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생들을 위한 공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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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 문제의 오답을 분석할 때 중요한건 두가지입니다.
1. 이것을 내가 왜 틀렸는가.
2. 이것을 다시 볼 때 맞출 수 있으려면 무엇을 해야하는가.
그리고 3. 해야하는 그 무엇을 채운다.
까지 하시면 충실하게 공부한 것입니다.
공부 별거없어요. 그냥 부족한거 채우면 됩니다. 그것에 필요한거 많이 하시면 돼요.
필요한게 계획이면 계획 짜시고, 인강이면 들으시고, 책이면 사시고 공부면 하시면 됩니다.
그래요. 일단 1등급을 맞기 위한 공부보다, 공부 자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부터 생각해야합니다.
공부라는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거에요.
그렇다면, 그것을 채우기 위해서 부족한 부분을 먼저 알아내고,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채울 것인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애초에 공부방법은 다 똑같습니다. 저게 기본이에요.
어떤 것에 있어서 완벽이라는 것은 결점이 없는 것입니다.
뭔가를 많이 안다는게 완벽은 아니지요.
그냥 조금만 더 생각해보세요.
운동선수가 금메달을 받는 이유에서는 물론 신체적 단련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결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조금만 상기하면서 공부하면 돼요.
학생에게 맞추는 공부를 하세요. 남의 말은 남의말일 뿐입니다.
보통 ~해야한다 하는데, 보통 ~~한 계획을 짜라하던데..
네. 남의말입니다. 독학 왜하셔요. 자기에게 맞춰서 하려고 독학하는거 아닌가요.
자기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것이 공부이기때문에, 그 방법을 자기가 제일 잘 알겁니다.
결론적으로, 남의 공부방법과 타인의 방법을 무작정 따라가시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으로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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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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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 감사합니다!
정승제센세기 해주신말이 생각나는군요 홓
홓
생각보다 제가 뭐를 채워야할지 찾는게 어렵네요..ㅠㅠ 좋은 글 고맙습니다
아니에요..ㅎㅎ 열심히하시면 됩니다!!
혹시 제가 방법이나 학습방향 조언부탁드리면 해주실수 있나요? 빨간눈 ㅠㅠ
아 이거 빨간눈 단거 16수능으로 단건데..ㅎㅎ
그냥 한번 쳐봤는데 센츄조건 딱 되긴하더라구요.
15수능으로 입학한거에요 ㅋㅋ.
조언 해드릴게 거의 없능데..ㅠㅠ
제 게시글 조금만 훑어보셔요 ㅋㅋ
제가 뻔한말밖에 못해서..ㅠ
ㅇㄹㅇ
수능은 어렵지 않지만
완벽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운 시험이죠
이점 공감합니다
근데 교과서 내에서만 완벽하면 된다는 점에서 그렇게 어렵지는않아요
하지만 요즘은 흠이 없는 것보다 많이 채우려고 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뭐를 채워야 할지를 찾는거랑
채울 방법을 찾는거
이 두가지가 핵심이자 가장 어려운 듯
그렇죠..
그리고 그것에 대한 확신을 갖는것 또한 어렵죠.
크... 역시 프로독학러
저번에 수학교과서 보는 법에 대해 쓰신글보고 충격먹었는데 이번에도 좋은글 투척...
요즘 뜸하신데 더 많이 써주세요
헝...ㅠㅠ 요즘 바쁘네요..ㅠㅠㅠ
조금 더 좋은글 많이 써보도록할게요!
근데이것도 1~2등급이나 해당이지..
3~4 그밑 독학하시는 분들은 일단 뭐라도 해야되는데 입으로만 공부하고 인강듣고 복습안하고 이런분들 너무많은듯;;
저는 1~2등급이 아니었어요..
저는 이렇게까지 했어야했습니다.
모르겠어요. 이렇게 얘기해드리는게 좋은건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제 경험을 알려드려야죠..ㅠ
아뇨 저렇게가 맞는법이죠 근데 너무 공부도 안하고 방법론만 찾아다니는 사람이 많은거같아서 남긴 댓글이였습니다 시비절대아니에요!
그러면 제 글을 보고 느끼는게 있겠죠.
일단 하시면 됩니다 여러분.
14 29번같은 문제들도 교과서보면서 고민하시고 맞혀내신건가요ㄷㄷ..
아뇨.. ㅋㅋ 저 그때 시험 망했어요
근데 공부할때는 어떻게든 교과서를 적용하려고노력했어요
야매는 어케하든 본능에 내재되어있어요.
그럴바에야는 차라리 기본에 충실한게 낫습니다.
아 기출분석할때 오직 교과서만 보고 맞히셨다냐 뜻이었어요! 그런 문제를 맞히려면 교과서를 어떻게 보는게 좋을까요? 요즘은 교과서 서술부분 재밌게 읽고 있는데 너무생각없이 읽는 것 같아요..
