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네이 [685353]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8-01-07 13:10:58
조회수 9,493

정시가 100퍼 가까이 되어야 할 이유는 수시생들의 능력미달 이것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5159944

공.정.성 하나로 충분합니다. 어차피 수시로 들어온 분들도 수능 준비 안 한것도 아니고 수능 안 본것도 아니기에 단순히 수시생 정시생을 무슨 인종구분하듯이 구분하는것에는 오류가 있다 봅니다. 정시로 들어온 분들이 만약수시로 대학을 미리 합격했다면 수시생이 되는거고 반대로 수시생 분들이 수시를 다 떨어지고 정시 지원으로 대학 합격했다면 정시생 되는 겁니다. 정시로 100퍼 또는 90퍼 바꾼다고 현재 정원의 70퍼 가까이 차지하는 수시준비생들이 한순간 낙오자 되나요? 아닙니다. 그냥 그 사람들은 학종준비하던걸 수능 준비로 다 전환하면 됩니다. 예전처럼 수능으로 다 바뀐다해도 대학에서 원하지 않는 인재가 들어오거나 그런 일은 잘 없을 것입니다. 수능 100퍼로 하면 서울대 의대에 수학 과학만 잘하고 의학에 적합하지 않는 학생들로만 가득차게 될까요? 서울대 인문학과에 인문학적으로 적합하지 않는 문제풀이 기계만 들어오게 되나요? 설령 그들이 들어온다하더라도 대학에서 학생들로 하여금 학문을 익히게 하는데어려움을 겪게 되나요? 반대로 수시 100퍼로 뽑으면 다 해당학교 학과에 최적화된 인재만 뽑히게 되나요? 수시 100퍼 뽑히면 해당 학문이 그렇지 않을 때 대비해서 더욱 급속하게 발전하게 되나요? 하지만 확실한건 수험생들이나 국민들이나 평가과정 및 기준이 불투명하고 변수도 불명확한 수시보다는 수능을 전반적으로 더 선호한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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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o츄 · 730416 · 18/01/07 13:12 · MS 2017

    ㄹㅇㅍㅌ 공정성이란점에서 이미 충분함

  • 예린케이 · 778559 · 18/01/07 13:12 · MS 2017

    아니 대학이 정시가 싫다는데 지맘데로 정시 백퍼 ㅋㅋㅋ

  • 이터널선샤인 · 744838 · 18/01/07 13:13 · MS 2017

    주장은 할 수 잇는거 아닌가...대학총장이라도 되시나ㅋ

  • 예린케이 · 778559 · 18/01/07 13:16 · MS 2017

    국민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니까 비판당하는거지 ㅋㅋㅋ

  • 아메리까노 · 747186 · 18/01/07 13:20 · MS 2017

    비판당하는거로 아무도 뭐라안하는데?ㅋㅋ

  • 예린케이 · 778559 · 18/01/07 13:21 · MS 2017

    대학총장이라도 되시나가 그정도급 아니면 비판하지말라는 거잖아 ㅋㅋ

  • 아메리까노 · 747186 · 18/01/07 13:24 · MS 2017

    그쪽 비판하는거 아무도 신경안씀ㅋㅋㅋ 누가 님 아이피라도 차단함?

  • 아메리까노 · 747186 · 18/01/07 13:23 · MS 2017

    그리고 그쪽 어조로는 국민들은 대입에 관여하면 안된다는것같이 들림ㅋㅋ 근데 대학 누가감? 우리가감ㅇㅇ.. 일반 학생들의 의견만으로 정책을 결정ㅅ하면 안되지만 요구하는게 있을때는 잘 조정하는게 일반적인거지ㅋㅋ

  • 예린케이 · 778559 · 18/01/07 13:28 · MS 2017

    그냥 정시를 늘리는거면 몰라 정시 백프로 주장하고있는데 ㅋㅋㅋ

  • 웰시코기냥 · 744987 · 18/01/07 20:52 · MS 2017

    대학은 정시를 좋아하지 않나요? 학력고사와 대학별고사가 공존하던시기에 대체제로 나온게 수능인걸로 아는데 지금이야 정부차원에서 제도적으로 장려하고 압박주니까 그렇죠 중하위권대학은 인원부족이니까 내신좋아하고

  • ariel · 789365 · 18/01/07 21:40 · MS 2017

    님은 걍 모든글에 시비터는게 일상인가요?
    제 ㅇㅈ글에도 이런거왜하냐고 하시더니..ㄷㄷ 그때는 그냥답해드렸는데 알고보니까 ㅆ어그로꾼이네 ㅋㅋㅋ ㅋㅋㅋ 개웃기다;;

