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704640]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1-23 09:54:05
조회수 7,213

명문대 가려는 이유가 학벌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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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계속해서 키우고 더 나아가 실현시키려고 가는게 가장 큰거 같습니다.  특히 그 꿈의 크기가 클 수록이요.



평범한 대학들에 들어가서 나의 큰 포부를 말하면(예를 들어) 무시당하거나 '니 주제에 무슨'이라는 말 듣기 쉽고


평범한 대학내에서 주변을 돌아봐도 자신과 비슷한 꿈을 가진 사람을 찾기 힘들뿐더러 


주변 사람들은 인생 충고와 조언으로 포장된 말로 '현실적인, 자기분수에 맞는 꿈을 찾으라고' 하죠. 


그 말에 큰 포부를 가진 친구들도 점점 자신의 꿈을 '나 자신'이 아닌 '현실'에 맞춰 목표를 바꿔나가구요.


그 현실적인, 자기분수에 맞는  꿈도 다양하면 좋겠지만 평범한 대학 인문대생들의 대부분은 한다는게 9급 공무원, 마케팅(영업)  부서에 근무하는 직장인

(무시하려는게 아니라 과연 그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일이 진정 9급 공무원이고 마케팅(영업)일지..)



물론 세상사는 일이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지않고 하고 싶은대로 살 수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문대에 가면 남들보다 조금 더 꿈이 크더라도 무시당하지 않고.. 주변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해주고,  그 꿈에 대해  조언,충고해줄 사람들이 있는


마지막으로 '현실적인'이라는 이유로 내 꿈, 내 목표를 남들에 의해 바꿀 필요가 남들과 비슷하게 가질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래서 명문대에 가고 싶습니다.


오르비의 수험생분들도 원하는 대학, 과에 합격하여

꼭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의 날개를 창공을 향해 마음껏

펼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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