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학번 교대생입니다 질문받을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1371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ebs 수능완성 문항중 한번 다시 볼만한 문항들에 체크해뒀습니다. 올해 수능완성...
-
또 1시간 잤네
-
과목별 배속 1
과목별로 몇배속 쓰나요
-
너무 피곤해서 그런거 같은데 공부해야겠다 오늘 시발점 수2워크북 띰 12까지...
-
계속 실모 푸나요 ,, 아님 n제같은게 있을까요?
-
작년에 수능 뭐 실력이긴 하지만 33211 언확사문생윤 방학에 할 것도 없어서 수능...
-
ㄹㅇ 똥쌀 때처럼 간절하게 집중해야함...
-
개빡치고 존나 슬펐었는데 이젠 연락이고 나발이고 졸렵고 바쁘니까 그냥 무덤덤해짐...
-
날자꾸나 0
저 하늘 저 구름 저 우주 그 너머를 향해 날자꾸나
-
갑자기 기분좋아졋어
-
ㅈㄱㄴ
-
육사 공사 해사 중에 뭐 추천하나요? 아 뭐 상관없나 그래도 뭐로 신청하지
-
고민이 있어요 0
제가 작수 국어랑 생명이 54고 나머지는 1,2등급인데 강대 위업이랑 독재+단과...
-
앞으로 10년안에 가능할까요? 무슨 단축 법인가 통과됐다고 뉴스봤는데…
-
잼민이가아니면문제가;
-
ㅅㅂ
-
허리 아프다 0
하루종일 앉아있으니깐 역시 좀 허리랑 목이 안좋아지네
-
한국사 고급은 어려워하고 기피하는 그런 국가.
-
김승리 올오카랑 매월승리1 했는데 매월승리2는 기출 아닌거 많다길래 tim이랑...
-
조금이라도 자기 vs 그냥 밤 새기 어떤 게 나을까요
-
노래 들으니까 행복해짐 근데 감기 걸린듯
-
계신가요?
-
24 리트 중 상대적으로 풀기 쉬운 축에 속해 근데 선지 구성 방식은 주목할 가치가...
-
어니시발 0
요즘 분명 돈 ㅈㄴ아끼는데 뭘했다고 일주일만에 이십이 날라갓지 술도 안먹는데요즘
-
생1 50의 벽이란..
-
크르르 - 지나는 마음에게
-
그냥주제넘지말고국숭갔으면패스랑책사고피뎁뜬돈으로한벌이라도샀을텐데인생좆같네...
-
매일매일 뮤비보고 노래부르고 그랬는데 걍 전역하니까 거들떠도 안보게 되네 ㅋㅋ 요즘...
-
지금 좡대 들어와서 잘살고 있어요 그때 6모 성적이었으면 인서울 하위권?도...
-
수수수수퍼노바 1
가사 이거밖에 모르는게 함정
-
애니프사금지운동... 12
-
영재교육 받은게 0
와이즈만 다닌거면 개추 ㅋㅋ
-
밤새기 싫어 10
으허헝
-
20대 초반 날리고 든 생각. 그땐 몰랐지만.
-
현지시각 26년 6월 11일 개막
-
모두들 3
안녕히 주무세요 모두 다 예쁜 꿈 꾸세요
-
중등 영재원 썰 11
애들의 70퍼가 같은학원임 진짜카르텔인가
-
그런 거 들으면 기분 좋아질거 가틈 아 저 무면허임 운전은 안할거
-
이제자야지
-
존나 오글거리네 생일날 타임라인 가고 했던거 ㅅㅂ ㅈ같음 애새끼들 뭐라눈겨 손발이...
-
3학년 체육과목이 왜인지 모르겠는데 예체능이 아니라 진로선택이었음 거기서 개같이 C...
-
원래 늦게자는날엔 별 코멘트 안달지만 오늘 문득 느낀게 하루정도 열심히 공부하는건...
-
교수님한테 편지쓰기임....
