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생들의 수업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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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는 상황이 다를 수 있지만 저희 때 (예과 03, 본과 05)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1. 그때는 스마트폰이 없었습니다 (..) 다만 어딜가나 공부하는 사람은 있고 안 하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비율 차이가 좀 있을 뿐이죠.. 이건 서울대가 아니라 예일대 로스쿨,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좐스홉킨스 메디컬 스쿨 어딜 가도 마찬가지.
2. 떠드는 건 개념의 문제죠. 대학까지 올라오면, 본인이 공부 안 하는 건 아무 상관 없고 아무도 신경 안 쓰는데, 떠들어서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건 개념이 없는 거죠. 수능 점수와 개념이 정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서울대에도 개념이 없는 인간들은 있고, 그런 사람들 중 일부는 떠들기는 합니다. 다만 수업마다 다르고, 시기마다 다릅니다.
가령 예과 때는 수업 안 들어오고, 떠드는 녀석들도 있지만, 본과 올라오면 교수가 뭐라 하기 전에 옆자리 앉은 동기가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겠죠.
예과 수업은 맨 뒷자리부터 차지만, 본과 1학년 때는 맨 앞자리 앉겠다고 새벽 5시 30분부터 학생들이 들어왔어요. (수업은 9시에 시작)
회의 시간에 기숙사생과 통학생이 싸우기도 했는데, 이유는 기숙사 사는 애들은 6시 전에도 교실에 들어올 수 있지만, 통학하는 애들은 첫차를 타도 그 시간에 올 수 없으니 불공평하다는 거였죠... 거기에 대한 기숙사생들의 대응은 '너희들은 부모님이 해주는 따뜻한 밥 먹고 다니지 않냐' 등등.
3. 그러는 사람도 있습니다. 역시 예과 본과 기준으로 나눠서 말씀드리면, 엎드려서 자는 이유가 예과 때는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셨기 때문에, 본과 때는 새벽 5시까지 공부를 했기 때문에겠죠. ㅎㅎ
4. 저희 때는 이건 항상 그랬던 것 같네요.. 역시 예과는 빨리 끝나면 놀 수 있으니까, 본과는 빨리 끝나면 도서관 좋은 자리 맡을 수 있으니까...
읫분 말씀 너무 멋집니다. 저의 아들도 이런날이 왔으면.... 생각만해도 가슴이 절여오네요.....
1. 네
2. 네
3. 네
4. 네
서울대생도 사람입니다. ㅋㅋ 저도 대학국어 시간엔 폭풍자고 카톡방에서 놀고 휴강하면 진짜 좋아해요. 그리고 수업 시작후 단체로 떠들다가 지적받은 적도 있고요..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물천도 그렇구나
저희도 그래여 ㅋㅋ ㅋ ㅋㅋ ㅋ ㅋㅋㅋ ㅋ ㅋㅋ
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
네 저 지금 하봐드 로스쿨 과정에 있는데, 이곳 친구들도 카톡 하고 그래요..
?? 하버드? 카톡..??
네네네네
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 라고 윗분들이 대답해주신게 맞는듯
신입생입니다. 네네네네
특히 4번 짱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