    아무도 뭐라안했는데 총장생각안하냐고 총장드립무엇..ㄷㄷㅋㅋㅋ 총장댁 아들딸임? 풀발자제좀요

    그리고 정시러 입학시에 학교지원금 주는 제도로 바뀌면 총장도 정시러들 더좋아할듯 뭐 현재도 수시러를 딱히 더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ㅋ

  • 아메리까노 · 747186 · 18/01/07 13:30 · MS 2017

    ㅇㅇ나도 그 주장은 극단적이라 생각함^^

  • 서울트윈스 · 655260 · 18/01/07 13:38 · MS 2016

    공정성이 교육적 효과보다
    10000배는 더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나다.
    마치 무한분의 무한의 극한을 계산할 때
    공정성은 최고차항, 교육적 효과는 상수항 정도...
    수시 지지자들 교육적 효과 주장하는데
    공정성 앞에서는 고개를 숙여야죠.

  • lim n수 · 665268 · 18/01/07 18:46 · MS 2016

    오히려 저는 내신 중심의 모집 단위보다는 수능 중심의 모집단위가 교육적 효과도 높다고 보는데 ㅎㅎ

  • 서울트윈스 · 655260 · 18/01/07 18:48 · MS 2016

    교육효과도 의심스러운데 공정성까지... 참...

  • lim n수 · 665268 · 18/01/07 18:49 · MS 2016

    그건 그렇죠 ㅎㅎ
    저는 수능 시험이 내신 시험보다 교육효과면에서 좋다고 생각해서 그쪽을 많이 생각하고 예전 오르비도 그런 여론이 많았는데... 올해 오르비는 공정성을 강조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ㅎㅎ

  • 서울트윈스 · 655260 · 18/01/07 18:52 · MS 2016

    맞아요. 사고력 중심의 수능과 유형 암기 중심의 내신이 비교가 될 리가 없죠. 그런데 공정성 쪽이 너무 명확한 차이가 나서 논리 전개가 쉽다 보니, 많이들 그쪽으로 얘기하는 것 같아요.

  • lim n수 · 665268 · 18/01/07 18:59 · MS 2016

    그런걸까요 ㅋㅋ 그런데 유형암기는 수능도 조금 있기는 하죠 영어나 제2외국어 같은거...
    그런데 내신은 ㄹㅇ 교육과정을 안 지킨다는 거 ㅋㅋㅋ

  • 서울트윈스 · 655260 · 18/01/07 19:02 · MS 2016

    솔직히 까놓고 공교육 교사의 수준이 교육을 믿고 맡길만한 수준에 못 미치는 분들도 있구요...

  • lim n수 · 665268 · 18/01/07 19:03 · MS 2016

    예 저도 교육과정이랑 교육현장의 괴리가 꽤 크다는 것을 직감하고 있죠
    종종 사교육이 공교육보다 교육과정을 잘 준수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교육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공정성이나 '공교육 중심' 등으로만 토론되는게 안타깝습니다.

  • HMM_H_H · 685379 · 18/01/08 00:11 · MS 2016

    사실 지금 오르비 글들 보면 교육 효과보다 공정성 쪽으로 반박하는게 쉬워서 그렇지 수시가 과연 교육효과를 올릴 수 있는지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비교과 활동같은건 간혹 생명과학 관련 활동으로 '라면 세포 만들기' 와 같은 좀 괴악한 활동도 있어서..

  • 서울트윈스 · 655260 · 18/01/08 00:25 · MS 2016

    라면 세포 만들기는 도대체 뭔가요...?
    문과인 제가 봐도 괴상해 보이는데...

  • HMM_H_H · 685379 · 18/01/08 00:26 · MS 2016

    사진 첨부합니다. 참고로 쪽파와 햄, 마늘 간 것은 전부 익히지 않은 재료입니다.

  • 서울트윈스 · 655260 · 18/01/08 00:27 · MS 2016

    아 라면으로 세포의 구조 모형을 만드는 활동이군요.
    노른자가 세포핵인거 외엔 모르겠...

  • 빛과날 · 661149 · 18/01/08 01:24 · MS 2016

    ..초등학생 활동이랍니까?

  • HMM_H_H · 685379 · 18/01/08 00:27 · MS 2016

    예, 맞습니다. 햄은 세포의 미트콘드리아, 라면은 세포 염색사 등등.. 뭐 묘사하는 활동입니다.. 음식물 처리가 곤란해지는..;

  • 서울트윈스 · 655260 · 18/01/08 00:32 · MS 2016

    딱 초등 고학년에서 할 만한 활동같은데...
    학습효과보다 놀이와 추억 쌓기에 초점을 맞췄네요...
    이래서 수시도 교육효과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거네요.

