련 가족들이 한건 할려는걸로 밖에 보이지않네요

  • tablet · 472893 · 14/07/29 22:34 · MS 2013

    선정 안해주면 되죠, 애초에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뭐 공부하느라 시간 없는 건 알겠는데, 이런 똥댓글 쌀 시간에 적어도 인터넷 신문이라도 뒤적거리세요

  • AbandonedS · 59684 · 14/07/29 22:34 · MS 2004

    저 만평 어디에 의사자 지정해주라는 말이 있죠 ㅋㅋㅋ

  • 가습기온 · 503079 · 14/07/29 22:37 · MS 2014

    특별법제정해달라고 하는것안에 의사자 선정까지 포함되어잇구요 국가가 뭔잘못햇다고 해줘야됩니까

  • tablet · 472893 · 14/07/29 22:38 · MS 2013

    저 만평 어디에 의사자 지정해주라는 말이 있죠 ㅋㅋㅋ

    다시 보여드려야 될듯

  • 가습기온 · 503079 · 14/07/29 22:42 · MS 2014

    특별법제정해달란말에 의사자 선정이 내포 되어잇죠 세월호유가족요구하는거 찾아보시고 말씀좀

  • tablet · 472893 · 14/07/29 22:47 · MS 2013

    방금 찾아봤는데, 특별 위원회 구성, 기소권. 수사권 부여, 재발 방지대책

    이정도로 압축되는 것 같고

    전문에 보상 내용은 명시되어있지 않습니다.
    님이 말하는 건 의원들이 발의한 관련법들 말하는 것 같은데, 그건 의원이 주장하는 거구요 ㅇㅋ?

    님이나 찾아보고 말씀좀. 5분도 안 찾아봤는데 결과가 나오네요
    http://sewolho416.org/959
    수고까지 덜어드림. 전문입니다.
    제 4장부터 피해자 보상이랑 관련된 내용이니까, 직접 읽고 판단하시길

  • AbandonedS · 59684 · 14/07/29 22:52 · MS 2004

    대체 어디서 뭘 찾아보신 겁니까?...

  • tablet · 472893 · 14/07/29 22:52 · MS 2013

    어디겠어요 ㅋ

  • 대한제국 · 468805 · 14/07/29 22:53

    혹시 실제로 학생들 구하다 돌아가신 교사분이라거나 이분들 지정하잔 얘긴 아닌가요? 깜짝 놀라서 검색해 봐도 안 나오네요..

  • 저격총 · 487949 · 14/07/30 01:40

    어휴 ㅉㅉ일베나보면서 팩트팩트거리니깐 모르죠 님 의사자 지정은 의원들이말하는거고 유가족이 주장하는건 의사자지정 없습니다만^-^ 일베하는거 이곳저곳 흔적 남기지 마세요;;

  • 가습기온 · 503079 · 14/07/29 22:58 · MS 2014

    유가족들이 대학특례및의사자선정 요청은 사실로 밝혀졋는데;; 그리고 특별법 말이 됩니까 기소권 수사권을 요구하는게;

  • tablet · 472893 · 14/07/29 23:05 · MS 2013

    1. 전문 읽어봤습니까?
    2. 거기에 의사자 지정 요구, 대학 특례 요구가 들어 있습니까?
    3. 법안에 들어있지 않은 요구사항을 유가족들이 주장했다고 봐야 합니까?

    일단 대답하시고.

    남이 정리한 글 뿌려봤자입니다. 저 세가지 대답 못하면 무슨 정리글을 뿌리든지 소용없어요.

    그리고 걍 님이 읽고 정리해서 말해요, 신빙성 제로인 블로그 글 끌어오거나 그걸 근거로 삼는 짓은 제발 하지 마시고.

