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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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덮 결과 국어(화작) 78 수학(미적) 84 영어 81 2등급 지구1 50 생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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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뉴진스 학잠들 입고 공연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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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서울이야 3
서울에서 다시 기숙사 올라가는데 풍경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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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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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껀 3
우리껀 언급이 없네요 ㅇㅋ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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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 시대 메가 들어가는데 한 자리가 애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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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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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굇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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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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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확실하게 14
오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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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디올러 S (디올 Science, 디올 소통 계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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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형님의 성균관대 전화추합썰 들은 뒤로 딴 썰들이 재미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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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수악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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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국어 1
3덮87->4덮91->5덮94 좋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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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이 아는만큼 들리는 강좌래서 혼자 힘으로 검더텅 돌리고 뉴분감 시작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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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점으로 턱걸이...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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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끝난다고 오르비가 살아날거같지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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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뭐 살까요 6
골라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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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재즘 드러오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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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받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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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기량 차이에요 아니면 언매 정법한테 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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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쩌구 (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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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을 대체 어케함? 20
ㅈㄴ아낀건데 매달 100은 걍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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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이떠오르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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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2번선지 맞는거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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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덮 보고 민증 주머니에 넣은뒤에 집 안에서 잃어버린거같은데.. ㅠㅠ 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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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40이면 3
무보정은 3이겠죠? 시험 어려웠는데 2컷 안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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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8 1
이거 양변 미분해도 되는건가요? f가 연속인 조건만 나와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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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으로 60만원이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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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는 짓 보면 가6나1인듯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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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과제 기본 4개에 기말고사 대체 과제에 장기프로젝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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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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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문학 좀 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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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덮 문학 어질어질하네 13
음음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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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토요일쯤 죽으면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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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시행 생활과 윤리 4번 문항 2번 선지 오류입니다 칸트 "의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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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민 현강 0
지방에서는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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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변 완료 4
문제도 더이상 안만드는데 이게 맞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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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질문 2
수특 다 했는데 통계 인강 보고 기출할까요 아님 바로 기출 벅벅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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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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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겁나 급함 미적에서 확통으로 바꿀까요??? 제발 N수,대학생 형누나들 15
제가 미적 등급이 현역끼리만 보는 모의고산데도 2등급에서 3등급 왔다갔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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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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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를 다 잃음.........시발 약으로 버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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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영원한 고동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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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튜브에서 본거 써먹었다 ㅋㅋ 기분이가 매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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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마음이 흔들리네요 11
어떡하죠 제가 원래 좋아하던 분이 이미 있는데 다른 분도 점점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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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뭔가 꼽네 3
그냥 10^-12만큼 화가나네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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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하나도 안틀렸다 21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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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걸랑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