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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리트가 있을까요
돈 끊고 집 내쫓고 관심 끊어. 그럼 뭘 할지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그것도 지 인생이지 뭐.
저도 그게 맞는 것 같아요.. 회개할 방법은 없을듯 본인이 느끼지 않는 이상
근데 아마 뭘 할지는 알지? 그냥 거의 포기하는 거야.
포기밖엔
저요. 아 물론 저렇게 양아치는 아니고 남에게 피해 안 주고, 부모님한테 욕하거나 그런 건 하지 않고, 술담배 하며 다니지않은, 그저 얌전히 중학교 놀러다닌 망나니었습니다.
본인이 어떠한 계기로 인해 변하지 않는 이상 답이 없습니다.
주변 애들 영향이 진짜 커요. 그런 친구들이랑 계속 어울리면 거기서 더 엇나가기만 할뿐... 음 아무튼 글쓴이님이 마음고생 크시군요ㅕ ㅠㅠㅠ
주변애들은 쟤보다 더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ㅠ 흑 감사합니다
혹시 동생분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본인만의 확고한 길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 먹고 후회하며 바로잡긴 늦으니.. 동생분이 깨닫고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님 고생 많으십니다.. 화이팅입니다..!
중2예욤 ㅠㅠ 뚜둔뚜님도 아푸신 것 같은데 빨리 나으시고 공부 화이팅!!ㅎㅎ
아이고.. 한참 심할 나이군요 ㅎㅎ.... 네.. 그저 힘내시라는 말밖에 드리지 못하겠네요 ㅠㅠㅠ
남에게 피해 안주고 부모님한테 욕 안하고 술 담배 또한 하지않고 중학교 놀러다닌게 양아치임 ? 걍 평균인데
양아치 아닌 거 같으면서도 맞는 느낌이 드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하' 단계의 양아치 였던 거 같네여. 세세한 사건들까지 여기다 다 적진 않았지만
남들이 흔히 생각하는 '상' 단계의 양아치는 아니었습니다 !
그냥 개구정이 장난 많이치는 철없는 중딩정도랄까
솔직히 부끄러운 옛날 얘기고 숨기고 싶은 과거여서 ㅎㅎ...
아무튼 화장실님두 남은 하루 좋은 시간 보내세용 :)
본인이 깨닫고 정신차리는거말곤 갱생 절대불가능
엠생들은 자기들만의 셰계관을 깨고 갱생하는게매우매우힘듬
갈 때까지 간 애들은 솔직히 갱생 많이 힘들더라구요.
심지어 문제는 저 나이엔 그런 엇나간 행동들이 멋있어 보여서 계속 하는 경향도 있는데 아무튼... 나이먹고 보면 후회만 남죠.. 저도 Ddokkki의견에 공감합니다.
외부에서 가해지는 물리적충격으로 깰 수 있음
대가리를 깨는 건가요?
대가리든 어디든
저도 중딩때까지 부모님 속썩이고 학교 쌤들한테 찍히고 학교 째고 공부도 안한 그런 가오에 살고 가오에 죽는 사람이었는데 고1 올라가기 전 겨울방학때 어쩌다가 수능만점자 인터뷰 보고 양아치짓보다 더 간지나는게 있구나 싶어서 바로 폰 투지로 바꾸고 인강 프리패스 끊고 sns탈퇴하고 공부 시작했어요 님 동생분께도 한번 그런 엄청난 동기부여를 해주시는게 어떤지,,
와 진짜 대단하세요.! 동생도 저한테 자기도 공부 좀 해야겠다고 했는데 그 후로 저래 되었던... 그때 제가 확실히 이끌어 줄 걸 그랬어요 ㅠ
이건 ㅈㄴ멋지다
와 이건 ㄹㅇ 멋있는데…
남자는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정신 차린 애들 많이 봤는데 여자는 잘 모르겠음
부끄럽지만 중딩 때 술먹다 경찰서도 가봄 고3때부터 정신차린듯
어떤 계기가 있으셨나요? 멋지시네욤..!!
집이 좀 기울면서 내가 이러고 살아도 되나..? 싶어서요 ㅋㅋ 근데 진짜 본인이 확 깨닫기 전까지는 옆에서 뭐라 해도 안 들을 가능성이 좀 높을 거 같아요
백날 말해봤자 절대 안들음 부모님한테 욕까지 할 정도면 그냥 의절하시는게..
