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 손해설 & 파급효과 영어 새로운 멤버 소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4340198
2024학년도 9월 모의고사 손해설지.pdf
9월 모의고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바로 복습할 수 있도록 한 손해설을 업로드 합니다!! (By 영감 - G)
정식 해설은 다음주 안에 업로드 됩니다.
<총평 (By 영감 - G) >
1. 소위 말하는 ‘킬러’ 문제인 빈칸, 순서, 삽입 문제는 확실히 빈칸의 근거를 전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내서 난이도를 낮췄습니다. 그런데 빈칸 후반(33, 34번), 순서, 삽입 문제는 글의 주제 자체를 어렵게 내거나, 선지에 매력적인 함정들을 깔아두어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올랐을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죽일 듯이 패는 문제는 없는데, 딱 안 죽을 만큼 패는 문제들이 많아졌습니다.
2. 기존의 고난이도 영어 시험들은 모두 준킬러 문제들의 난이도를 높인 시험들이 많았고, 이번에도 흐름무관(35번), 대의 파악(21~24번) 문제들의 지문 길이를 늘이며 이를 충실하게 시행했습니다.
3. 순서, 삽입 문제들은 기존의 단서(연결사, 대명사 등)들을 제공했지만, 이를 통해 정답을 파악할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존의 방식으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었던 단서들이 사라졌고, 전체적으로 꼼꼼한 해석과 독해로 답을 찾아내야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석을 대충 하거나, 평소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특히 2등급 중후반~3등급 학생들은 이번에 점수가 폭락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전체적인 글의 구조는 전과 똑같거나 살짝 어려워졌고, 어휘 수준은 쉬워졌습니다. 하지만 중요 어휘 해석을 잘못하면 틀리는 건 그대로였습니다.
4. 9월 모의고사는 시험의 난이도 하락이 아닌, 난이도 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웠던 문제들은 여전히 어렵게 느껴졌고, 수월하게 풀 수 있었던 문제들도 난이도가 올랐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문제들의 수준이 상향평준화가 되는 어려운 시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준킬러 문제들, 그 중에서도 대의 파악 문제(21~24)들이 매우 중요해질 것입니다. 출제자가 시험의 난이도를 올릴 때 가장 먼저 건드리는 문제들이기도 하고, 여기서 시간을 잡아먹히거나 멘탈이 흔들리면 시험 자체를 망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급 효과 영어팀의 새로운 저자>
기출의 파급효과 영어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저자 2분을 영입하였습니다.
1. 엄청난 퀄리티의 칼럼을 보여주신
<신짱구님> https://orbi.kr/profile/876006
최신글 : https://orbi.kr/00064051638/ ( [수능 D-100 기적] 실모 제대로 푸는 방법 )
2. 많은 양의 좋은 자료를 배포하시는
<영어의 계기님> https://orbi.kr/profile/1096082
최신글 : https://orbi.kr/00064322924/ ( 아직도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글을 아껴읽자 2탄(9모평 영어를 중심으로) )
두 분의 파급 효과 영어에 있어 정식적인 활동은 <영어의 계기님>이 9월 모의고사 정식 해설을 업로드 하실 것이고 여태와는 달리 수능 정식 해설을 <신짱구님>께서 업로드 하실겁니다.
능력있고 좋은 분들이 오셨으니 기출의 파급효과 영어가 더 발전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이 9월 모의고사를 치루고 나서 더 상세한 해설을 원한다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무조건 통사 통과 응시인것임? 특정대학에서 II과목마냥 필수응시나 가산점 부여...
-
보통 둘다 붙으면 어떻게 가나요? 연원의 정도면 중위권 지거국 정도 될까요?
-
И думал каждый день… Но сейчас нет Я жочу...
-
변수 이런거 다 생각해서 수능에서 뭐가 힘들것 같나요? 사문은 최소 안정3은 나오고...
-
수학 버리고 국1 수3 탐11 영1-2 쯤 띄워도 좀 좋다 하는 대학 갈 수 있어요?
-
으아아아ㅏㅏ아ㅏ 미치겠다...
-
현역입니다 3모 3이고 보통 2~3 왔다갔다 하는 편입니다 이번에 사탐런해서 하루에...
