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토당토않은 실수를 줄이기 위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8758080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이 칼럼은
수학에서 1등급~100점을 찍고 싶지만
자꾸 얼토당토않은 실수를 하는
이삼이를 위한 칼럼입니다.
10월 모의고사 이후에 질문을 한
300시간의 기적 수강생과의 카톡
그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단, 실수의 이유는 진리의 케바케사바사
다를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세요.
낮은 3등급 이하의 실수는 대부분
보통 개념부족+암기부족이니까
딴생각하지 말고 개념기출부터 확실히!
계산력이 부족하다면 문제집보다
교과서 예제를 벅벅 푸세요.
저도 사랑합니다 ♥
[이삼이를 위한 다른 칼럼]
1이 되고픈 이삼이를 위한 칼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257875
수학 진짜 쌉고수 vs 그냥 고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6070195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도 집공 0
잘하고싶다
-
태연 표정ㅜㅜ
-
난아직도우리가했던데이트를기억해카카오톡오픈채팅방링크를만들어서혹올수와딥피드를누비며난아직도...
-
션티 인강은 고2때 들었다는 전제 하
-
ㅈ됏다 인생
-
25 시대인재 이신혁t 지구과학 손창빈t 국어 언매 실전개념 필기노트 | 번개장터...
-
아침에 러닝으로 체력좀 다져야하나
-
드릴 5,4 풀었는데 321까지 풀지 고민중 n티켓 이런것도 인기많던데
-
재밌는거 없나 13
나랑 놀사람
-
이상한 사람 아니고 과제에 필요한 설문 조사 중인데 표본이 부족해서 오르비에 글...
-
먼가 잡히는기분이군요
-
현재상황: 3모 2등급 워마2000 다외움 고3기출 한번도 안풀어봄 작년에 신택스...
-
국어 질문 2 1
이거 제가 5번 모름지기 뜻을 몰랐다고 쳐도 애매했는데 대체 4번이 왜 틀린건지...
-
정신과 가볼까 10
살짝 정병있는고 같은데
-
7월 말?
-
일반보다 유의미하게 낮나요?? 생각해보면 크게 낮을 이유가 없을거같은데
-
이투스는 그냥 제외
-
야 3
호
-
서울에서 혼자 갈만한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
Crux랑 프로모터 있는데 프로모터가 양도 적고 많이들 푸니깐 먼저 풀까요??...
-
현실이 더 자극적인 세상
-
1: 자사고 5점대이고 학생회 활동 했고 세특은 그저 평범 (형식적인 긍정적 말들)...
-
물리 지구 n제 어떤거 있나요?
-
우진쌤 풀커리 타고 있는데 드릴드 드릴3 드릴4 드릴5만 풀어도 n제 충분...
-
미적 기출문제집 0
현재 미적분은 이미지쌤 세젤쉬 여러번 복습했고 미친기분 시작편 2~3회독정도 끝냈고...
-
뭘 하라고 해야할까요?? 내신 6점대라 무조건 정시할 친구고 지금 고2인데 강기본...
-
정오사항 다 적혀있는 답지랑 현정훈 포물선 연습문제도 60문제 들어있습니당 풀이...
-
오징어 몸통이랑 다리보다 입이 더 맛있음 왜 오징어에 입은 그렇게 티끌같은지 아쉽고...
-
국어 질문 1
빼다 1-1번은 빼기를 서술어로 바꿀 때 3자리 서술어가 되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
다른 쌤들은 문학 해설을 할 때 특히 소설, 자기가 읽은 걸 이해시켜주려고 함....
-
광대되기 << 이거 ㄹㅇ임... 대신 얼굴 좀 받쳐줘야댐
-
한 것 여행 갔다옴. 일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갓생을 살고 있었고 저질 체력으로...
-
그때 수업 들어야하죠??
-
네
-
단월드, “수험생 컨디션 조절 시간대별 맞춤 호흡명상법” 제안 1
브레인명상기업 (주)단월드, 수험생 컨디션 조절 노하우 공개 숙면 취하는 방법부터...
-
난아직도우리가했던데이트를기억해메이플스토리아이디를만들어서테네시스시장을누비며난아직도너를기...
-
‼️저사실 여친있음‼️ 11
7명정도? 내 하렘 구성원들이야 인사해
-
저 같은 "진짜"들은 계속 그 타이틀을 빼앗긴단 말이에요
-
언확사탐 기준 어디감요?