평소에는 안그러다가 자기 빡치면 온갖 쌍욕을 다하는.. 저도 하루에 오백번씩 연끊을 생각을ㅠ큐
어쩌다보니 그쪽 애들이랑 많이 친했어서 아는데 한 열에 세명 정도는 뭔가 깨닫고 달라지긴 해요 보통은 안그러지만
부모님이 결단 내리셔야 할 듯
ㅇㅇ 나도 전까지는 여자만나고 술먹고 그냥 그렇게 지내면서 서울여자가 이쁘다는 말 듣고 정신 차리고 고3중반부터 공부함
삼일에 한번씩 개패듯이 패면 히틀러도 착하게만들 수 있음
음 일단 동생에 대해서
이해해보고 탐구해보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보통 그렇게 강하게 나오면
뭔가 방어기제 같은 거일 수도 있거든요
티는 안 내도 내면에는 뭔가 있을 수 있어서…
현실적으로 진짜 버리는 거는 말도 안 되는 거고요 ㅠ
심정이 어떠실지는 모르겠으나
아무쪼록 좋게 되었으면해요
넵 맞아요 자존감이 엄청 낮더라고요..ㅠ 예쁜데도 외모에 엄청 집착함 뭐 렌즈를 안끼면 밥을 못먹는다던가... 애정결핍도 심해서 자기한테 잘해주는 남자는 다 좋아하고 쩝.. 가정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ㅜㅜ 태생적으로 좀 그런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얘기를 많이 시도해봐야하는데 성격도 여리고 동생한테 또 욕먹기도 싫어서 피하게되네요 감사합니다
넵
절연
옯에 운봉공고 출신 의대 n수생 계셨는데
성인이 되어보니 걍 냅두면 사람이란게 빠르던 늦던 정신을차리게 되있더라고요. 근데 끝까지 정신 못차린사람도 있지만 몇 안됩니다. 각자 갈길 가요. 끝까지 정신 못차린다는건 정상적이지 못한 사람이라는것이기때문에 필히 절연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양아치도 약간 갑자기 바람들어서 된 양아치랑 원래부터 근본있는 ㅋㅋ 그런애들이 있는데 후자는 그래도 잘 벌어먹고 사는데 전자는 거의 다 인생 힘들게 사는듯
가족들이랑 더 많이 시간을 보내서 그런 듯 원래는 두분 다 맞벌이셔서 10시~12시쯤 오셨는데 재택 근무하시고 대학 간 형, 누나랑도 시간 많이 보내고
스터디코드 영상 중에 1년만 열심히 하면 그때까지의 인생이 다 없어진자는 내용도 도움이 된 듯
근데 중2면 모르긴해요 한참 남았는데 뭐... 고등 들어가서도 그러면 좀 아니지만
모든 자녀의 문제는 부모로부터 오죠. 두분은 멀쩡한데 막내만 문제라면 오냐오냐하다가 이상한 집단에속해서 문제됐을 확률이 크다봅니다. 너무 언니로서 강한 책임감 느끼지마세요. 할일 하시면서 살고, 알아서 시간이 지나면 후회할겁니다
저건 너무 갈때까지 간 거 같은디...
양아치였다가 정신 차린 사람들은 봤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닌 듯 ㅇㅇ
그냥 용돈부터 다 끊고 개잡듯이 존나 패셈 ㅇㅇ
여자애라고 봐주는 거 없이 ㅇㅇ
집 밖 못 나가게 하고
아 그리고 뭐 희망을 줄 수 있을 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아빠 흙수저 공고 출신 고졸에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술 마셨고
중학교때부터 담배 폈는데 지금 강남 도곡동에 40억집 정도 되는 집 샀음
도곡동에 아빠 회사 차리셨고
뭐가 아니라는 겁니까 ㅜㅜ
댓글 달다가 날라가서 다시 쓸게요
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는 학창시절 폭력서클 출신이셨으나 대학교 이후 갱생하셔서 지금은 나름 괜찮은 직업을 갖고 계시고,저같은 경우는 술담배같은 방향의 방황은 아니고 자해랑 자살시도,약물 자해 등을 해왔습니다 이 문제로 경찰이랑 상담 경험도 있고 동반자살을 하려다 크게 사고가 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댓글들도 그렇고 주변에서 반항하는 식구를 때리거나 절연하는게 답이라고 하고 요즘 말 중에 매가 약이라는 말이 있던데,물론 오냐오냐 키우는 것은 문제지만..제가 주변에서 소년원 경험이 있거나 다른 위기 청소년들을 본 적도 많고 저희 아버지와 제 경험상,때리거나 크게 잡으면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고 갱생할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고 제가 생각못하는 사바사 케바케의 경우가 있습니다...하지만 보통은 때리거나 혼을 내면 더 몰래 방황하거나 더 큰 수위로 반항을 해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터지기도 합니다...본인 스스로가 깨닫는게 중요하고,본인 스스로가 깨닫게 된다면 식구들은 너를 언제든 도와주고 품어줄 의향이 있다는 걸 보여드려야 합니다.뭐 반항하는걸 말리거나 그런거 말고 평소에 대화를 잘 안 하시면 가벼운 인사라도 좋거나 한마디라도 해보시고(진짜 예를 들어서,밖에 비와? 이런 거라도 좋으니 뭐 말이라도 해보세요) 동생분을 한 번 관찰하셔서 부모님과 함께 전문기관에 물어보셔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저랑 아버지의 부모님께서는 혼내지 않고 여행도 가주시고 평소같이,늘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제가 그걸 보고 죄송함이 들어서 마음을 고쳐먹었던거고요
그리고 가정환경이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
반항하는 이유 중 하나가 자기 만의 공간이 없어서 노는 아이들끼리 소속감이나 집단을 형성해서 우월감을 느끼는 거 거든요?