-
다락원 있는데 거기서 강의 보면서 공부? 수특 러시아어도 같이 해주고 그럼 되나요?
-
https://orbi.kr/00067962078 여기다가 자기 의견 하나씩 달아주시면 감사…
-
학점따기는 되게쉽던데 공부 하나도 안하고 모고 보느라 결석도 했었는데 4.13 ㄷㄷ...
-
충남대 의대 정원 2025학년도 50% 증원 확정…2026학년도엔 100% 늘려 1
충남대학교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기존 입학정원에서 50% 늘린...
-
충북대, 의대 정원 200명→125명 감축…교수·학생 항의 1
충북대학교는 29일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정원 시행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교무회의를...
-
강원대 의대가 내부 협의 끝에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을 당초 증원...
-
말하는 사람들, 어느 분야에서 탑클래스 찍는 사람들 보면, 재능도 있기야 하겠지만...
-
킬캠 1
등급컷 같은 거 나옴? 컷을 산출할 방법이 없다만 혹시나 해서...
-
사삐까...
-
4월 마무리 해야겠다
-
학종없고 ㅇㅇ 거기가 아싸들이 지내기 ㄹㅇ 편하다는데 교과랑 정시만 있어서 그런건가
-
꺼억 0
트림
-
입시랑 무관하게 그냥 순수히 영어를 배우고 싶은 열망이 있음
-
얼굴은 진짜 ㅈㄴ 내취향으로 잘생겼는데 집착이 ㅅㅂ ㅈ됨 오히려 좋아 수준이 아니라 개기빨림
-
여러분의 학교도 보완보고서를 쓰시나요.. 진심 이건 인권유린임 A4 12페이지...
-
니들 뭐냐? 2
Needle
-
너무 불안합니다 6
계속 처놀다가 4월에 들어서 학교에서 자습하고 생논술이라서 영어 탐구 죽어라...
-
외국어 공부랑 책 더 많이 읽고싶네요 중학교때 책 많이 읽긴했는데 좀 더 읽을걸...
-
패턴 정상화를..
-
다들 몇살이심 23
전 06
-
역산기 완성 1
얘 때문에 자바스크립트 코드가 완전 스파게티마냥 꼬여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네요...
-
새벽기념 맞팔9 6
-
다음주 닉변 5
추천좀 이상한거 바로 차단
-
현역 때 : 생명은 그냥 18문제 풀고 2문제 찍지 뭐 ㅋ 재수 때: 지구는 어찌...
-
이투스 0
미적 92면 백분위 몇인가요오..?
-
애인이 카톡 프로필에 자기 사진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면 13
어떨 것 같음? 해달래서 해주긴 했는데..인스타에 버젓이 연애하는 티 다 내놨는데...
-
198일의 전사 0
삼수 시작하고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오네요 200일 남기 전까진 여유가 있어서 가볍게...
-
예3비,예3문 푸는데도 벽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국어 공부 어떻게 해나아가야...
-
학교 인원 전부의 이름을 기억할순없잔아요..
-
반수 0
1학년 1학기 다니고 2학기 휴학하고 나서 반수 실패하고 다시 돌아왔을때 아직...
-
없네
-
10명은 넘는 듯
-
시대 라이브반 처음 들어가는데 교재 라이브 사이트에서 결제하고 각 선생님 연구소에서...
-
수험생게시판이라 그런가 성격 버린 사람들이 넘 많아
-
4월 1일 사탐런치고 사탐 하루에 5시간씩 박아서 드디어 생윤사문 3강씩 남았는데...
-
자기가 적어도 나보다는 국어 잘한다면서 점수 물어보던 친구 재수해서 선문대 갔네..
-
레포트 쓴다고 못봄
-
음
-
물2와 수학으로 오겠습니다.
-
아닌 경우도 존재함? 일단 내가 본 거는 떨어지는 거 밖에 없었는데
-
Back in time in my mind, take it back, take...
-
세상은 뉴스밖에잇구나
-
ㄹㅇ 찐 10덕 인정해드림… 못맞추면 일반인
전 22-24의 주제문 구간을 항상 한두개씩 틀려서 9모 3일전부터 파급효과를 시작했는데 이번 9평 22-24 6분컷내고 다 맞았습니다ㅋㅋㅋ 빈칸완성도 잘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