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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스다밤 시절에도 존재했다고 합니다
130만이 스다밤을어케알어
연의전 프레시한 뉴비라 스다밤이 뭔지 몰라요
생각보다 역사가 기네요 왜 없애기로 한걸까
운영자가 언제 한번 오르비에 반기드는 사람들 다 죽여버려서 운영자 비판용으로 만들어졌다는 썰이있음
스다밤 산화사건..
뭔가 믿음이 가는 아이민이네요 전 스다밤이 뭔지 모르긴 하지만
옛날에는 운영진이 유저들사이에 많이 개입했고 조금만 밉보이면 바로 벌점을 줘서 여기에 반기를 든사람들이 처음 만들엇엇음
ㅇㅎ... 변질된 것이로군요
이게맏다
원래는 진짜 닉값대로 오르비 비판 하려고 만든건데 어느 순간 뒷담갤로 변질...
22수능 끝나고 오르비 접었다가 작년에 복귀해서 비판갤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는데 원래는 비판갤이 아니고 그냥 오르비 갤러리였어요
처음에는 지금처럼 오르비 내부에서도 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영향력 있지는 않았었고 그냥 누가 할짓 없어서 만든 정전갤이었는데
오르비랑 디씨 동시에 하는 사람들이 어쩌다 발견해서 오르비 안에서 못하던 관리자욕, 누구누구 뒷담 이런글 한두개씩 남기고 가는 정도였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뒷담하는 곳이라 뒷담한다기보다 그냥 정전갤에다 뒷담하기 딱 좋은 환경이니 내뱉고 간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그 갤러리가 오르비랑 직접적으로 연결다리가 놓인 한 사건이 터졌음
당시 원서마감 시즌에 오르비랑 계약 맺고 활동하던 한 컨설팅 팀에서 파이널콜 관련이랑 이것저것 문제가 있었음 거기에 대처도 미흡하니까 컨설팅 받은사람 안받은사람 할것없이 컨설팅 팀 욕하는 글이 많이 올라왔고 심지어 그 외에 다른 컨설팅팀에 관한 불만도 한꺼번에 터져나오기 시작하니
오르비 입장에서는 당연히 자기들 장사에 방해가 되니 그런 글들을 다 썰어버리고 입막음하려 했는데 이게 유저들이 거기에 더 격하게 반응해서 갈등관계가 컨설턴트 ㅡ 유저 관계가 아니라 관리자, 컨설턴트 ㅡ 유저 이런식으로 번지게 됐고,
오르비에 대혼란이 이니까 관리자는 아예 관련글 작성 유저 산화, 관련 용어 금지어 조치, 심지어는 네임드, 칼럼러까지 대량 숙청을 거행했고요
사람들은 할 말이 많은데 반대로 관리자는 한마디만 더하면 다 죽이겠다는 식으로 나오니까 오르비 갤러리라는 곳으로 대피하자는 글이 올라왔고 그 결과는 뻔하죠 당연히 디씨문화 그대로 물려받아 관리자뿐만 아니라 온갖 조롱글 뒷담글 난무함
그때 오르비는 확실히 디씨 수갤, 빡갤 대척점에 있었고 선비 커뮤니티에 가까웠으니까 지금처럼 활발하게 작동하지는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디씨도 점점 영향력이 커지고 오르비와 디씨를 동시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지금과 같이 된거죠
오르비 컨설팅팀 인식 안좋은 것도 그때 영향이 큼
존경스럽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