    생각해보니
    교육을 잘 못 시키는 학교의 학생을 생기부 보고 뽑기도 그런데,
    그렇다고 안 뽑으면 그건 학생 탓 아닌 학교 탓...
    어쨌든 수시의 교육효과에 대한 담론 형성의 필요성도 느껴집니다.

  • rSf0Zz1Es28dJm · 737549 · 18/01/07 13:52 · MS 2017

    ㅇㄱㄹㅇ

  • Favorite · 776098 · 18/01/07 16:12 · MS 2017

    100퍼는 바라지도않고 50 50이나 60 40(이월제외)만되도 좋을뿐....

  • 꽃케이 · 768245 · 18/01/07 16:58 · MS 2017

    양심적으로 반이상으로좀...이번에 고대의대만 보더라도 그냥 한바퀴를 이월시켜버렸던데 그정도고 고마워하는게 수험생인데...

  • 두원공대37학번 · 787571 · 18/01/07 17:03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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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det · 770637 · 18/01/07 17:05 · MS 2017

    공정성이 핵심인데 학점물타기하는거보면 한심함

  • 하이탑 · 511767 · 18/01/07 17:16 · MS 2014

    재인아 정시 한 40만주면 안될까ㅜㅜ 이월고려해도 정시 너무 적다

  • 뚜뚜르뚜둣 · 785865 · 18/01/07 17:17 · MS 2017

    진짜 딴거 다 필요없고 공정성 하나로 정시의 필요성은 드러나는거 아닌가

  • [Unknown] · 549788 · 18/01/07 17:21 · MS 2014

    https://orbi.kr/00014845404

    사실 능력미달을 판단할 때 사용하는 근거로 보통 수능 성적을 언급하는데, 수능만이 실력에 대한 절대적인 지표라는 것이 전제되어야 가능한 논거지요. 명백히 수능을 기준으로는 객관적으로 a와 b의 실력 구분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활용 가능한 다양한 지표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는 적절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학점으로 평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지요. 대학교 입학 전까지의 능력을 평가해야할 입시에서 대학 입학 후의 결과론적인 지표로 누가 더 나은지 판단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학생부 전형은 내신 성적의 형평성 문제와 정성평가적 요소의 공정성 문제, 재도전 기회의 박탈, 추천서 등에 의한 지원 자격 제한 등의 여러가지 구조적인 문제가 산재해 있습니다. 따라서 A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과 B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 둘 중 누구의 실력이 더 낫냐 하는 것을 논할 필요도 없이 학생부 전형은 명백히 잘못된 입시 제도입니다.

  • YMC13VvZ96agiw · 751505 · 18/01/07 17:27 · MS 2017

    공정성이고 뭐고 40만 해줘도 좋으니까 일년에 여러번 보면 좋겠다

  • 아니아니아댜 · 777437 · 18/01/07 17:48 · MS 2017

    이러면 반수생 넘쳐흐를듯ㅋㅋ 아 반에반수생이라고 해야하나

  • 43uJZnk0fyRN9h · 728923 · 18/01/07 17:49 · MS 2017

    수시 100퍼는 어떰
    재수생이라는 단어가 한국에서 없어질듯

  • 종이배 · 787311 · 18/01/08 02:41 · MS 2017

    안됨살려주셈

  • 해밀꽃 · 736825 · 18/01/07 17:51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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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기벡이 싫어요 · 725241 · 18/01/07 18:05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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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기벡이 싫어요 · 725241 · 18/01/07 18:07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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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들의 고향 · 624765 · 18/01/07 19:59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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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기벡이 싫어요 · 725241 · 18/01/07 20:01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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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들의 고향 · 624765 · 18/01/07 20:03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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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m n수 · 665268 · 18/01/07 18:47 · MS 2016

    동감합니다.
    사실 저는 주위사람들에게 수시모집의 공정성 문제보다는
    사고력 중심 시험의 확산을 막는다는 것에 좀 더 힘을 실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조이사랑해 · 375811 · 18/01/07 18:10 · MS 2011

    흔히 수시 정시 반반만되어도 좋겠다라고 하는데 09학번때가 수시55 정시45
    이정도로 반반이였고 이때 3몇개있어도 중앙대공대추추추합하고 그랬음..

