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처럼 달콤하다는데 [1284636] · MS 2023 · 쪽지

2024-04-26 19:27:05
조회수 853

고1 의대 목표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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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서 존나게 데이고 온 고1입니다(공부를 안한거 아니냐?라고 하실수 있는데 과장 살짝 보태면 푼 자료양이 거의 무릎까지 옵니다.) 패배한 요인을 생각해봤는데 아마 3가지 정도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첫시험으로인한 긴장 및 둘째날 공부량의 반절을 차지했던 수학에서 역대급 개판 운영을 하며 남은 과목들 의지상실

2. 그냥 학교자체가 빡셈(여러분이 잘 아시는 그 학군지중에서도 가장 시험이 어렵습니다)

3. 미미하지만 잘못되었던 방향성 

하지만 이 3가지를 보완하더라도 도저히 1등급은 찍을 자신이 없습니다

더불어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느낀 점(주관적 의견입니다)

공부의 방향성 자체가 내신보다는 모고나 수능에 맞춰진 공부를 해왔고 교육청 모고나 평가원 모고의 점수를 봐도 그렇습니다. 또한 애초에 학교자체가 아까 말했듯이 많이 어려워서 대부분의 인원이 모두 정시로 대학을 갑니다. 학교입장에서도 이걸 잘 인지하고 있어 1학년때부터 수업의 8할을 자습으로 줍니다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았을때 그냥 내신은 수학 과학정도만 하고 나머지 과목은 한주전에 벼락치기로 뜷어서 평균정도만 맞추고 평소에는 수능위주로 정시 공부를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객관적인 지표로 보기는 어렵지만 기장 최근 모의고사 점수는

국어(화작) 백분위 91~93

수학(미적분 기출을 안돌려 평가원은 응시하지 못했고 고2 교육청은 모두 96~97)

영어 1등급

과탐 사실상 노베(생1은 하긴 했으나 휘발)

입니다 

고1 3모는 정말 아무의미없는거 알지만 합산 백분위 99.6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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