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몇번 해서 안되면 빨리 손절해야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032861
메디컬이 주구장창 수능 매년 응시만 하면 되는게 아님
애초에 수능이 본인한테 잘 맞는 시험이었으면 삼수까지 해서 쇼부 봤을거라 생각함 (특히 국어 이 새끼 안맞는 사람은 빨리 객관적 판단 ㄱㄱ)
20초-중반까지는 수능 보면서 나이들어가는게 체감이 잘 안되는데 20후반 되면서부터 20대 초반에 수능 보면서 몇년 허비한게 체감이 되기 시작함 아 이렇게 계속 살면 ㄹㅇ 도태되겠구나
왜냐면 메디컬을 가면 좋은데 못가면 수능은 남는게 없는 시험임 학원 강사 할거 아닌 이상
오르비에서나 수능판 잘 아는거 높게 쳐주지 밖에 나가면 사람들 ㅈ도 관심 없음 수능 20대 중반만 돼도
빨리 현실을 직시하고 본인 전문분야 정해서 거기에 시간 투자하는게 길게 보면 현명할 수도 있다 봄
물론 상황이 사람마다 달라서 예외가 있을 수 있기에 본인이 알아서 잘 판단해야 함 ㅋㅋ
가끔 사수까지 해서 연대라도 못 왔으면 어쨌을까 생각하면 ㅈㄴ 아찔함 ㅈㄴ 자살마려웠을듯
0 XDK (+10)
-
10
-
언매러 맞팔9 3
ㄱㄱ 고
-
??
-
스카/독서실은 뭔가 안 끌리고 장수생이라 재종가기는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한데 고민이네요..
-
역학이란 결국 포인트마다 반응할 방법이 정해져있어서 놓치지않고 반응을 하고 꺼낸...
-
유효기한이 지나서.. ㅠ
-
모의고사 형태로 언매 언어파트 해설강의 하는 인강있음요? 실모를 사서 실모 강의를...
-
https://www.instagram.com/reel/C7DbQQHMG60/?igs...
-
어제 식당에 7
한 부부가 어린 아들이랑 같이 왔는데 애가 오래 앉아있질 못해서 엄마랑 아들만 후딱...
-
투데이가 231밖에안되네 별거없구만...
-
하루종일 자고싶다..
-
사고있지누않지만...
-
무슨뜻인가요 이게??
-
탕! -
-
엘지도 있고 오스템도 있고 동네도 깔끔 반듯하네요 멋있네
-
나는 애초에 수시로왔다는 애들은 인간 취급도 안함ㅇㅇ 4
어딜감히!
-
선거구도 못풀면서 정법 칼럼? 제가 정법 칼럼을 읽어야 함 ㅇㅇ....
-
뭔가 누적되는것같아서 치어버리고싶다 한달1마넌비용이라니 훔
-
좋네
-
정부 "80개품목 해외직구 금지 아냐…위해성 확인 제품만 제한"(종합) 3
"직구금지 검토한 적 없고 법적으로도 불가능…혼선 빚어 죄송" 논란 적극 진화...
-
A당이 전체 지역구 득표율이 45%인 경우에 비례대표 의석수를 정확히 알더라도...
-
진짜로 아직 안샀어요ㅠㅠ
-
네
-
뭐 본인들이 논문낸것도아니고 수백년전에 이미 증명된 과학적사실가지고 사실 어케보면...
-
그럼 드릴5도? 그럼 빅포텐 시즌3도? 그럼 문해전 시즌2도? 그럼 4규 시즌2도?...
-
미용실은 프렌차이즈가 더 낫네요; 준오헤어 머리 개잘짜룸 ㅋㅋ
-
그 학교 출신으로 인정하는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97점 (17번틀) 17번 계산실수 공통 객관식 13,15외에는 딱히 고민할 부분...
-
수시 컨설팅 가거나 단과에 서바치러 갈때 조교로 동기를 마주칠까봐 반수 실패하면 개쪽일듯
-
얘네 8
개귀여운데 이름이 머임?
-
교육청 출제하는 교사들이랑 대성 메가 이투스 인강 강사들이랑 어느 집단 실력이 더...
-
헉
-
이 얼굴이었음 4
행복했을듯
-
ㅈㄴ 더워 6
집중안됨
-
성적은 5등급에서 안오르넹
-
프사 바꿨당 1
으히히
-
러셀 대치 6모 0
방금 러셀 대치 홈페이지에서 6모 신청을 했는데 현장 가서 보는 게 맞는거죠?ㅠㅠ...
