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쌤이 너무 좋아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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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학원 쌤이 나라서 문제임 ㅅㅂ
학원 일 시작한지 3개월 됐는데 중3 제자한테 고백 받음
하.. 어케 대처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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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각ㄱㄱ
ㄷ…
?????
3년 기다리라고 ㄲ
대학붙으면 결혼해줄게
아..이거그냥 고백한건아니고..쌤 좋아요(잘생겼어요)이런 느낌같음
중3이면…좀 곤란하네요
고2, 고3이라면 학습 동기라도 부여해 줄 수 있는데.. 중3은 어케 대처해야 할지 감이 하나도 안잡히네요..
3년 기다리시죠 센세
머라고 고백햇어요??ㅋㅋ
시험기간이라 수업 끝나고 애 혼자만 더 공부 시켰는데, 교실 나가면서 쌤 좋아한다고 하고 튐
좀 당황스러웠음
아이가 공부하기 싫었나보네요...
ㅋㅋ아
하 오늘 오전에 수업 있는데 어케하지 ㅁㄴㅇㄹ
근데 좋아한다고는 말할 수 있지 않나요..?? 사겼으면 좋겠다안나오면
순전히 자기가 좋아하는 걸 표현하고 간거니까 큰 문제는 아닌데.. 선생 입장에서는 가르칠 때 막막한 느낌..?
사귀자고 했으면 붙잡아서 한소리 했을듯요ㅋㅋ
검거완료이왜진
어떻게 하면 아이한테 해가 덜 되도록 할 수 있을지...설마 철컹은 아니죠?
저도 학원 선생님 좋아하는데..아이가 상처 받지 않게..잘..타일러 두세요..
본문하고 무관하지만 얼마나 잘생겼으면...
부럽습니다
생각해보니 잘생겼으면 여기에 있지도,
이런 글을 올리지도 않았겠네..
야야 어허
그거 진짜 애랑은 관계 없이 부모님 귀에 들어가서 주변에 퍼지면
학원 이미지까지 ㅈ되기 쉬움.. 그냥 공부 얘기만 주구장창 해주는게 맞음 ㄹㅇ
ㄹㅇ 이거다
그래서 오늘 오전 수업때 딴 소리 안하고 수업만 했네요..^^ 시험 대비는 제대로 한 듯..
이게 커리추천이 아니네
ㄹㅇㅋㅋ 과목 가늠이 안 가서 뭐 추천해야하지 고민하면서 들어왔는데 진짜네 ㅋㅋㅋ
이왜진 ㄹㅇㅋㅋㅋㅋ
응 나도 너 조아~(제자로서)
아청법 드가자~
키잡 ㄱㄱ
미친 게이야..
게이야...
캬
키잡이 뭐임
네|~ 알려드렸습니다~
ㄱㅇㅇ
쌤으로서가 아닌게 확실해요??
저 잠깐 학원 알바했을 때 고2 고3 여자애들이 저한테 좋아한다 사랑한다고 한 4명은 그랬던 거 같은디
?
아 ㅇㅋ
왜욬ㅋㅋ
여자애들 기분좋거나, 남아서 하다가 해방되면 그런 말 잘 하던데
근데 글쓴이분을 진짜 좋아해서 한 걸지도 나는 몰?루 그건 눈치로 알아야해서 ㅋㅋ
'쌤 사랑해요'는 장난이지만 '쌤 좋아해요'는 진심임 ㅋㅋㅋ
전 아니었음 ㅋㅋ 남친 있는 여학생들도 좋아해요 하던디
ㄱㅁ
ㅇㅇㄱ
맥락에 따라 다른거같긴해요 ㅋㅋㅋㅌㅋ
숙제 줄여주면 꺄아아ㅏㅏㄱ 쌤사랑해요!!! 이런거야 당연히 아니겠지만
진지하게 쌤 좋아해요 이런거면 눈앞이껌껌해질거같아요
쎔 사랑해요 결혼해요
2D가 아니어도 좋아!?!?