  • cumbercollective · 773371 · 18/01/07 18:57 · MS 2017

    하 40만되도 좋겠다

  • 에드워드 엘릭 · 661858 · 18/01/07 19:10 · MS 2016

    내신으로 뽑을거면 ㄹㅇ 전국적으로 같은 시험 기준으로 평가해야 맞다고 봄. 모평이라던지

  • 유마님 · 557258 · 18/01/07 19:13 · MS 2015

    too less도 안좋지만 too much도 안좋다는걸 아셔야 물론 지금이 too less인건 ㅇㅈ

  • 일병 · 767859 · 18/01/07 19:56 · MS 2017

    공정성이 높더라도 효용성이 떨어지는 정시전형은 도태되는 게 당연함

  • 별들의 고향 · 624765 · 18/01/07 20:01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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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학도 · 786589 · 18/01/07 20:26 · MS 2017

    장수생 과다
    정시지원 컨설팅등에 사회적 자원낭비
    당일 컨디션/사소한 실수에 따라 대학이바뀜.

    그리고 정말 수능이 100프로 공정한 제도라고 생각함? 수능성적과 사교육비/주변환경등의 "불공정한"변수는 수능성적에 0의 영항력을 가진다고 생각함?

  • 별들의 고향 · 624765 · 18/01/07 20:27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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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학도 · 786589 · 18/01/07 20:28 · MS 2017

    저는 학종 옹호한적 없음. 분명 제가 댓글 단 댓글은 "정시 효용성이 왜 떨어지나요?"였고 이에 대한 답임. 저는 학종<<정시라고 생각함. 단지 그러니까 현행 정시 체제를 유지, 확대해야 한다는 님 주장에 반대하는 것임

  • 별들의 고향 · 624765 · 18/01/07 20:29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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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학도 · 786589 · 18/01/07 20:29 · MS 2017

    그리고 공정성이 굉장히 중요한 가치라는 것은 저도 굉장히 동의하는 부분임. 문제는 그래서 과연 정시는 공정한가임. 님 말대루 수시는 불공정하다고 동의함.

  • 정치학도 · 786589 · 18/01/07 20:31 · MS 2017

    윗댓 답임.

    '더 나은' 제도를 고민할 생각은 안 하고? 왜 그리 이분법적임;; 그리고 님은 아까부터 공정성이라는 가치에 절대성을 부여하고 있음. 만약에 정시가 그런 절대적 공정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님은 정시도 비판해야하는게 맞음. 근데 무비판적이죠?

    대화할 가치가 없다는 발언은 토론을 회피하겠다는 말. 그런 발언이야말로 가치가 없는 것.

  • 정치학도 · 786589 · 18/01/08 16:00 · MS 2017

    XiaWVing 님께.
    그건 우리가 무엇을 두고 토론을 하느냐에 달린 것이지. 일단 제가 1차적으로 주장한 것은 정시가 공정하다는 글쓴이님과 댓글러님의 의견이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였음. 그 후에 그래서 넌 정시도 아니고 수시도 아니면 어쩌란거냐? 라는 질문에(제가 해석하기론 이러한 비판이었다고 생각함)에 대한 답을 제 나름 제시한것임. 이에 대해서 왜 수시vs정시 논점에서 이탈하냐? 라고 말씀하신다면 토론의 흐름을 놓지신 것. 또한 만약 우리가 이렇게 수시같은 입시제도를 비판하는 것이 더 공정한, 더 나은 입시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판하는 것이라면, 더 나은 입시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논점 이탈이라고 말하는 것이 논점 이탈이라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우리는 수시vs정시 토론을 교내 토론대회 식으로 하고있는 것이 아니었음. 그래서 님이 생각하기에 이 토론의 목적은 뭐임?

    수시와 정시라는 양자택일 속에서 두 제도중에서 더 우월한 제도를 파악하는 것임?
    아니면 비판을 통해서 더 건설적이고 공정한 입시를 바라고 또 그에 관해서 논의하는 것임?

    전자라면 님 말대로 논점이탈일 수 있겠지만 애초에 수시 옹호자가 아닌 저한테 그런 논점에서 토론을 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애초에 제가 생각한 이 토론의 목적도 그것은 아님.

    그 위에서 제시한, 지금 당장 실현 가능한 제도가 아니지 않느냐는 투의 비판은 논점 이탈이라는 비판보다는 좀 더 설득력이 있고 일면 동의하는 부분임. 이에 대해서는 단순히 지금 당장 이행할 수 없는 정책이라고 논의를 하지 않는 태도는 결국 장기적으로 아무 논의도 불가능하다는 논변으로 대답을 대신하겠음.