-
[속보] 이란 당국자, 라이시 대통령·외무장관 사망 확인 1
[속보] 이란 당국자, 라이시 대통령·외무장관 사망 확인
-
기하는 안받아주더만.. 기하가 문과냐고 ㅠ
-
집가고싶다 6
-
에타에서 오늘부터 시작이라던데 학교마다 다른가보네
-
불효 완료 24
야 이 2년째 내 돈 갖고 나른것들아…..
-
지금 국어는 민정쌤 현강 가고 있는데 따로 인강 들어야 할 이유는 없겠지?...
-
제195차 에피/센츄리온 심사 결과 (24년 4월) 4
본 제195차 심사는 2024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된 신청에 대한...
-
미국 참전?? 2
록히드마틴 오르냐?? 하 근데 달러가
수능 제한은 삼수까지 맞는거같긴함...
왜 삼수임?
그 이상은 1년씩 늘때마다 사회적 기회비용이 가중돼서 증가해서?
그 이상 나이부턴 취업이 삼수보다 기하급수적로 어려워짐?
재수까지가 마지노선으로 보긴 하는데
취업을 떠나서 그 나이대에 해볼걸 제때 해보지 못할 확률이 증가함, 정신병 걸릴 확률도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감
취업은 실력만 있다면 그렇게까지 생각보다 영향을 미치진 않음 나이가 특정 업계 제외하곤
맞말에 개추를 벅벅...
객관적으로 세 번 박아서 안 되면 대학가서 더 스텝 밟는 것도 좋습니다.
제 고등학교 친구는 의대 목표로 삼수했는데 수능이랑 안 맞아서 결국 연세원주 의공학 갔는데, 거기서 잘 해서 서울대 석박하면서 지금은 존스홉킨스 교환학생까지 갔음.
우왓
어림도 없지 무!한!N!수!
단!전!호!흡!
무한 n수 동력기
무한n수예약 1인 추가
+국어 안맞는 기준이 어디성적대까지임?
성적대라기보단 그냥 여러 경우가 있는데 애초에 읽은 텍스트량이 너무 적어서 꾸역 꾸역 모고 1등급 만들어놔도 수능때 가서 박는다던지 그냥 읽는 속도가 느리다던지 경우의 수가 많음
본인이 잘 생각해보면 알거라 생각함 안정적 1이 가능한 사람인지 내가 남이 판단해 줄수가 없음
아.
모든 6,9평 백분위 99 뜨고 사설도 안정적 1등급 나오는데 수능만 22 23 24학년도 순으로 백분위 96 93 93 나왔어요ㅜㅜ 이건 1교시 트라우마로 봐야하나요
그런듯
맞긴해
이래서 내가 재수를 안하는거야 (수학공부싫어서자기합리화하기)
저 지금은 반도체 회사 가는 학관데 생물쪽으로 틀 생각중
외국 메디컬 ㅌㅌ테크 고려중이라 ㅋㅋㅋ
돌돌메…게이야…
하.... 과민성 대장 증후근 환자 01년생 삼수 연대 사수 화작 100 기하 100 1 박고 과탐 시간에 설사해서 나락.. 올해 공익 시작했는데 딱 두번만 보고 안되면 그냥 손절친다...
이건 너무 아깝다 진짜
개에반데
올해는 꼭 메쟈의 ㄱㄱ
선생님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구라같은데
내가 잘하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죠. 모두가 수능에 소질이 있을 수가 없기에...
그낭 삼수가 나이 마지노선이고 여기서 더 하고싶으면 군대에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
ㄹㅇ 미3누도 5수했어도 군필이라...
근데 걔는 원래 공부잘하긴했음 반수 커리어로 답 나옴
맞긴 하죠 원래 잘 하다가 수능 때 미끄러진 경우도 있던 걸로 기억해서 ...
ㅇㄱㄹㅇ
맞말추 4수부터는 진짜 좀
메디컬>>>상위 메디컬은 괜찮냐?
당연히 해도 되는데 근데 그 벽 뚫는게 더 어려움
그래서 이미 한번 실패하고 두번째 도전 중ㅋㅋ
제가 하고있는건데 ㅈㄴ어렵습니다
몇번도..
빨리 벗어나는게 길인걸 알지만.
3수 나름 성공하규 바로 군복무중
너무 할게 없어서 수능 흔 번 더 볼거임 ㅎ.. 어차피 복학 1학년이라
수험판 뜨시나요
군대전역이 7월말인데 내년 3월 입학전까지
수능보는건 어케생각함?