쌉 able오늘 수업때 태도 보니까 진짜 좋아하는 마음을 말하고 간게 맞네요.. 평소랑 다르게 애가 조용히 문제만 풀고 있네요ㅋㅋ,, 하,,
걍 평소처럼 아무 생각없이 수업하시면
알아서 시간이 해결해줄걸요
그 애가 다시 물어보면 그땐 쌤이 중학생을
어떻게 만나냐~ 이런식으로 하시면 될듯
ㄹㅇㅋㅋ그냥 지혼자 착각한것같은데 학원가면 그런애들 ㅈㄴ많음 ㅋㅋ
그냥 튈때 할말없으니까 좋아한다 말한거 아닌가요?? 저도 자주그랬었는데...
아니 제가 들었다는게 아니라 ㅋㅋ 저도 시험기간에 튈때 쌤 사랑해요~하고 이런식으로 많이퉈어봤다는말이었음
그냥 장난으로 쌤 좋아해요~하고 도망간거를 님 망상으로 착각한거 아님?
아무리봐도..이건데...어린 여학생들 자기한테 좋은 일생기게해주면 수시로 사랑한다 좋아한다 드립치는데..
시험기간이라고 남겼다가 집 갈 때 되니깐 기분좋은 듯
아니 그냥 '선생님 사랑해요~'하고 ㅌㅌ한거를
제목엔 '선생님이 너무 좋아요...어떡하죠?'
이게 웃음벨임ㅋㅋㅋㅋㅋ
그거 소문 잘못 나면 ㅈ되는 건 님이라.. 학원 빨리 나오든지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손해보는 것 같아도 나오는 게 맞아요 아니면 진짜 단호한데 기분 안 나쁘게 거절 잘해야됨
장난으로 하고 튄 거네 ㅋㅋㅋㅋ 진지하게 한 것만 아니면 괜찮아요
왜 어그로 아님..?
걍 장난으로 좋아한다는거임 진짜 남자로 아니라
그냥 별 생각없이 학생들 그런말 많이하던데ㅋㅋㅋㅋㅋ
이렇게 오르비에 글 올릴 정도면 기분이 많이 좋았나봐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아
개씹팩트 ㅋ
딜 미터기 터진다 ㅋㅋㅋㅋ
그거 고백으로 혼낸거에요
고민 자체가 성립하려면 애가 존나 잘생겨야 한단 건데
ㄹㅇㅋㅋ ㅈㄴ잘생겨야 말이됨 그게아니면….
제가 학원쌤을 덕질해본입장에서
중3이면 아직 잼민이같은 남자애들을 주로 보다가 뭔가 성숙하고 훈훈하면서 자기를 챙겨주는 남자가 있으니 혹한거임
그래서 이건 답이 없고 그냥 님이 공과 사 철저히 구분해서 흔히 학원에 있는 학생들과의 친목질..? 이런거 하지말고 그냥 공부만 시키시면돼요..사적인 연락도 하지마셈
먹고살기힘드누..
이거보고학원쌤준비한다
오이거임
원장님이 성적 나올 애들 외에는 원생 관리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스타일 따라서 친목질 했던게 이렇게 돌아올 줄이야,, 앞으로 공부만 졸라 시킬 예정입니다
네네 친목 하지마요ㅠ...강사면 공부 시키는거에 집중하고 친목을 하지 않는게 이런일도 안 발생하게 하면서 면학분위기 유지하는거에 좋아요..ㅠㅠ.....