    호네이 님께.
    기사 내용에도 적혀 있지만, 그건 최초 도입시의 이야기이고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수정을 거쳐서 나온 것이 현재의 제도임. "아직까지도 논란이 매우 많은"이라는 부분은 주관적인 서술. 그것이 현행 한국의 정시제도보다 우월하지 못하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확실한 실증적 근거 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위 기사에서 현재에도 논란이 많은지에 대한 내용은 드러나지 않음. 물론 어떤 입시제도이더라도 논란이 없을 수 있고, 아마 님 말씀대로 아직까지도 논란이 있을 수는 있음. 아시아쪽 인재들이 빼어난 포트폴리오까지 갖추고 떨어진다면 그건 그 대학이 뛰어난 인재를 몰라보았기에 장기적으로 그 대학 손해인 것은 물론(그 대학의 명성은 뛰어난 인재가 와야 올라갈 테니까) 내신, sat, 포트폴리오가 높음에도 탈락하는 제도는 제가 옹호하고자 하는 제도도 아님.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제 제안은 미국식, 혹은 그 외 다른 여러나라의 제도를 참고해 현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논의를 하자는 것이지, 다른 나라의 제도의 문제점을 등한시하고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자는 것이 결코 아님.

  • 호네이 · 685353 · 18/01/08 17:24 · MS 2016

    미국의 입시제도는 역사가 100년 가까이된 것치고 끝에 아시아인 문제와 더불어서 근본적인 한계가 명확히 보이는 제도입니다. 정확히는 대학이 원하는 학생을 뽑는다면서 인종이라는 요소에 얽매이게 되는거죠. 실제로 아시아 인들이 아이비에 입학하려면 타인종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how, SAT score, 그리고 더 걸출한 스펙이 필요합니다. 현지 사교육계에서도 아시아 학생들을 지도할 때 이 같은 사항을 강권하고 있고 아시아계쪽에서 강력히 항의하니 프린스턴 같은 경우는 7년간 아시아계 학생들의 합격률을 2배 가깝도록 올린 역사가 있습니다. 과연 이게 공정한 걸까요? 공정의 뜻은 기본적으로 공평하고 올바르다는것인데 대학 입시에서 요구하는 평가기준 그리고 선발 과정에서의 공정함과는 100년된 제도치고 꽤나 논란이 많은 것 같네요. 단순히 한 두 학교도 아니고 누구나 선망하는 동부권 아이비에서 조직적으로 행해져 온 일인데 단순히 만약 그들이 그런 차별을 받는다면 그것은 대학이 손해일 테이므로 딴 대학 가면 된다 식으로 넘어가도 되는 건가요? 단순히 어떤 제도라도 논란이 있을 수 있음 이렇게 양비론적으로 넘어가기에는 미국식 입학제도를 본 뜬 한국식 수시제도는 원본과도 마찬가지로 논란이 되는 부분의 파급력이 다른데요? 최소 정시는 선발과정 및 평가기준(성적순으로 1점이라도 높은 애가 선발됨)에는 논란이 거의 없습니다. 수시는 논란이 많고요. 명문대 합격에 걸맞는 수시 내신 스펙 만들기와 그것에 걸맞는 수능 점수 만들기에는 모두 고소득 자녀가 유리하기에 부모의 소득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수 있다는 말이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깊게 따지고 보면 수시쪽이 유불리가 갈리는 요소가 더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시는 누구나 5과목에 대한 준비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수시는 내신 과목 뿐만 아니라 기타 대회, 활동, 자소서 등등이 많고 이것들 다 구색 맞추게 준비하려면 돈이 듭니다. 특히 학교마다 커리큘럼, 운영 프로그램, 교사의 수준이 제각기 다르기에 학생이 하고 싶은게 있어도 못 하게되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자연괴학계열로 진학하고 싶어 교내에서 최대한 그런 계통의 활동(경시, 동아리, 논문발표)을 하고 싶은데 학교가 후져서 못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차라리 돈 더 주고 할 수만 있으면 좋은 경우도 있고요. 이런 학생들에게 그러면 그게 가능한 학교로 전학가 라고 하실 수 있나요?

  • 정치학도 · 786589 · 18/01/07 20:33 · MS 2017

    아래 댓 보셈.

    그리고 첨언하자면, 공정을 넘는 사회적 가치가 없다는 발언은 님이 한 발언임. 이걸 난 공정성이라는 가치에 절대성을 부여하는 발언으로 침.

  • 정치학도 · 786589 · 18/01/08 01:12 · MS 2017

    좀 생각이 떠올라서 몇자 더 적어봄. 제가 수기도 싫고 정시도 싫다!! 라고 했기 때문에 그럼 뭐 어쩌자는 것 이란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제가 이에 대해서 설명을 좀 덜 한듯.

