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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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필 24살입니다.
원래 저는 문과였고 이과로 돌려서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수학이란 과목을 잘 하는 아이가 아니었고,(수포자) 자신이 없어서
지금 개정 수학 수1부터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검색해보고 알아보고 난 후
원래 계획은 한석원 생각의질서 수1 수2 로 잡고
한석원 생각의질서 알파테크닉 타려는 커리였습니다.
그런데 문제점이 생기더군요.
한석원 강의-생각의질서 수1 다항식- 설명없이 문제를 푸시더군요. 여기는 설명할게 없다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한다 하시면서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정한게 ebsi에서 고등예비과정 수1을 찾았습니다.
설명도 잘해주시고 증명도 해주시면서 저랑 맞더라고요.
문제 수준은 교과서 수준입니다.( 아주 어려운것은 없구요 공식을 유도해서 풀 수 있는 정도요)
개념강의 듣고 문제풀고 적용하고(원래 아는게 대부분이었지만, 확실히? 하기 위해서요.. 가끔 새로운 것도 나옵니다 ex)복이차식 )
한석원 생각의질서 수1을 푸는데..
이거 난이도가 갑자기 상승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항식파트 문제만 75개인데 25개정도 푸는데 6개정도 별표쳤네요.
여기서 제 스스로 정말 많이 의문이 들어 이렇게 공부를 잘하시는 분들에게 조언을 듣고자 질문을 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시간이 꽤 들었고, 음.. 유형 예제 이런것 없이 그냥 풀 수 밖에 없어서 할 수 있을까 하고 덤볐는데 생각보다 잘 하긴 한것 같습니다.
생각해보고 문제가 풀릴때면 제가 이런 생각도 이런 방법으로 풀 수도 있다니 하면서 제 자신에게 좀 의아한 것도 꽤 발결할 수 있었다는 면에서는 좋았지만,
수능이라는게 학문이 아니고, 일종의 게임 비슷한 거라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이과 수학 칠 사람이 수1 수2에서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면 안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학학원들 다녀본 적도 없어서, 정확히 감이 오지 않습니다
그냥 ebsi 고등예비과정 수1 수2 및(될 수있으면 교과서정도?) 를 빠르게 3월달안에 훑고 미적분 1을 바로 나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이렇게 기초 확립 →심화 이 방법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후자의 보완점이 있으면 좋겠지만,
물론 ebsi고등예비과정 기초에서 알려주시는 것들 거의 다 알려주시지만,
제가 우려하는 것은 이것만으로도 될까? 라는 불안감입니다. 고등예비과정이라는 타이틀때문인가봅니다. 아무래도 고1때 다시 배울거니 간단한것만 알려주자 이런?
그래서 제가 놓칠게 있을 수도 있다는 그런 불안심리?
중학교부터 수학 포기자였고,(그렇다고 수학을 아예 모르는게 아니라 조립제법 인수분해 방정식 부등식 산술기하평균 함수 가우스 삼각함수(이건 작년에 한석원 들으면서 정리했구요) 도형의 방정식 원의방정식 직선의 방정식등 알긴 아는데..)
증명을 하라고 하면 하지 못하고 쓸줄만 아는 상태? 같습니다.
그냥 음.. 띄엄띄엄 군대 짬밥같이 문제풀다 귀동냥으로 알게 되어서
그냥 이과수학을 한다는 것에 불안하기도 하고,,
네 대략 이렇습니다.
빠르게 간단히 정리만하고 미적분1을 해야할지 아니면 지금 이 방법이 맞는 건지요?
충고해주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p.s 한석원 프리패스를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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