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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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이과로 가형 지1 생2 34245
재수 문과로 확통 한지 세지 32221
수학 가형이랑 과탐 다 심각해서 문과로 돌린거였는데 문과로 돌려도 원하는 대학은 갈 수 없는 성적이네요.
게다가 3떨까지 해버려서 3수각인데…
메디컬은 안 된다는 거 알고 있고 가고싶은 학과는 이과쪽이에요. 아님 자유전공학부도 가고 싶은데 자유전공은 문이과 통합이여도 이과가 많이 교차지원한다고 하고..
하지만 삼수하는 상황에서.. 학과보다 대학이 더 중요하긴 해요.가고싶은 학과를 고를 수 있는 성적이 안나온다면 문과로 간다하더라도 학교레벨을 더 높이는 쪽으로 지원할 것 같습니다.
이과가 유리할 것 같아 이과로 돌릴까 하면 벌써 2월이라.. 지금 부터 미적에다 과탐까지 할 수 있을까 과연.. 또 현역 때와 같은 점수 맞을까 고민되고
그냥 문과로 할까하면 문과로 돌렸어도 그리 잘 보지 않았었는데 이왕 하는거 이과로 열심히 해볼걸 하는 미련이 남진 않을까해서 고민이네요.
재수할 때도 모의고사땐 잘 보다가 수능 때 망한 케이스라 수학시험 잘 보고 나면 미적으로 돌릴까 생각도 했었어가지고요. 물론 터무니 없는 생각이었지만요ㅠㅠ
삼수인데..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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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탐 해둔게 아까워서라도 문과로 보고 전과나 복전 노릴거 같아요
사탐 진짜 학교에서도 안 배웠었는데 1년동안 열심히 했는데 아깝긴 하네요 ㅠㅠ 하면서 재미도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