    저는 일단 기존의 양극화 사회/학벌주의 체제에서는 어떤 전형이든 일단의 불공정성을 내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결국 최종적으로는 학벌주의와 양극화가 어느정도 해소되어야, 좀 더 공정한 제도가 적용 가능해질것임. 근데 그러니까 교육제도 다 던져놓고 사회개혁이나 하자!! 이러는건 웃기는 소리고, 최소한의 대안을 베시할 필요는 있어 보임

    일단 제가 이상적?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현행체제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건 미국식 제도임.(기여입학제는 빼고). 수능 점수와 생기부를 동시에 적용해 전형을 소수자 배려 전형 제외하고 일괄적으로 뽑는 것. 기존 학종 체제에서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수능 최저를 극도로 끌어올린다음, 학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것. 이때 선생 코멘트같은건 반영하지 않도록 하고. 여러번 제시된 가식적 내용 등등의 문제점이 있으니까.

    그럼 학교 내 교과 활동들도 비싼돈들여서 토론대회 과외, 영어 말하기 대회 과외하는 애들이 유리해지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느냐 라는 공격을 할 수 있음. 그건 맞는 말임. 문제는 비싼돈이 점수에 플러스 알파로 작용하는건 수능도 마찬가지라는 것. 이건 사교육 뒤에 있는 소득양극화를 해소해서 햐결해야할 문제. 보고서 대리 등의 문제때문에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준비해야 하는 제도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뭐 길어졌는데 할튼 포인트는, 이런식으로 정시와 수시의 단점들을 보안할 방법을 고민하는데 에너지를 쏟기보다는 "더 불공정한"수시보다는 좀 "덜 불공정한" 정시를 100프로 확대해야한다며 찬양하는 일은 전혀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임. 설령 공정성이 상대적 개념이라는 (본인은 전혀 동의할 수 없는) 주장에 입각하더라도, 정시보다도 더 상대적으로 공정한 제도에 대한 고민 없이 "대화할 가치를 못느끼네요" 라고 말씀하시는것은 아쉬운 부분이다...라는것.

    뭐 이에 대해선 본인도 그 이분법의 탈피라는 부분에서 정리가 좀 안됬었고 그래서 베 요점이 전달이 안된것도 있었던 듯 하기에 그러려늬함

  • XiaWVing · 423222 · 18/01/08 10:40 · MS 2012

    교육 시스템 큰 틀이 바뀌는건 많은 사람들이 찬성하지만 그게 이루어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림. 그 시간동안은 현재 교육시스템을 따르는게 어쩔 수 없음
    수시와 정시 논란은 큰 틀의 교육시스템이 오랫동안 바뀌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그 바뀌지 않는 어쩔 수 없는 상황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입시 제도에 대한 논쟁임.
    사람들이 '그나마' 뭐가 더 나은지 이야기를 할 때 둘다 안좋다고만 말하는건 논점일탈임

  • 호네이 · 685353 · 18/01/08 11:08 · MS 2016

    http://mnews.joins.com/article/3930813#home
    미국식 입시제도 자체가 지들이 원하는 명문가 자제들이 머리좋은 유대인들에게 밀려 입학을 못하니 이를 막으려고 도입한 제도입니다. 물론 최대한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장치를 해놓았지만 아직까지도 논란이 매우 많은 제도이지요. 최근에는 아시아쪽 인재들이 높은 내신, 높은 SAT score 빼어난 포트폴 리오 가지고도 아이비 불합격하는 경우가 많아서 또 논란이 되고 있고요.

  • 급박하고불안한삼수새 · 766065 · 18/01/07 21:14 · MS 2017

    님이 주장하는 그 정시 단점이라는건 오히려 정시비율을 늘려야 완화되는 단점 아닌가요?

  • 정치학도 · 786589 · 18/01/07 22:06 · MS 2017

    위에 써놓은 부분들의 "비효율성"에 한해서 맞는 말씀임. 허나 그렇게 되면 "정시의 불공정성"이라는 두번째 문제점은 확대 재생산됨. 비효율성을 줄이면서 그러한 문제점도 줄일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 급박하고불안한삼수새 · 766065 · 18/01/07 22:29 · MS 2017

    음 정시가 수시보다 불공정하다고 보긴 힘들거 같네요

  • 정치학도 · 786589 · 18/01/08 00:37 · MS 2017

    정시보다 수시가 더 불공정하다는건 동의하는 부분임. 누차 강조하지만 전 정시공정성<<<수시공정성이라고는 한마디도 하지않았음. 수시가 더 불공정하지만 정시도 딱히 공정하진 않고 굳이 따지자면 불공정하다고 말했을 뿐. 고로 저한테 정시가 "수시보단" 공평하네요라고 말해보셨자 저는 윗글에서 보이듯이 원래 그에대해선 동의합니다. 라고 말씀드릴수밖에 없음;;

  • 정치학도 · 786589 · 18/01/08 00:38 · MS 2017

    글의 주제와 제가 주목해서 비판한 부분이 <과연 정시가 공정한가?>라는 명제임에 주목해주셈. 저는 수시 확대를 주장한게 아니에요;;

  • 급박하고불안한삼수새 · 766065 · 18/01/08 00:42 · MS 2017

    그래서요,,,?