  • 저격총 · 487949 · 14/07/30 01:43

    적당히좀 하세요

  • 가습기온 · 503079 · 14/07/29 23:00 · MS 2014
  • goodthink · 470401 · 14/07/29 23:11 · MS 2013

    이런 정부,새누리당 편향 블로그 글이 아닌 전문을 읽어 오셔야죠

  • cogito · 466029 · 14/07/30 00:40 · MS 2013

    ㅋㅋ의사자 지정은 유족들이 주장한게 아니라 의원들이 걍 오버한거임ㅋㅋ

  • Flamework · 510996 · 14/07/30 01:04 · MS 2014

    사실 특별법 자체가 확실히 과도하게 문제가 있긴 해요. "법"이라는 것은 명시적이고, 해석의 우려가 있고, 훗날 제정될 법의 정당성을 가려내는 중요한 사안인데
    유가족들을 위한다는 세월호 특별법은 "민간에게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한다"는 국가 권력의 기반을 뒤흔드는 조항도 포함되어 있으니...
    어버이 연합의 발언도 잔인하지만, 저 특별법의 정당성을 성찰하는 태도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 tablet · 472893 · 14/07/30 01:05 · MS 2013

    수사권, 기소권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겠지만,
    어버이연합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 대니까요 ㅋㅋ

  • Flamework · 510996 · 14/07/30 01:08 · MS 2014

    좀 극단적이긴 하죠 그분들은...
    하지만, 유가족분들을 존중해주고 지원해줌과 동시에 도를 넘지 않도록 적당한 선을 긋는 태도 또한 필요하다고 봐요.

  • tablet · 472893 · 14/07/30 01:17 · MS 2013

    좀 극단적인 게 아니죠... 세월호 농성장 찾아가서 뒤엎는 것 보고 경악했습니다..

    기소권, 수사권에 대해서는, 법학자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법에 대한 지식이 일천한 관계로, 제가 뭐라고 하기는 좀 그렇긴 해요..)

    님 말씀대로, 유가족들이 선을 넘지 않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최근에야 전문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논란이 되는 조항도 있지만, 괜찮은 부분도 많더군요. 아무쪼록 좋은 취지를 잘 살리도록 노력해야겠죠..

  • Flamework · 510996 · 14/07/30 01:24 · MS 2014

    바람직한 행동은 아닌 것 같다는 취지로 한 말이었습니다. 혹시 오해하신거라면 죄송 ^_^

    기소권 수사권은 의견이 분분하다기보다는 너무나 말도 안되는 조항이기 때문에... 세월호 유가족분들의 상처를 씻는다는 좋은 취지를 최대한 살렸으면 좋겠지만,
    법 조항은 문장 하나만으로도 파급력이 굉장히 크니까요.

    특별법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기소권과 수사권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아예 판을 갈아엎고 유가족분들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국민들의 생활과 국정 운영에 타격 없이, 유가족분들을 순수하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었으면 좋겠네요~

  • tablet · 472893 · 14/07/30 01:28 · MS 2013

    아아... 너무 글자 그대로 본 제 잘못이죠..

    음.. 그래도 찬성하는 법학자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봐서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어 보이긴 해요. 그리고 찬성하는 법학자들의 근거가 매우 명확한 것 같습니다.

    님 말대로, 판을 갈아엎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지만,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애초에 정부 측에서 이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지도 의문이고..

  • Flamework · 510996 · 14/07/30 01:38 · MS 2014

    음... tablet님의 개인의 해석과 생각도 있으니까, 존중해야 할 것 같네요.
    하지만 이렇게 논란의 소지가 있는 만큼 특별법 조항 자체에 대해서 시비를 가려야지, 세월호 유가족분들의 슬픔과 아픔을 특별법의 논란 종결로 악용해버리는 비극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tablet · 472893 · 14/07/30 01:25 · MS 2013

    http://www.hankookilbo.com/v/8aa2c391f8e845f0a40c89ef3b3b2e30
    이건 법학자 공동 선언, 서명과 관련된 기사입니다.

  • Flamework · 510996 · 14/07/30 01:32 · MS 2014

    기사 잘 봤어요. 다만 한가지 걱정되는 점은,
    법조계 10년 경력 이상의 상임위원에게 특별검사 지위와 권한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반대되는 정치 세력들을 무차별적으로 기소해버림으로써 국정 운영을 방해하도록 악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봐요.
    물론 최악의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충분히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여기에 대해 견제할 수 있는 조항이 만들어지지 않았으니까요.
    정계분들께서 특별법의 내용을 좀더 보충하거나 수정한다면 또 모르겠네요.

  • tablet · 472893 · 14/07/30 01:39 · MS 2013

    그런 짓은 못 할 걸요?? 그랬다간 당장 위원회가 여론의 직격탄을 맞고, 활동을 못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겠죠.