-
볶아먹어야지
-
소고기삼겹사루 카카오게이무 게이게이무
-
이왕 짧은 머리 과감하게 다듬어서 박새로이컷 도전해보는걸로? ㅋㅋㅋ
-
삼수하지 마세요 2
성격을 망친다
-
범바오 ㄷㄷ 0
히야
-
오르비 일이년하누
-
나 모솔찐따도태한녀인데 12
어그로 끈 사람 보고 용기가 생긴다 연대 정외과랑 미팅 참석해보겠어
-
문간호 ㄱㄴ? 0
D-200시점에서 다시 생긴궁금증 확통 사탐 문과 간호대학 목표 1월달부터 시작한...
-
역시 군수는 쉽지 않다 15
ORI 해버리니까 강제로 중간에 못해버리네... 한번 안하니까 또 의지가...
명강사님
저한테도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이네요.....
분명 시험 끝나고는 96이다 생각하면서 일어났지만 채점해보니 74...
헉.. ㅠㅠ
안녕하세요. 먼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읽어보니 저도 저런 오답이 자주 발생해서 검산으로 실수를 많이 줄였는데요. 다만 지금까지 암산으로 인한 실수가 꽤나 있어서 암산은 지양하고 간단한 계산이라도 항상 쓰면서 확인하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앞부분 문제에서도요. 그렇게 했던 이유는, 어차피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은 문제라 써도 큰 시간 소요가 없고,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채팅에서는 쓰는 것의 목적이 결국 암산의 체계확립이라고 하셨는데요.
1. 아래와 같은 문제에서도 암산을 적용하는게 나은지 궁금합니다.
2. 아래와 같은 문제에서 검산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가 궁금합니다.
3. 암산을 지금이라도 연습하는 것이 좋겠죠?
감사합니다.
소위 “피지컬”이라는게 있어요.
피지컬이 좋은 학생은 식을 풀버전으로 다 쓰고 풀어도 엄청난 속도로 밀어붙이고 한번 붙잡은 문제를 바로 풀어버리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지 않은 학생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암산을 하든 안하든 큰 상관이 없습니다.
“암산을 하다가 잘 틀려서 풀이를 쓰기 시작했다” 라는 경우에는 대부분 시험시간이 모자랍니다. 앞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고난이도 뒷부분에서 뇌가 버퍼링이 걸리는거죠. 그 버퍼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전개념과 스킬을 배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뇌의 능력을 키우는 훈련 및 습관의 교정이 필요합니다. 암산이라는 것은 단순히 시간 단축 뿐만 아니라 후자를 위한 것이기도 한거에요.
예를 들어, 14,22번에서 함수의 그래프를 추론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때, 해설이 있다면 이해가 되는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프가 없는 상태에서 머리 속에서 그래프를 슥슥슥 여러가지 버전으로 그려봐야 하는데, 머리로 문제 푸는 연습을 안했으니 그게 잘 안되는거죠. 머리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으니 손도 선뜻 나가지를 않고, 당장 할 수 있는 계산 위주로 문제를 풀다가 막히게 됩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정리하면, 암산이라는 것이 단순히 계산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뒷부분의 킬러 문제를 풀때에 뇌 활용을 통한 빠르게 그래프를 떠올릴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 그 능력을 암산을 통해 기를수 있다는 거군요.
다시말해, 암산은 문제의 상황을 "쓰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이해했습니다. 맞나요?
네 맞습니다. 능력을 기르는 것 + 문제를 보면 머리부터 쓰는 습관을 만드는 것.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수학혐오자도 구해주시나요
최선을 다해 올려드립니다.
확통같은 경우는 더블체크를 어떻게 해야하죠
이거 진짜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 같네요...
최근 들어 계산 실수가 많이 생겼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풀이를 너무 장황하게 길게 써서 시간 압박에 쫓기는 거거든요. 간결하게 쓰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ㄹㅇ 암산실력 중요함…
안녕하세요? 선생님 글을 듣고 평소 논리적으로 생각 차근히 정리하는 연습 하고 있는 이삼이입니다. 요즈음에는 조금 굳이 손으로 정리하지 않고도 머릿속으로 뭔가 정리가 되는 듯 싶은데, 이럴 때에도 계속해서 논리적으로 쓰는 연습을 계속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복잡한 문제에 대해서만 논리적으로 쓰는 연습을 하면서 분량을 조금 줄이고, 암산 연습에 더 치중함이 좋을까요? 도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진짜 이승효 선생님 짱짱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