  • 정치학도 · 786589 · 18/01/08 00:54 · MS 2017

    정시도 수시만큼은 아니지만 불공정하다

    그렇기에 원문처럼 공정성 글자사이에 점까지 찍어가면서 공정성 강조하시는 분이나 제일 중요한 사회적 가치가 공정성이라고 외치시는 분들이

    정시에 대해서 이토록이나 무비판적인건 모순이다

    라는 것이죠ㅇㅇ

  • 정치학도 · 786589 · 18/01/08 00:57 · MS 2017

    그리고 제 의견과는 별개로 글쓴이나 댓글러뷴이나 결국 정시공정성>>>수시공정성을 증명을 해야됨. 근데 실증적 증명은 없음 어디에도. 그냥 당연히 그럴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것같은데. 사회적 분석에서 그러면 안됨. 뭐 본인의 주관은 자유이지만, 그렇게 실증적 분석 없는 주장으로 상대가 설득되지 않는다고 상대를 욕하는건 너무 간 것.

  • XiaWVing · 423222 · 18/01/08 10:35 · MS 2012

    정시지원 컨설팅 => 가나다군 제도만 바꾸면 됨

    그리고 당일 컨디션, 사소한 실수 ?
    내신은 문제 퀄도 ㅆㄺ이고 소모적인 암기싸움인데 이걸 12번 해야됨.
    0.9도 10번 거듭제곱하면 0.35에 근사함. 수능보다 더 쓸모없는 공부를 3년 내내 붙들어야하고 수준 있는 학교는 내신 한문제에 타격이 매우 심함. 쓰레기 등급 받음.
    내신 문제, 표본이 학교마다 다르다는 것 자체가 수능의 불공정성, 운 요소를 훨씬 능가하고도 남음

  • 정치학도 · 786589 · 18/01/08 15:47 · MS 2017

    ㅇㅇ 그래서 아래서 지목했듯이 수시도 쓰레기라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음. 계속 얘기하지만 나는 수시>>정시를 이야기한적이 한번도 없음. 단지 수시가 정시보다 문제가 더 많다는 이유만으로 정시의 문제점은 바라보지 않는 자세를 비판한 것. 수시의 문제점에 관한 님의 문제의식은 저도 동의하는바임. 근데 수시의 절대적 문제점이 정시의 그것의 설령 10배라고 하더라고 정시의 문제점이 사라지는건 아님. 누누히 얘기하지만 내 문제의식은 님들의 정시에 대한 무비판성에 있음.

  • 정치학도 · 786589 · 18/01/08 16:01 · MS 2017

    위에서 제시한 댓글에도 답 달아놨으니 확인 후 반박해주셨으면함.

  • 별들의 고향 · 624765 · 18/01/07 20:00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별들의 고향 · 624765 · 18/01/07 20:19 · MS 2015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정치학도 · 786589 · 18/01/07 20:41 · MS 2017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22/0200000000AKR20160122123900061.HTML

    왜 정시공정성>>수시공정성임?

    본인도 정시러라서 수시 ㅈㄴ 불공정하다고 생각해오긴 했는데 별개로 정시가 공정하다는 건 인정 못하겠는데.

  • 호네이 · 685353 · 18/01/08 10:59 · MS 2016

    통계적 유의성이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따지려면 수능 고득점자들의 부모의 소득뿐만 아니라 직업, 학벌 등까지 평가해야 맞겠지요? 과학적으로 공부랑 유전이랑 연관성이 높다고 나오는데

  • 정치학도 · 786589 · 18/01/08 16:16 · MS 2017

    일단 과학 유전의 연관성에 대한 확실한 연구 자료 없이 이렇게 말씀하시는것은 곤란한 태도임.

    이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보죠. 사실 이건 정말 2000년 된 논쟁거리인데, 문제는 환경 영향론, 유전 영향론 양쪽 다 어느정도의 근거는 있는데 한쪽을 배제할 확실한 연구는, 제가 아는 한은 밝혀진 바 없음. 있으면 링크ㄱㄱ. 사실 학계 주류는 둘다 어느정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기는 함. 뭐 결론은 분명한 자료를 가져오시기 않고 과학적으로 이러이러하다 라고 말씀하시는 태도임. 그게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말이죠.