    그리고, 기소권이나 수사권을 남용할 경우, 판사가 다 자르겠죠. 기소하거나 영장 발부하는 게 다는 아니니까요.

  • tablet · 472893 · 14/07/30 01:39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Flamework · 510996 · 14/07/30 01:46 · MS 2014

    여론의 직격탄을 맞을 각오를 하고 반대 세력들을 무차별 기소해버릴수도 있죠. 정의당, 통진당같은 지지율 10%도 못 미치는 야당출신의 상임위원이 자신들의 지지율을 높인다기보단 반대 세력들을 물귀신마냥 끌고 내려갈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판사는 회사 사장이 아니에요. 악용이 실현될 경우 특별법을 다시 원상복귀하는 것도 몇 주~ 몇 달이 걸릴텐데, 그 사이에 국정을 혼란스럽게 하면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에게 피해가 오니까요.

    차라리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가족분들을 위한 적절한 지원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아마 몇몇 바보분들을 제외하곤 특별법을 반대하는 분들도 저와 생각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 tablet · 472893 · 14/07/30 01:54 · MS 2013

    특별법을 원상복귀한다는 게 아니라, 영장이든 기소든 판사 선에서 막을 수 있다는 말이에요.
    죄가 없는데 기소가 가능한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상식적으로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위원회의 활동 범위가 비교적 명확한 것으로 봐서, 무차별적인 끌어내리기도 힘들 것 같구요

    님이 우려할 만한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흠.. 제 생각으론 매우 희박해 보여요. 그런 희박한 가능성 때문에 법 제정을 막아버리는 것도 맞지 않아 보이구요.

    그런데 사실, 저희 입장에서는 개인적인 생각을 말할 수밖엔 없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전문 영역이니까.. 최대한 신문기사에 근거해서 말하려고는 했지만,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네요.

    님 말대로, 이러한 논란은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지, 유가족들의 슬픔과 분노만으로 밀어붙일 사안은 아닌 것 같네요..
    다만, 유가족들이 무엇을 요구하는 지 정확히 파악도 하지 못한 채, 그들에게 상처만 더 입히는 짓을 하는 사람들은 없어져야겠죠..

  • AbandonedS · 59684 · 14/07/30 01:57 · MS 2004

    http://blog.naver.com/bf_gs/220065910561

    중간의 그림만 봐 주셨으면 싶습니다. 다른 텍스트들은 저 블로거의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배제하구요.

    정의당이나 통진당 사람이 소위원회 상임위원이 될 가능성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위원회 자체에 많아야 한명 들어갈 거고, 상임위원이 될 가능성은 제로나 다름없어요.

    심지어, 유가족 법안에서는 '당적'만 있어도 위원이 될 수 없다고 못박아놨네요.

    심플하게 따져서, '특별검사' 제도는 과거에도 존재하던 것입니다. 새누리당은 이 특검을 도입하면 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고, 유가족은 특검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거니까 그와는 다르게 위원회에서 뽑은 상임위원에게 특별검사 지위를 부여하자는 거죠.

    Flamework님의 의견은 '소수정당이 국회에 입성하면 분탕질만 칠 수 있으니 소수정당의 국회 입성 자체를 막아야 한다' 수준으로 극단적이라고 보여집니다.

  • Flamework · 510996 · 14/07/30 02:15 · MS 2014

    가능성이 제로나 다름없다, 희박하다... 글쎄요. 지진, 화산폭발과 같은 자연재해, 전쟁이나 제도적 루폴로 발생하는 국가적 위기와 해악은 모두 그 희박한 가능성에서 시작하지 않나요?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기에 피해는 더 커지는 것이고요. 가능성이 희박하다라... 희박한 가능성 자체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유가족분들을 지원하고 세월호 사건을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굳이 전 국민과 정부가 위험을 짊어질 이유는 없다고 보여지네요.
    게다가, 세월호 사건이 터지기 전에 지지율이 10%를 밑돌았던 새정치민주연합이 특별법 제정 자체를 자기 당의 슬로건으로 내세워서 자신들의 상임위원들이 기소권과 수사권이라는 어마어마한 권리를 가지도록 유도하는 의도가 심히 궁금하네요. (물론 새누리당 의원들도 이를 가지긴 합니다만, 요점은 한때 정당 해체의 위기까지 겪은 자들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다는 작전을 세웠다는 것이죠.)
    저는 하나의 정치 세력이 오로지 정의를 위하여 싸운다는 이상주의적 관념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요. 새정치민주연합은 솔직히 깨끗하다고 할 순 없는 정당이라서..;;
    음모론이라면 음모론일 수 있겠지만, 전혀 근거가 없다고 보여지진 않네요.

