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비리 사태 ★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99495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 : 논문 30개 중 명백한 표절 2개, 절반이상이 짜집기와 표절
동국대 이사장 일면스님 : 탱화 절도
더욱 더 본질적인 문제: 선거에 있어서의 종단 개입
1)보광: 총 3명의 후보중 득표율이 더 높은 김희옥 후보에게 종단이 사퇴요구, 보다 못한 또 다른 후보인 조의연 후보가 '종단의 개입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 며 후보 사퇴
2)전임 이사장인 정련 스님이 주재한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장 선출을 위한 안건이 상정돼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 회의 직후 남은 이사들끼리 다시 회의를 속개해 일면 스님을 차기 이사장에 선출했는데 결과적으로 절차 위반 등 합법성 문제가 제기됨
<이건 댓글 펌 : 저도 수험생이었고 깊게 알 진 못하기 때문에 퍼왔습니다>
동국대 교지편집위원회 전위원입니다. 보광 일면의 죄악과 도덕적 결함보다 더 본질적인 문제는, 조계종단이 동국대 내의 총장선거 과정에 개입했다는 사실입니다. 총장추천위원회에서 보광(현총장)보다 높은 득표율을 얻었던 김희옥 후보를 종단이 개인적인 자리에 불러내어 사퇴를 종용했고, 이사회 파행 등의 사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학교측은 반대하는 학생들을 탄압하기 위해 용역을 동원했으며 신체적 위협을 가하는 일도 빈번했습니다. 단순히 표절과 절도행위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보광이 총장으로 선출되던 날, 종단은 주변에 집회신고를 함으로써 경찰을 불러 항의하는 학생들을 막았고, 조계종 일부 스님들은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 앞에서 목탁을 치고 염불을 외는 방식으로 맞불 집회를 놓았습니다. 이후 보광은 김무성 당대표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주었고 이 날 역시 항의하는 학생들을 김무성 수행비서뿐 아니라 교직원들까지 가세하여 진압했습니다.
이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모여 학생총회를 성사했고, 보광 일면 퇴진을 비롯한 의제들을 의결하여 전달하였으나 학교 측은 여전히 응답이 없습니다... 지난 일년간 고공농성과 단식투쟁과 삼천배 등..있는 수단을 다 끌어모았고 여기까지 온 겁니다.
<제 생각>
동국대가 무서워하는 건 절대 학생이 아니라 언론입니다. 여태껏 모든 학생들의 반대와 시위를 묵살했습니다.
부학생회장이 50일 단식으로 조명받으며 구급차에 실려 가지 않았으면 이정도의 언론 관심은 당연히 없었을겁니다. (이슈화 되기 전엔 대게 불교닷컴과 불교신문에서 열심히 다뤘었지만 ,조계종은 현재 불교닷컴과 불교신문에 언론 탄압을 하고 있으며, 신문들이 저항중입니다)
학생회장이 총장과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투신을 예고했지만, 학교측은 이사진만을 퇴진시켰습니다.
단식을 죽을 정도로 하거나 투신은 자기와 가족들에게만 해가 간다는 말은 어느 정도 저도 동의하지만, 그렇지 않았으며 어떤 정의도 실현하지 못했을 겁니다.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 등 정의를 위해서 힘쓰시는 분들께 응원은 못할 망정, 그래도 저러면 안돼! 라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태껏 대한민국엔 정말 많은 비리와 부조리들이 있었고, 어느정도 살만해 진 건 다른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기 떄문엥......
(아무도 안 읽겠지 엉엉...)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입술 뜯는거 어케고치지 12
맨날 뜯어서 공부하다가 피 철철나는거 립밤으로 틀어막느라 립밤 없으면 일상생활...
-
기분 안 좋을 때 술 먹으면 습관되는데 힘드네요
-
옯창 테스트 5
나는 금테인가? 덕코가 50만덕이상 있는가? 메인에 가본 경험이 있는가? 레어가...
-
이상형 2
미적사탐러.
-
삼도극보다 싫어
-
3월에 글쓰고 관리형 독서실끈헝서 전과목 총합해서 하루 10시간 이상은 공부하는데...