    뭐 이를 떠나서 일단 문장 하나씩 봅시다. 소득 뿐 아니라 직업. 학벌까지 평가해야 맞다? 당연한 말임. 근데 이건 님이 주장하시는 유전 연관성을 강화하는 논거라고 보기 힘듦;; 왜냐면 소득은 대부분은 직업이 무엇이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니 직업을 평가하더라도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고소득자>의 자식들이 더 수능 점수가 높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그건 결국 소득이 영향을 미친다는 말과 다름이 없고. 학벌이 대부분의 경우에 좋은 직업에 연관을 끼친다는 것까지 생각해 보면 저 세 가지의 평가가 어떤 각각 나머지 둘과 다른 어떤 개별적 특성을 가진다고 보기는 힘듦. 이건 빼고 유전 영향 아니냐는 비판만 하는것이 나앗을 것.

    설령 유전의 영향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만약 글쓴이님이 공정성의 중요성에 방점을 찍고 싶으시다면, 유전의 영향이 줄어들고 노력의 영향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입시제도가 완성되어야 옳다고 생각. 만약 저 자료의 결과가 정말 유전의 영향이더라도 그것이 수능이 공정하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

    그리고 생각 이상으로 소득이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강력함. 일단 단순히 사교육 등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등 떠오르는 것들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을 통해서 알게 되는 공부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 사는 지역에 따른 학교 공부 분위기등 소득이 수능성적에 미치는 영향력은 그 범위가 굉장히 넓음.

  • 이과여고생 · 780413 · 18/01/07 21:12 · MS 2017

    그리고 대학이 고등학생들만을 위한 공간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용! 수시 100은 검고생이나 실업계생, 만학의 꿈을 키워오신 분들의 기회를 완전히 박탈하는 것 아닌가요

  • 엘리너스 · 718645 · 18/01/07 21:29 · MS 2016

    이제 고3되는데
    90%의 선배들이 학교의 얘기와 학종만 믿고 준비하다 올 팡탈하니까 그제서야 재수하자라고 학교가 권유한다는 얘기듣고 그럴거면 애초에 수능준비했으면 후회가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 ㅜㅜ 안타깝습니다

  • 모히또애플민또 · 462930 · 18/01/07 22:09 · MS 2013

    ㄹㅇㅋㅋ 학업능력타령만주구장창하죠

  • 겜창되고싶다 · 784621 · 18/01/07 22:35 · MS 2017

    100퍼는 바라지도않고 최소 25퍼 이상유지했으면 이러다 정시 없어지겠어~

  • 그녀 · 783191 · 18/01/07 23:00 · MS 2017

    제목에서 '되야 할 이유'(x) '돼야 할 이유'(o)
    죄송합니다.. 맞춤법충이라서..
    글은 잘 읽었습니다!ㅎㅎ

  • 이나이먹고올비 · 788179 · 18/01/07 23:08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이렌드 · 435692 · 18/01/07 23:20 · MS 2012

    정시 100퍼가 제일 좋죠 그러나 그랬다가는 아마 매년 대입 공격 당할걸요?

  • DASDSAㅇㅁㄴㅇㅁㄴ · 502799 · 18/01/07 23:27 · MS 2014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공정성이 제일 첫번째라 생각함

  • dddk · 699941 · 18/01/08 00:37 · MS 2016

    저도 정시가 합리적이라 생각하고 본인도 정시러인데... 정시는 가장 큰 단점이 수험생들이 성적 맞춰 과에 진학한다는 거 같아요... 또 대학 서열도 더 공고해져서 -> 대학만 보고 전공을 선택하게 되고 ...> 악순환 그래서 전 온전히 성적으로만 입시를 치르는 정시제도가 100%가 되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정시 성적과 내신을 제외한 학생부활동을 함께 본다면 그나마 수긍할 수 있겠지만.. 이런 말 뭐한데 정시로 진학을 한다면 학생들이 필연적으로 기회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이유 때문에...

  • 한세국계지사리 · 677308 · 18/01/08 03:18 · MS 2016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경쟁 없이 모두 행복~ 그런거 찾아보기 힘든 사회에서 학생때만 경쟁하지 말고 줄세우기 하지 말라는거는 진짜 이상한 거 같아요 님말 100프로 동의함

  • Bismarck · 712542 · 18/01/08 14:56 · MS 2016

    슬슬 통째로 갈아엎어야 할 시기인듯
    뭘해도 문제가 생기니..

  • Bismarck · 712542 · 18/01/08 14:56 · MS 2016

    슬슬 통째로 갈아엎어야 할 시기인듯
    뭘해도 문제가 생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