  • Flamework · 510996 · 14/07/30 13:15 · MS 2014

    새정치민주연합을 등한시하는 방금 발언이 혹시 기분나쁘신건 아니죠? 새누리당을 비판하는 자유가 있듯, 반대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써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할 자유도 있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그리고.. 아방동님, 당적을 지닌 자가 위원회에서 활동할 수 없다는 조항이 어디에 있나요? 못찾겠네요 ㄷㄷ
    하나 더, 두분 모두 "이 특별법으로 생기는 문제는 없으니까, 상관없잖아?"라는 주장을 하셨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결과주의적 생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의 합의하에 만들어진 "국가 권력"을 특정한 "민간에게 양도한다"는 행위 자체가 말도 안되는 것이죠. 이는 지금으로선 문제가 없을지라도, 법이라는 것은 후 세대의 입법 과정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당장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 악영향을 미칠 잠재성이 강한 법안입니다. 정치를 논할 땐 눈앞의 결과를 바라보지 말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지 않겠나요? 유가족들을 지원한다는 특별법 내에 위험도가 높은 법안을 마약 밀매하듯 숨겨넣어 강행하는 것 보다는, 위험성 있는 조항은 낱낱이 따지고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충분한 지원을 해주는 것이 유가족들에게도, 훗날의 세대에게도 좋은 교훈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 AbandonedS · 59684 · 14/07/30 16:29 · MS 2004

    Flamework님과 더이상 댓글을 나누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Flamework님은, '새정치연합 사람들은 나쁜 놈들이라서 수사권과 기소권을 따내서 나쁜 짓을 할 거다'라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가정 하에 댓글들을 달고 계시거든요. 게다가, 너무 많은 부분을 잘못 알고 계시고, 제가 드린 링크조차 안 보시는 것 같아서 답답하네요. 텍스트로 정리할게요.

    이번에도 제 댓글을 제대로 보시지 않는 것 같은 답변이 올라온다면, 그냥 거기서 멈추도록 하겠습니다.

    ==============================

    1. '국가 권력을 민간에게 양도한다' 이거 이미 '특별검사'라는 제도로 시행되고 있는 겁니다. 즉 이번 특별법에서만 대단한 말도 안되는 권력이양이 일어나는 게 아닙니다. 기존에 있던 특별검사 제도를 조금 변형하여 실시하자는 겁니다. (실제로 새누리당은 그냥 특별검사 제도를 똑같이 도입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2.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상임위원은 1명입니다. 새정치연합 측 상임위원들과 새누리당 측 상임위원들이 각각 많이 가지는 게 아닙니다. 이건 제가 올린 링크만 봤어도 아실 수 있는 내용입니다만, 안 보셨네요. '1명'에게 '특별검사'의 지위를 부여하는 겁니다. 다만 새누리당 의견은 '대통령이 임명하면 되잖아?'이고 세월호 유가족 의견은 '위원회에서 뽑은 상임위원에게 부여하자. 대통령이 뽑은 사람 말고' 에요.

    3. 새정치연합이 깨끗하다고는 누구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그 어떤 정당이건 간에 자신들의 지지도와 세력을 위해 때로는 더러운 짓도 하게 마련입니다. 사실 때로는이 아니라 수시로 더러운 짓을 하죠. 그런걸로 기분나쁠 리가요.

    4. 대체 뭐가 위험하다는 건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지 당황스러운 게, '상임위원에 나쁜 놈이 들어가서 나쁜 짓을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법안은 안 된다'라는 주장이 성립한다면, '검찰총장으로 나쁜 놈이 뽑혀서 나쁜 짓을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찰을 없애야 한다'라는 주장도 성립하는 겁니다.

