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이 인생 살면서 얼마나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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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 다니고 있는데 갠플 너무 심하고 선후배 관계 ㅈ도 없공 동기들끼리 교류도 없음 본인은 노는 거 좋아하고 사람 좋아해서 이런 분위기에 적응이 안 됨 다른 공학 학교 애들 동기들이랑 놀러다니고 선후배 관계 좋고 이런 거 보면 너무 부럽고 질투남 내 대학보다낮은 대학이어도 공학이면 부러울 정도로 학교랑 성향이 안 맞음 근데 그거 빼고 학교 네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강의도 잘 맞고 전공도 잘 맞아요 근데 사람 관계가 너무 아쉬워서 반수하고 싶은 맘이 안 떠나고 애교심도 안 생김… 근데 이번에 반수하면 사반수 거든요 23살에 1학년 되는 리스크와 여기서 4년을 썩는 리스크(인간관계가 좁은 것, 학교와 성향이 너무 안 맞아서 스트레스 받는 것 등) 중 뭐가 더 큰 리스크일까요 어느정도로 성향이 안 맞냐면 적응해보려고 동기들끼리 술자리 제가 직접 만들고 동기들 중에 반? 정도는 다 알 정도로 열심히 인간관계 키워 놨는데도 여기서 4년을 썩어야된다고 생각하면 눈물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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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각도 해봤는데 자기객관화가 잘 되는 편이라… 스카이는 안 될 것 같아요 그냥 비슷한 라인 공학 목표로 하고 싶은데 이럴 거면 걍 다니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의견 감사해요!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
동갑 ㅎㅇ
약수 목표로 가시죠
본인 성향이 중요하지 나이는 큰 신경안써도될듯요
작년에 많이 뵀어용 근데 제가 문과여서요… 그래서 더 고민이에요
반수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