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콩콩콩 [638431] · MS 2015 · 쪽지

2016-10-19 20:13:13
조회수 97

유리 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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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도 저는 멘탈이 너무너무너무 약해요...

그래서 국어 같은 경우 멘탈을 겨우겨우 부여잡고 평정심을 유지한 채로 풀면 대부분 1등급이 나와요..

근데 문제 풀다가 갑자기

@@이는 이거 잘봤을까? 나보다 잘보면 안되는데?

혹은 그때 걔가 나한테 왜그랬지?나를 만만하게 봤나?

이러면서 혼자 분노하고 마음을 진정을 못시켜요ㅠㅠㅠ

진짜 바보같죠

진짜 고3때 이런거 전혀 없었는데

재수하면서 극도로 예민해져서 멘탈이....후

이번 10월 모의도 영어 풀다가 안좋은 추억이 떠올라서 집중 못하고 그 쉬운 걸 2개나 틀렸어요

엄마한테 말해봐도 이해를 못하고 저를 이상하게 보세요

저는 진짜 괴롭고 이런 제가 너무 싫은데..

고쳐 보려해도 계속 의식하게 되니까 제대로된 실력 발휘도 안되고..

수능 한달 남은 시점에서 저는 미칠 것 같아요

저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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