애들이라 그럼 좋아하는게 아니라
존경하고 멋있어보이는걸 착각하는거임
미성년자들은 그럴 수 있음
당장 고딩이나 성인만되도 머리치면서 후회합니다 왜 그랬지하면서
님이 잘 잘라주셔야해유
제 경험담임
제 기억을 더듬어보면 예전 그쌤께 감사했던 기억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개패고싶네요
어릴때 판단력이흐림
성인되고 찾아와서 고백하면 ㄹㅇ임 그때받아주셈
애니까 단순히 멋져보여서 좋아한다고 착각하는거라고 생각하긴 해요. 문제는 제가 신경이 쓰일 뿐,, 일하기 힘드네요
ㄹㅇ
그땐 몰랐는데 진짜 판단력이 흐리다는게 뭔소린지 알거같아요
ㅋㅋㅋㅋ출혈기변 개웃기네
변기출혈 ㄷㄷ
중3~ 고3 쯤엔 좀 공부잘하고(실제로 잘하기보다 똑똑한 인상) 외모가 좀 괜찮으면 좋아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듯 함 ㅋㅋ 몇번 봤어요 저도
20대 초반에에 취향이 30대인 애들 종종 있는데 그거랑 비슷한듯
알파메일의 삶이라뉴이런것인가...
와 ㄷㄷ 이런게 가능하구나
나머지는 서에 가서 말씀하시져존잘 ㄱㅁ
존잘 아님.. 평범하게 생김
싫은 척 하면서 내심 좋아서 쓴 자랑글 정작 지금 그 학생은 다른 남학생이랑 메이플 버닝 중 암튼 그럴거임...
지금 인수분해 풀고 있을거라고 선생님은 믿는다~.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고. 파이팅^^.
지금 제가 선샹님 덕질중인 입장에서 좋아해요는 찐입니다…그 과몰입 하지 마셔요 그 애가 이미 과몰입 해서 그럼
이렇게 글 올리는거 보니 정말 찐따는 맞으신듯 ㅋㅋ
ㄹㅇㅋㅋㅋㅋ
님이 남자임??
직접 들은 것도 아닌데 진심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 개천재들 있네 진짜 존경스럽다 ㅉㅉ
아...
꼬인 사람들 많네 쌤 좋아해요를 장난으로 칠 상황이었으면 글쓴이 분이 더 잘 알 것 같은데 그냥 장난으로 치부하고 망상이니 찐따니 ㅋㅋㅋㅋ 실제로 수업하는 반 학생이 좋아한다고 했으면 수업할 때 되게 난감할 것 같은데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르비에 쓸정도면 애지간히 기분 좋았나보네요 ㅋㅋㅋㅋㅋ
안봐도 입꼬리 씰룩 씰룩 거리면서 쓰셨을듯 ㅋㅋ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어요.(이말년식으로는 호들갑..) 진지하게 고백한거여도 정중하게 거절하고 다음날부터 아무 생각없이 수업하시면 되시는데, 이정도 가벼운건 뭐,, 너무 크게 마음쓰시는듯합니다. 저도 악기 가르쳐줄때 인형이랑 고백담긴 쪽지주고 도망간 여학생있었는데 찐고백으로 생각안하고 그냥 귀엽게 보면서 넘기고, 담날 수업 계속 잘했어요. 그냥 애들 마음 얼마나 왔다갔다하는지 아니까 진지하게 고민도 안하고 누구한테 고백받았다 말도안하고 걍 살았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너무 동나이대 고백처럼 생각하시는듯요
멍석말이 무섭네
그건 고백이라기보다 그냥 장난느낌인데 ㅋㅋㅋ
퇴출시키세요.
현중3인데요 걍장난임 ㅋㅋ
저 여자애 본인 등판하셨네요~
전저런말못함 ㅋㅋ
장난이라니ㅋㅋㅋ 그것도 판별 못하겠냐 열등감 덩어리들...
저는 과외쌤 좋아하는데 전 고삼
게이야...
인스타에서 이 글 퍼갔는데 허락받은 부분인 거 맞나용
쪽지는 사진 첨부가 안되네요
아뇨..? 허락 한 적도 없고 허락 할 생각도 없는데
근데 보니까 게시글 보니까 인스타에 돌아다니는 것도 유머 커뮤니티에 올라온거 퍼나른거 같아요. 이미 퍼진거니 뭐 어쩔 수 없네요. 알려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