-
동뱃이 꽤보이네 3
겨울엔 진짜 2명밖에없었는데
-
이게 단어마다 해석은 되는데 딱딱 끊으면서 읽어서 인가 주제가 잘 안잡히는게 문제...
-
사설, 교육청 풀었을 땐 잘나오던 성적이 떡락한 것도 있고 당장 6월의 가장 큰...
-
오늘 수업에서 숙제검사를 하는데 자이스토리 별 1개 문제 몇개가 비어있는걸 보고 왜...
-
6모 끝나면 살아난다며 14
날 속인거니
-
과제좃같네 0
내가왜이걸
자소서 첨삭이나 과외같은건 인맥외에 구하는 루트가 어떤류트가 잇나여-!
자소서 첨삭은... 스스로 하시거나 선생님 도움을 받으시거나.......다른 루트가 있긴 하지만 아마 아실 거에요 여기서 말안해도;; 근데 저는 입사제나 자소서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회의적입니다;; 수능으로 가는게 맘편해요 아무래도
과외는 오르비 과외선생에 등록하셔서 구하시거나 입소문이나 또는 흐음;;전단지를 돌리는 방법 등이 있지요
아아 제가 알바자리를..구하는..거에여...ㅎ..헤
글을 애매하게썻네염
으음;; 애들은 어찌어찌 구하던데 저는 개인과외만 해서리;;;
제가 잘 모르는 길인 것 같네요;;
아아아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수생 장수생 많다 들었는데 자기 나이는 대체적으로 언제 밝히나요? 여자가 남초과(컴퓨터과) 가면 힘들까요? 오티 안가도 되겠죠?
아 그리고 면접 준비하실 때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다니는 서울교대로 생각을 해보면.. 사실 모든 교대가 장수생 분들 꽤 계시구요
나이는 거의 극초반에 말하든 안하든 다들 알지요^^
남초과;;; 남초과라고 해봐야 성비가 1대1에서 남자 더 많은 케이스는 없다 보시면 되구요. 여자분들은 어느 과를 가도 저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오티는 가셔도 되고 안가셔도 됩니다. 동기와 일찍 친해지는 기회가 오티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술 싫어하시거나 과행사를 안 좋아하신다면 오티가 아니더라도 어차피 입학하면 다 아는 사이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요.
면접준비는 서울교대는 꽤 수준이 있어요. 면접이 서울 상위권대학교 수시논술의 변형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서울 상위권 대학교 대학논술 기출 문제지를 구하셔서 읽어보세요. 굳이 몇천자 쓰지는 마시고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그리고 인터넷 뉴스같은 걸 보셔서 시시적인 감각을 익히시고요
학생부에 대해서 물어보는 질문이 나오니 생기부를 학교 가셔서 뽑아오시거나 NEIS를 통해서 보신 다음에 질문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면접은 부적격자를 거르는 성격이 강한 편이라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별 것 아닙니다. 면접에 대답 잘 못했다고 자책하지 마시구요. 나 망했어 싶은 수준이라도 전체적인 수험생들 중에서는 평타는 친 거라고 생각하세요
우와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막상 서울교대 면접 기출문제 보면 학생들 대답 거의 비슷했을 거 같은데 무엇 때문에 합불이 갈렸을까 걱정되더라구요ㅜㅜ 작년컷 515였는데 518 519도 떨어졌다 하니ㅜ..
태도나 비언어적인 부분에서 갈리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생각은 해봅니다; 저는 발표를 좋아하는 타입이라 면접에 편하게 임했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긴장하고 떨고 하느라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을 수도 있겠죠
그냥 마음편히 먹으세요 다군에 보험을 지르시든지 하시고 포기하는 마음으로 해보시면 의외의 결과가 나오실지도?
아참 빠뜨릴 뻔했는데 교대면접은, 단순히 말 잘하거나 토론 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교사로서의 가치관과 소양이 있는지를 보는 겁니다
자신있게 하시되 자만하지 마시고 겸손하게 임하세요
각종 스킬과 공격이 난무하는 교내 토론대회와는 다릅니다!
경교가도과외될까요?
