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독해4] LET ENGLISH BE ENGLISH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905945
오르비 학생분들 안녕하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수능영어를 가르침에 있어서 <유형별 접근>보다는 <지문의 전개별> 접근을 더 선호하고 추천하는 편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유형별 접근>이 현저하게 유효하다면, 오답률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나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오답률 TOP의 문항을 살펴보자면, 23년 수능과 24년 수능의 오답률에 큰 변동이 없었죠)
2. "아니 24년 수능에서는 지문이 어려웠나보죠-!" → 궁극적으로, 난이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지문의 추상성!
3. 오답률 상위권을 살펴보면, 의외로 <빈칸 / 순서 / 제시문>의 2점 배점도 많다. → 그냥 풀 수도 있는 문항이지만,
"<빈칸 / 순서 / 제시문>은 어려워!"라는 프레임이 "이렇게 쉽게 풀릴 리가 없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때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물론, 그럼에도 <각 유형이 가지고 있는 접근법 내지는 행동강령>은 그럼에도 중요합니다만, 때로는 주객전도가 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격-일로, <CNN, ABC뉴스 등에서 추출한 지문을 통한 독해>를 업로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 기출문제는 각 학생들이 커리를 타고 있는 강사분들께서 자세히 다뤄주고 있으시겠죠!
B. 소위 "Academic English"가 꼭 모고지문(논문) 뿐만이 아니라, 뉴스 등 포멀한 글에서 다 통용된다는 자신감!
C. 그 해의 시사적으로 중요한 것들은 그 해 수능에 어떤 형식으로든 다뤄진다는 점!
(23년 초전도체 소동 → 24년 수능 영어 38번에서 예시로 언급 등)
(개인적인 올해의 PICK은 애플 소송으로 시끄러운 'Antitrust Laws : 반 독점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지문은... 특히, [흐름파악 - 순서유형 및 제시문 삽입유형]에서 가장 우세하게 활용되는 <복수정보>를 다루는 지문입니다! <복수정보 - 유사정보나열> <복수정보 - 정보전환> <복수정보 - 대조정보전환>이 3가지 패턴을 의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23번 주제 / 41번 제목 / 순서유형과 제시문 삽입 유형에 선택지 형성에 상당한 역할을 합니다. 특정 부사 혹은 시그널이 아닌, 해석과 맥락으로 정보전환을 감지하고, 동시에 각 정보를 정리해보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무난한 탈출 속도 문제입니다. 축전...기...?? 사실 밑 문제를 변형한...
-
넵
-
ㅈ뎁메타 또떳네 3
어우꼴보기싫어 옳은말을하면 응야동 어쩌고
-
실모 봉투 완벽하게 잘랐을 때 쾌감과 ㄹㅇ 찐종이에 푸는 감성을 이길 수 없다.
-
피뎊은 써본적이 없긴 함 공익 << 하는 일도 없으면서 그 돈이면 개꿀 아니냐?...
-
요즘 왜 이리 많을까 메디컬 이게 진짜 답인것인가..
-
그냥 글자(꼭 잘 써진 “글”이 아니어도 상관없다고 봄) 를 최대한 많이 읽는 게...
-
MBTI 3
나는 엔팁~
-
여름부터 이감 파는 곳 구해서 그때부터 이감 풀고 그 전까진 기출이랑 수특이나...
-
찾을 수야 있겠죠 그때 제가 여기 없을 지도 모르겠지만
-
유전자형 존나 헷갈리는데 정답률이 80퍼네
-
배가 좀 빨리 고파지네,,,
-
겹치나요? 최상위 공대 기준
-
금수저 부모 밑에서 태어나서 온갖 지원 다 받아왔지만 그 나이 쳐먹고 빡갤이나 하며...
-
홍익대서 학생 1만2천명 개인정보 파일 메일로 유출 1
학교 측 "피해 학생들에게 사과…절차 따라 대응"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
반박안받음
-
우헤헤
-
지금까지 부엉이 그려져 있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황소였네…
-
ㅈ반고이긴 하나 내신영어 거의 100점이고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문법 이미 다...
-
근데 올해 의대생 반수는 진짜 비약적으로 늘거 같은데 0
공부는 이제 질려서 더 못하는데 나도 수능 보기는 할 듯 진짜 의대생들이 할 짓이 없음
-
수능 끝나면 2
성형이나 해야지
-
Ladies and Gentlemen, My name is Ryan from...
-
최근에 공부시작해서 문학개념어+기본개념도 없음. 기출 풀 때 문학 많이 틀리면...
-
다들 놀러갔나 기만자들
-
걍 다 당근에 팔고 새로시작하고싶음
-
뭐 먹을지 모르겠네 입맛이.... + 사과 샌드위치 아무도 안고르시네요 저거 맛있는데..
-
옯스타 만듦 6
대충 아는 사람들에겐 내가 팔로를 걸었음 당장 확인대로 수락 누를 것을 명령함. 이상.
-
남과 나 사이에 거리감을 못느끼는 나는나 너는너인데 그 경계를 못느껴서 모든사람을...
-
아.
-
8종성법(국어) 1
ㄱㄴㄷㄹㅁㅂㅅㅇ(옛이응) 가느다란물방울의 시대는 가고 가느다란 명박 석열로 바뀔 때가 왔다.
-
4덮 물1 48 0
무보정 1컷이 44던데 더프 과탐 무보정컷이 평가원 과탐 컷보다 빡센가요?
-
학교 측에서 제게 이렇게 말해줬습니다 이제 저의 선택에 따라 운명이 갈리겠네요...
-
목표 한의대만 잡는다고 하면?
-
방학때부터 김승리t 현강 들었습니다. 독서와 문학 모두 실력이 증가하긴 했는데 독서...
-
공부는 괜찮게 한다고 생각하는데 못생기고 배나온 것때문에 가끔 인생에 현타가...
-
답이 없는걸까..
-
궁금해짐
-
오후다섯시구나
-
만약 여친이 있다고 가정시 여친이 인스타 안하면 좋음? 핸드폰도 아이폰이 아닌 갤럭시ㅋㅋ
-
잇올 센터장 2
잇올 센터장이 바뀔 수도 있음? 1년만에 잇올 다시 다니는데 센터장이 바뀌었는데?...
-
(무료 강의) 4개월만에 4->1등급, 국어 이정표가 무료 비문학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0
안녕하세요 여러분 중하위권 전문 국어 선생 이정표입니다. 경력은 첨부 사진에 기재해...
-
이감지문 탈탈 털리고 강의도 흘려 나감 (경제 지문..)
-
으으
-
자기 학년 아래거 공부하면 존나 놀려댐 ㄹㅇ... 근데 좆반고기준 놀리는 애들중...
-
.ㅜㅜㅜ
-
남자들은 전자 좋아하는 사람이 많음? 일단 확 눈에 띄는건 전자같긴 함
-
이 ㅅH끼 부활할 가능성 있나...
-
미치겠네요ㅠ 군대라서 다운도 못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