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유명하지않아도 잘사는사람많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509474
꼭 유명하지않아도 잘사는사람많죠? 이름 안알려진 부자라던가.. 천재라던가.. 어떤 분야의 고수라든가.. 이런분들요 그리고 평범하고 좀 하위계층사람들은 어떤 마인드로 삶을 살아가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알쓸신잡 0
알아둬도 쓸모없는 신기한 잡지식 국립대 교수는 공무원으로서 근로자의 날에 쉬지...
-
언미사탐이고 올해는 객관적으로 수능 못 볼 것 같은데 올해 그냥 공부를 아예 하지...
-
외워라 ※참고 (1) 2023 김상훈T 수강후기 - 오르비 (orbi.kr)
-
적분은 무슨일이 안좋은 일이 있었길래 부정적분이 된거냐 2
아이고..
-
선넘어도 ㄱㅊ
-
1. 남캐일러 투척을 매일 적어도 하나씩 실시 2. 매일 프사남숭배하기 3....
-
게시글 한번에 처리도 안 되는 개 구데기 사이트 ㅉㅉ
-
에휴..
-
ㅈ됏넹
-
광광울었어
-
질문받습니다 2
질문할사람
-
원래 학원에서 보려다가 사정상 끊게돼서… 6월까지 다녀야 응시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
선넘질 교환해드립니다 14
-
개발자 이런거는 뭐 어느정도 알겠는데 전자과 나와서 삼성가고 sk가고하면 가서...
-
상남자 맥그리거 형님
-
여기도 망함? 친목 ㅈ되네 걍 욕박고 강제정지당해야지
-
하던거나 할게요
-
(그냥 컸다고 믿고싶음…)
-
원조맛집 누군가 질문해줄거임 ㄱ
-
사실 근데 저는 0
꽤 오래됨
-
순수한거 같은데 걍 유저들 대부분 좀 걍 순수하고. 순박한듯 좀 유치한 면도 강하고...
-
저도 질받할래요 12
공부질문 하시면 제가 해결할 가능세계는 무척 적지만 같이 슬퍼해드리겠습니다 아무 질문이나 ㄱㄱ혓
-
딱봐도 뉴비인데 아무도 안 반겨줌
-
그리와요
-
유지는 안됩니다
-
김상훈이 설국문이라 추천하는 것이 아니고 김상훈이 김상훈이기 때문에 추천하는...
-
들어오실분만 ㄱㄱ 노가리 깔거임요 댓달면 쪽지갈게요
-
개새끼들아!!! 2
정지 시켜달라고 씨발!!
-
ㅈㄱㄴ
-
선착 3명만 6
저의 오픈채팅 링크를 드리겠습니다
-
남캐일러 투척. 10
음 역시귀엽군
-
물에 안타고 그냥 입에 털어넣어서 먹어도 상관없나요? 뮬에 타먹는거랑 뭔 차이가 있을까요
-
좋아하는 사람이랑... 5년 째 좋아하지만 이루어지지 못함... 좋아하는 애랑...
-
사실무근입니다
-
맞팔할 사람~ 4
새벽 사람 많네
-
(1) 2023 김상훈T 수강후기 - 오르비 (orbi.kr) ㅁㅌㅊ
-
선넘질 받아요 7
해주세요
-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지만 만약 마주친다면 웃길 듯
-
[칼럼] 고려대 인문논술 준비 part. 2 평가하기 4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칼럼] 고려대 인문논술 준비 part. 1 문제해결방안"...
-
씨발씨발개씨발
-
잠안오는 무물보 13
일상 선넘 공부질문 다가능 근데 이번엔 뭔가 많이 안달릴거같은
-
ㅈㄱㄴ 좆나비싸던데 씨발거
-
ㅈㄱㄴ
-
학습관련 외에도 질문 받습니다
-
최저가 세종대랑 똑같은데 세종vs국민이면 공대는 국민 나머지는 세종인가 (미대제외)
-
히히 못가 남캐일러투척 더해야지 우효오오
-
초중딩 때도 뭐 없었던 순혈 모솔인데 대학 와서도 각이 안 보이네요~
-
난 종이가 좋다…
ㅋㅋㅋㅋㅋ 종잡을 수 없는 질문이네요;
님처럼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서울대느님;;
전 '본분'의 존재에 대해 회의적인데요..
이런 생각하지말고 공부하세요
이거 한번 읽어보세요 전부터 올리시는 글마다 쓸까말까 고민했던겁니다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이다
‘기’ 나라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하늘이 무너질까 날마다 걱정이었습니다.
걱정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했습니다.
자다가도 하늘이 무너졌는가 싶어 깜짝 놀라 깨곤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가 깨우쳐 주려고 갔습니다.
“하늘이란 공기가 쌓여 이루어진 것이니 무너지지 않네.”
“그렇다면 해와 달과 별들은 떨어질 게 아니요?”
“해와 달, 별들도 기체가 모여 이루어진 것이니 떨어질 염려가 없네.”
“하지만, 땅이 무너지면 어떡하오?”
“땅은 흙덩이가 모인 것인데다 사방에 꽉 차 있어서 무너질 염려가 없네. 자네가 밟고, 뛰고, 하루 종일 걸어 다니기도 하고 서 있기도 하는데 어째서 땅이 무너질까 걱정하는가?”
그 말을 듣자 걱정하던 사람은 속이 후련해져서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그 말을 한 사람도 역시 속이 후련해져서 같이 기뻐하였습니다.
(열자)
*이 우화를 ‘기인우천’이라 하는데, 줄여서 ‘기우’라고 합니다. 기나라 사람이 하늘이 무너지지 않을까 하고 걱정한다는 뜻이지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앞날에 대한 준비는 필요하나, 지나친 걱정은 도리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걱정도 팔자라는 말이 있듯이, 걱정해야 할 것을 걱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쓸데없는 걱정, 공연한 걱정은 도리어 아무 보탬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귀여운 학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