인천지역은 상당히 많이 애들이 하는 편이고요 경기도도 괜찮습니다. 만약 타지역이라면 서울 같은 데는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지방에서 하신다라면 스케줄을 어떻게 하시느냐가 관건이겠죠
일단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교대생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 인정은 받습니다
춤 뭐추셨어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저는 그냥 동기 여자애들이 하자는 대로 했네요 그렇게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건 잘 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춤에 대해서 걱정이 있으신 것 같으신데 그냥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춤추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지만요; 근데 그냥 지나가는 일일 뿐입니다. 너무 신경쓸 것 없지요
군대언제갈거에여?
보통 졸업하고들 많이 가지만 중간에 가도 됩니다 그러면 2년 후배들과 같이 대학생활을 마무리하게 되겠죠?
1. 면접준비는 어떻게?
2. 아재들 많나요? ㅋㅋㅋ
3. 교대간거 후회안하시나요?
1. 위에 쓴 것 참고해주세요 ㅋㅋ
2. 아재들이라면;;; 딱 봐도 아저씨같은 분들을 말하는 건지 아니면 4수생 이상인 분들을 말하시는 건지;; 일단 아재분들은 생각보다 별로 없고요. 누님분들은 꽤 많으십니다. 장수생 분들과도 친하게 지내세요 ㅋㅋ 다 동네 형누나들처럼 친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ㅎㅎ
3. 전 후회하진 않습니다.
수.영.하.나.요.?!?!?!?
서울교대는 안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체육과는 모르겠네요
교대를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다가 서울교대가 ㅈㄴㅅ에서 최초합이라 뜨길래 생각해보고 있는데요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 아닌데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걸 잘 못해요
근데 요즘 취업난이 심하다 보니 생각을 안 해 볼 수는 없을 거 같은데...
적성을 많이 타나요?
최초합이라 뜨시면 준비해보세요 먄접은 말하는 연습 많이 해보세요 가족앞이든 친구앞이든 선생님 앞이든 좋습니다. Practice makes perfect.
적성탑니다. 그래도 잘 안 맞는듯하다는 일부 현직분들께 여쭤보면 하다보니 버텨지더이다라고들 하시더군여
이과생인데 교대 합격권으로 떠서요...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업는데 막상 재수하기 싫어서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저 같은 학생은 가면 후회할까요??요즘 초등학생 수도 적다고 하는데 괜찮나요?
나군 서울교대 안정박고 가다군 소신지원하시거나 반수하실 수도 있고요. 반수하는 친구들 꽤 있으며 있어도 뭐라하지 않고 응원하니 걱정마시고요
초등학교수가 적어지면서 교대정원도 줄이니 수급면에서는 크게 문제가 있진 않을 겁니다. 또한 공립학교교사는 직업공무원제로서,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일을 계속하게 됩니다. 헌법으로 보장한 권리인 것으로 압니다.
교대가면 체육과가따로있나요?
모든 학부생들의 전공은 초등교육학과지만, 심화전공이라고 해서 20학점을 무슨과라고 놓고 듣게 합니다. 사실 정식 학과학생이라기보다는 분반개념입니다.
체육과학생이라 하면
정식학과명은 초등교육학과
분반용 심화전공은 체육교육과
가되는 거죠
여담으로 졸업하면 졸업장에 찍히는 전공은 누구나 초등교육학과입니다
그냥 자기가 원하는거 듣는거군요.
방학때놀아요그냥?
네 ㅋㅋ 스펙쌓을 것도 없고하니 방학이나 휴일마자 해외여행 많이들갑니다
문과생인데 수학과 가면 힘들까요? 그리고 미술과같은곳은 남자 거의 없나요?
다 사람사는 곳이지 걱정마세요
교대 학생 중에서 졸업 후에 초등 교사 말고 다른 직업을 갖는 사람은 없나요?
예를 들어 공무원, 기업에 취직...
있다면 보통 어떤 방식으로 다른 직업을 갖는지...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드뭅니다 교육관련 기업을 가거나 행시도 가끔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