재수하고 바로 군대옴 올해하면 군필4수용
그정도면 뭐 상관 없을것 같은데요 목표한 바 이룰수만 있다면 군필이면 심리적 압박도 없을테고 딱히
군필이면 5수까진 괜찮다 생각
미필삼수=군필오수니까
딱 칼로 무 자르듯 나누려 한건 아니고 알아서 상황이랑 성향 맞춰서 하면 될 듯
전 그냥 공부 자체를 남들보다 늦게 시작해서
몇년 뒤쳐지는 케이스…
ㅎㅇㅌ입니다
수시반수는 계속해도 되는건가요?
메디컬 목표일테고 수시반수는 뭐 최저만 맞춰도 돼서 심리적 압박도 딱히 없어서 상관 없을것 같긴 한데요 ㅋㅋ
***저한테 해도 되냐 안되냐 질문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아직 20대고 제가 뭐라고 딱 제가 정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닌듯 포인트는 ‘4수 이상은 ㄴㄴ’가 아니라 ‘수험생활을 지속하면 생길 수 있는 기회비용’ 이였어요
워낙 상황 성향 등이 다양하다보니 본인이 직접 신중히 판단하셔야 할 부분인듯
이게 맞지. 사실 20대 중반 입장에서 초반 애들한테 확실하게 말해줄수 있는건 "일단 미필이면 빨리 그거부터 해결해라" 밖에 없음....
이거진짜 맞말이니까 군대먼저해결해라.....
딱.. 1번만 더...
도피유학이 답인가 후후후후하하하ㅏㅎ
그래서 어느 시험이든 8~9수에 합격하는 거 보면 초월적으로 대단하긴 하더라고요
그 이전 과정을 어떻게 버텼을까 싶어서
아앗
십ㅋㅋㅋㅋ
진짜 꼭 명심해야 하는 글이다
4수 연대인데 빠른 군수생이라 살았다;;
지나고보면 4수까지는 아무것도아니더라
될때까지 하는게 맞습니다
인생이 150년이라면 ㅇㅈ
이딴거 모르갰고 걍 ㅈ대로 달릴 엔수생이면 개추 ㅋㅋ
하.. 인생 조졌네..
사회적 인식도 사수부턴 음...싶음
ㄹㅇ 수능 폐지될때까지만 수능친다
N수생한테 가장 중요한건 자기객관화 능력임
올해는 꼭 간다..
글지워주새요.
전 올해까지만 할래요..... 대체 삼수는 어케 하는건지.....
약수에서 한번 더하는 건 어케 보시나요? 망해도 무엇인가 보장되어 있긴 하니까
어차피 한번 사는거 다들 하고싶은거 있음 하세유. 장수 하더라도 메디컬되면 평균 한참 상회하는 평생직업 얻는거니까 충분히 가치있어유. 메디컬 아니면 장수는 좀 비추천하구여
되면 좋은데 해서 안되면 생기는 문제들에 대한 글입니다
ㄹㅇ 삼수든 오수든 되면 된 거...
서울대 가고 메디컬 가면 된거지
근데 대부분이 안 되는 게 문제...
사시도 합격하면 인생피니까 사시낭인들도 괜찮음 이렇게 들려요
5수까진 해볼만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능 총 응시횟수도 5회로 제한해야됨
군필오수 서울대 목표로 이번이 마지막 그냥 연대 고대라도 가면 그냥 손절치고 다신 안봅니다 개같은거
사수 이상 하신 분들은 대부분 저랑 비슷한 생각 하시는듯ㅋㅋ저도 4수때 고대라도 갔던게 인생 분기점이었습니다. 거기서 말아먹었으면 진짜 나락갔을지도
그냥 하지말자
자기객관화란게, 말이 쉽지 되게 어려움..
나이먹고 세월이 지나고나서야 나는 그릇이 안됐구나 인정하게 되는거지
한창 도전할때 "나는 이 정도 능력과 한계치를 가지고 있으니까 안되면 빠르게 손절쳐야지" 이 판단을 내리기란 너무나 힘든일.
알면서도 현실을 마주하기가 힘든것도 있고
2222 시간이 필요
자기 한계를 인정하는 게 어릴수록 어려운 것 같슴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안 되는 것도 있다는 걸 알게 되는 듯요
N수생 분들 그냥 남들의 기준을 신경쓰기보다는 묵묵히 달리시길 청춘 몇년 버리는 만큼 생각보다 얻어가는게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후회없이 열심히 해보세요 대신 노력도 안하면서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꼬장부리면서 1년 1년 태우시는거면 빠르게 손절이 맞습니다...
눈물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