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수학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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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6평 3등급 9평 3등급에서 수능 96점까지 올리고 올해 6평도 96점 받은 재수생입니다.
일단 96점이라는 점수를 받긴 받았는데.. 뭔가 너무 불안합니다. 대성 모의는 항상 80점대 초반에 머물고(시간부족) 뭔가 수업을 들을때마다 제가 직관에만 의존해서 푸는 느낌을 버리질 못하겠습니다.
견고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작년 수능이랑 올해 6평도 마지막 1분까지 고민하다다 겨우 맞춰서 96점이에요ㅠㅠ 계산 실수도 많이하고 문제 푸는 방법을 생각해내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스스로 실제 실력은 88점~92점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수능이 다가올수록 그런 불안감이 커지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ㅠ
지금부터라도 개념인강 들으면서 꼼꼼하게 다시 해볼까요? 간절하게 수능에서 꼭 96점 이상 받아서 서울대 가고싶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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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푸시면서 님이 하시는 사고과정이나 그 풀이에 들어가는 개념을 적으면서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전 그렇게해서 덕좀 본거 같은데
댓글달리는거 다 해볼게여ㅠㅠ
대성모의가 평가원에비해많이어려운가요?
수학만그런가?궁금
어느정도 안정감을 가지려면 사설에서도 꾸준히 90점대 점수 받아야 자신감이 좀 붙구요 수학은 솔직히 자신감이 크고 문제푸실 때 상위권은 양치기는 이제 필요없고 풀다가 진짜 바로 쫙안풀리고 뭔가 걸린다 싶으면 바로 체크하고 설령 결국 풀었더라도 그런 문제들을 모아서 여러번 보고 답지도 참고하면서 실력을 단단히 만들어야합니다
이쯤에서 개념정리 한 번 해주면 좋은데 인강 듣는 건 오바같아요
저는 가형 입니다만
저도 문제를 추상적, 직관적으로 푸려고 해서
실수가 잦고 킬러문제를 풀때 머릿속으로 잘 정리가 안됐어요
그래서 현재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실력문제가 아니라 문제 접근법에 대한 큰 문제가 저에게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최근에 본 밍구T라는 분의 글을 보고 이 분의 사고를 따라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https://orbi.kr/00012554528/%5B%EB%B0%8D%EA%B5%ACT%5D-%EB%AA%A8%EB%93%A0-%EB%AC%B8%EC%A0%9C%EC%97%90-%EC%A0%81%EC%9A%A9%EA%B0%80%EB%8A%A5%ED%95%9C-%ED%92%80%EC%9D%B4%EC%9D%98-%ED%8B%80+%EC%88%98%ED%95%99-%EA%B8%B0%EC%B6%9C%EB%B6%84%EC%84%9D%EB%B2%95?q=%EB%B0%8D%EA%B5%ACt&type;=keyword
그 글입니다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