    유가족 측에서는 제대로 진상조사를 해 줄 사람을 상임위원으로 앉히려고 갖은 노력을 할 테고, 정치권에서는 균형잡힌 인사를 앉히려고 무수히 많은 견제를 할 텐데 그 자리에 영 이상한 놈이 앉아서 이사람 저사람 다 조지고 다닐거다? 이건 진짜 말도 안되는 상상이죠.

    5. 제9조(위원의 결격사유)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위원이 될 수 없다.
    1.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자
    2.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
    3. 정당의 당원
    4.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의하여 실시하는 선거에 후보자(예비후보자를 포함한다)로 등록한 자
    5. 4․16 참사에 직․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여 조사 대상에 해당하는 자, 조사대상자와 친족관계에 있거나, 일정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인정되는 자
    ② 위원이 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게 된 때에는 당연히 퇴직한다.

    http://sewolho416.org/959 에서 퍼온 겁니다.

    ================================

    잘 읽어 주시고, 차분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핵심은 1,2세트와 4입니다.

  • tablet · 472893 · 14/07/31 01:09 · MS 2013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 희박한 가능성 때문에 특별법에 정당성이 없다는 주장은 말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가족 측이 주장하는 특별법은 새정치민주연합이나 새누리당 등 국회측의 주장과 많이 다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저나 AbandonedS님이 링크를 많이 걸어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수사권, 기소권에 관해서 님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은 AbandonedS님이 정리해주셨으므로, 제가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제가 기사 링크 걸어드렸는데, 그것은 잘 읽어보셨다고 해놓고,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의 합의하에 만들어진 "국가 권력"을 특정한 "민간에게 양도한다"는 행위 자체가 말도 안되는 것이죠."라는 식으로 나오시면, 상당히 힘이 빠집니다.
    -------------------------------------------------
    (기사 본문 인용)
    이호중 교수는 “특별법은 특위 진실규명위원회 소속으로 법조계 10년 경력 이상의 상임위원에게 특별검사 지위와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인데, 이는 특별검사제도와 같은 것”이라며 “이런 특검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갑자기 법체계가 흔들린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 tablet · 472893 · 14/07/30 01:19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사노라면 언젠가는 · 409404 · 14/07/30 01:16 · MS 2017

    정치쇼가 아주아주 재밌네요.. 서로 똥묻은 사람들끼리 자기가 더 깨끗하다고 하는게 정치인데 뭐 진보던 보수던간에.. 우리나라는 왜 정치성향을 진보와 보수중에서 하나 선택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동아리도 아니고 줏대없이 여기 선동되었다가 저기 선동되었다가 끌려다니는 거네요.. 정치인 욕하기전에 우리가 스스로 주체성을 가져야 진정한 국민주권아닌가요? 잠시 딴얘기좀 하자면, 우리나라는 자기가 어느진영 한쪽에 가입되이라도 되있는 것처럼 서로 양분되서 보수니 진보니 하는데 아무의미도 없는 싸움같네요. 까자면 둘다 까여야마땅하고 중요한것은 진보와 보수에서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라고 봅니다

  • 얼라이프 · 503582 · 14/07/30 08:29 · MS 2014

    균형을 맞춰... 입바른 소리만 하시네요.
    양당제화된 대한민국에서 중립정당이 있을까요? 의원을 한명이라도 보유한 중립정당 눈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극좌나 극우보다 한국 정치를 퇴보시키는 주요 원인은 무관심 냉소주의라고 봅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말하는 거겠죠. 실상 이런 발언 하시는 분들 중 현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말씀하시는 분이 없더군요.

  • 사노라면 언젠가는 · 409404 · 14/07/30 09:12 · MS 2017

    그럼 꼭 새누리나 새민련 둘중 하나에서 골라야 민주주의인가요? 현실적으로는 조금 힘들수도 있겠지만 국민이 직접 답을 찾고 대안을 내서 기성정치의 틀을 깨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무관심에서 그치는것과 대안을 모색하는것은 다르죠.. 항상 이런주제 나오면 그나물에 그밥이더라도 '차악'을 선택해야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건 좀 무기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저는 자기 생각을 특정 정당에 맞추고 무슨 대변인인 마냥 거기에만 끌려다니는 사람들을 비판하려고 글을 쓴건데 의도가 전달되지않은것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