이게 어디에 쓰이는건지 어떤 의미인지 계속 질문하세요.
그게 전부입니다.
또한 그 개념의 적용까지 완벽히하시면 끝납니다. 그 개념이 다른개념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문제에는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고민하세요
14시간 가까이 공부중인데... 정말 계획에서는 줄일게 없고, 하루종일 미친듯이 해도 하나는 꼭 못해요ㅠㅠ 반수라서 시간의 압박도 있고, 다급하네요. 국어 문법인강은 주말로 미루고, 평일에 3시간 국어기출, 3시간 반 수학, 3시간 영어, 3시간 과탐, 1시간 한국사...인강 커리에 쫓기는 기분이 들어요ㅠㅠ 이럴땐 어떻게 조취를 취해야할까요
인강커리에서 줄일게 없다구요?
인강은 남의 얘기일뿐인데?
인강은 남의얘기일 뿐입니다.
중요한것은 님이 그 인강을 보면서 무엇을 생각할런지가 중요한것입니다.
인강의 개념을 자신에게 적용해 볼 수 있는지를 자문해보세요. 자기가 쓸 수 없는 공부는 죽은공부입니다.
아! 저게 다 인강은 아니구요. 골고루 분배시키고는 있어요. 그런데 이것도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는 그런 조급증이 생기는 것 같아요ㅠㅠ 인강을 빨리 해치워버리겠다는 생각을 버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런 조급증이 있어서는 안됩니당..
레벨 높은거봐..ㄷㄷ 공부하셔요!!
고맙습니다 명심할게요 !
넹 열공하셔요!!
오 좋은 말이군요
헿..ㅎㅎ
ㅎㅎ
ㅎㅎㅎㅎ
진짜 맞는말 못하는거 공부하면됨 맨날 잘하는거 재밌다고 그거만 하니까 성적이 안오름 제 영어가 그렇네요... 알지만 하기싫은ㅜㅜ
저도 그랬어요 ㅋㅋ
근데 재밌고 아니고의 여부가 문제가아니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니까요..ㅎ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오늘 공부하다가 틀린 문제가 있었어요. 수능때도 나온다면 틀리겠죠. 그래서 제가 잘못 생각한 점을 찾아보았어요.
"A는 B들이 자신 때문에 서로 소통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꼈다."
이걸 저는 오역을 했어요. 소통은 B들끼리만 한다는 말인데 저는 A와 B가 소통한다고 읽었어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죠?
아! 소통이라는 동사가 나오면 누구와 누가 소통하는지 유념하며 읽어야겠다!
이건 좀 부족한 보완인거죠.. 수능에 나오는 동사가 수천개인데..
어떻게 이 부족점을 채울지 모르겠어요ㅠㅠ
왠지 16수능 현대시가 떠오르는군요...
그게 부족하시다면 어떻게든 채우셔야합니다.
부족한건 잘못이 아닙니다. 부족한게 많은것 또한 잘못이 아니구요
하지만 부족한것을 채우지 않는것은 잘못입니다.
다만 문제에서 그렇게 오역을 하는 부분만 사전과 인터넷을 참고하세요.
그러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겁니다.
처음부터 잘하는사람이 어딨어요
크게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넵넵!!
느끼는게 많네요 반성하겠습니다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ㅎㅎ
전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 들어주시옵서서
쌩독재로 논술을 혼자서 기출분석과 ebs강의및 온라인 첨삭으로 준비하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차라리 그럴빠에 학원을 가라는 말이 저를 가슴아프게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음 이건 저도 모르겠어요
저는 학원을 다녀본적이 없기땜에..ㅎ
근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제 주변에도 학원 다니라고 하는 애들이 많았는데, 물론 저는 학원을 못다녔죠.
근데도 이렇게 어떻게 잘 한거보면 뭐 나름 나쁘지않은것같아요.
주변인의 시선은 상관이없어요. 님의 상황이 더 중요해요. 고려해서 결정하도록 하세요. 적어도 인강과 학원이 아얘 나쁜것은 아닙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호. 역시 똑똑이 !
헝.. 언제 한번 얻어먹으러 가야대는데..ㅎ
시간이없네여 ㅠㅠ
ㅋㅋㅋㅋㅋ나도없어서 괜찮아여
ㅎㅎㅎㅎ 좋은건가여
일반청의미 님!! 제 글좀 봐주세요ㅠㅠ 제 롤모델ㅜ http://i.orbi.kr/0008679622/작년-수능에-비해-6월-51점-올렸는데
http://orbi.kr/0008682939
저도 잘 몰라요..ㅎㅎ
근데 중요한건 부족한 것을 채우는 노력을 하시는겁니다.
ㅇ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