-
나는 그 말을 믿을 수가 없다. 분명 내가 없는 날에는 다른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겠지
-
N제 언제하농
-
롤티어로는 에메랄드라던데 이렇게 보니 높다고 생각듦 물론 저는 지방 촌 대학교다님
-
파란테? Check. 10,000덕 이상? Check. 댓글 좋아요 15개 이상?...
-
이거 쉬운건가요? 정답률 57%던데 두 부분의 합과 차의 최대 변화량이 0.3...
-
완전 노베는아니고 듣는 인강도 있는데 고전시가만 좀 채우고 싶어서 피람이나 시대북스...
-
커피를 마실 수도 없고
-
무섭네요
-
확통질문 0
여사건안쓰고 풀어주실분계신가요?
-
아직 안 준 거면 그만 둔 거라고 봐도 되려나요?
-
카톡에 이모티콘 사면 뭔가 시리즈로 맞추고 싶은 생각 없나요..? 14
나만 그런건가...?
-
어쩌다보니까 생명 아직 유전 개념을 다 못봄..... ㄹㅇ 당분간 지구 버리고...
-
오르비에서 조차 듣기 틀리는 양반들이 보이네
-
아앜 이 바부자식 내 필통!! 내 수2드릴!! 크아악
-
올해 들어서 계속 영어가 22222만 나와서 이제 슬슬 공부를 하려 하는데 1....
-
오늘 화작 지문 읽다가 ㅈㄴ충격먹음 강아지 길거리에 묻는게 불법이라던데
-
1. 17번에 ㄹ선지 홉스는 자연상태에서 내것도 상대방거고 상대방것도 내것이 되는...
-
EBS 독서 배경지식 분석서 이배이 시리즈 저자입니다. 6평 대비를 위한 지문별...
-
제 아이민 4
ㄹㅇ뉴비
-
쟐모태쎠요 ㅠㅠㅠㅠ
-
오르비 글 내리는데 휠이 확확 튀네
-
오늘은 칼퇴근이다 예이!!!!!!!.
-
이감 3-4 0
진짜 문학 ㄹㅈㄷ ㅋㅋㅋ 항상 문학먼저 푸는데 낚시선지도 많고 내용일치를 엄청...
-
왜 뉴비를 뉴비라 부르지 못하는가..
-
햇반이랑 고추참치만 있으면 한 끼 뚝딱
-
그런 날이네요
-
현역 썸머스쿨 가려 하는데 이투스 247 독학 기숙 어떤가요??(광주)
-
빅불고기버거 vs 이딸리안 벰티
-
가챠운 쓰레기 6
-
생명은 개념만 한 번 훑어서 4뜨고 물리는 개념도 한 번을 못 돌려서 6떴습니다...
-
1463년 2월 24일 - 1494년 11월 17일)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
주술회전 머임 0
왜 몸 돚거함
-
5투스 화학 0
푸신 분 안계신가요? 하 제 실력이 문젠지 이 모고가 이상한 건지 ㅜ
-
[단독] 공수처, 김계환 휴대전화에서 'VIP 격노' 녹취 확보 0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
실력 확오를거같은데 미적을 제대로 못해서 아직 미적 해야되나요? 고2임
-
맘대로 2주 진료연기함;;;
-
학교 끝나고 스카를 가든 집을 가든 필연적으로 한번은 흐름이 끊긴다는게 좀...
-
모고에 100분타이머 큐알 있길래 틀고 푸는데 광고를 몇 개를 넣으신 건가요.....
-
마파두부(호소인, 제육맛남) 난 맛없는 학교급식 먹을테니 다들 맛있게 먹어
-
지금은 무슨시간? 11
블아 일퀘 시간
-
수분감 스탭1 수열의 극한 다 풀고 잘거야
-
국어t 조한균쌤 스타일 어떤가요?? 정석적인 방법인가요???
-
살이란게 진짜 늘어나는건가예전이랑 몸무게는 같은데 체형은 달라짐 70 > 85 > 70
불교사학이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거 완전..
사실인가요! 인증하시죠!
때는 바야흐로 대 인증시대
땡중 이 새키들이..
태모신교도 아니고 썩었네 썩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