자존감이 많이 낮다고 하셨는데 동생분께서 동생분만의 상처가 있다거나(혹시 과거에 외모 관련한 상처라던가 친구 문제라던가...그건 동생분께서만 아실테고...)그 시기에 자존감이 낮으면서 몰려 다니는 거에 우월감을 느끼고 자기 자신을 그걸로 채우는 걸수도 있어요.그럴땐 진짜 여행도 많이 가 보시고
님이 같은 성별이면 자매끼리 뭐..외모적인 대화도 가볍게 해보시면서 말도 터보고 같이 함께해보고
동생분이 즐겁게할 수 있는 일을 부모님이랑 함께 찾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해주셔야할 거 같아요 가능하다면 상담도 받아보시고요(이건 동생분 맘이 열렸을 때)
물론 처음엔 당연히 피하고 싫어하고 화낼수도 있지만 처음엔 사소한 말이라도 하루에 다섯마디 이상 해보세요 밖에 비오냐,냉장고에 뭐 있냐 이런거라도 좋으니,,! 응원할게요
이말이 진짜 맞아요 ㅜㅜㅜ 사소하게 한마디 하는것들이 진짜 큰것같아요 ㅜㅜㅜ
ㅁㅈ 일진서클 이런게 아니더라도 사이비종교나 도박 등등에 빠진 사람이 나중에 스스로 잘못됨을 깨닫고 나오더라도 더 이상 주변에 가족이든 친구든 남아있을 사람이 없어서 다시 돌아가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스스로 깨닫는게 잇어야......ㅠ
주변환경이 넘중요해요 공부못하면 무시하는 분위기속에 잇어야 공부하게 되더라구여..
진짜 심한 계기가 본인한테 와서 스스로 느끼지 않는 이상은,,,
남자면 죽어라 맞으면 정신차리게 됨 친구가 그런 케이스
근데 여자는 맞는다 하면 더 부정적으로 갈 거 같아서 잘 모르겠음
꿈 생기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미래 걱정도 해보고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
힘 덩치 크다고 중학교때 부끄럽지만 짱이란걸 했다가, 중3 때 의대목표가 생겨서 공부만 하고 있습니다.
장난 좀 치자면
공부만 하다기엔 게시물 들어가는 곳 마다 님이 보인다능
시험기간 끝나서 ㅎㅎ .. 좀 쉬고있습니다 !
열공하십숑!
감사합니다 !
진지하게 ㅈ패면 집에서는 조용해짐
용돈을 부족하게 준다던가 부모님도 강경한? 약간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강하게 나오면 깨닫지않을까요? 한번 내쫓아서 집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것도 좋을거같은데 진짜 가출하고 헬퍼? 같은사람들 찾아다닐까봐 겁남
약간 여동생분이 님하고 괴리감이 생겨서 더 그렇지 않나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당
내동생이 저러면 학교 가고 싶어도 못 가게됨ㅋㅋㅋㅋ
무서워용ㅠㅠ
그냥 경고 한번 더 한다음에 말 안들으면 야구빠따로 엄청 패세요. 제 사촌중에서 이런 양아치 있었는데 사촌아버지 한테 빠따로 처맞은 다음에 완전 정신차리고 사람됐습니다. 이러면 꼰대라고 생각할 수 도 있는데 말로 안되는 놈은 ㄹㅇ 매가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찰에 신고하면 우째요
지가 ㅈ됐구나를 느끼는게 직빵인데 그게 참 힘드니ㅠㅠ
음,,제 생각은 다른 분들하고 조금 달라요. 제 주위에 여동생분 같음 부류의 친구, 선배, 후배들이 꽤 많아서,,주변의 통계 혹은 주변 케이스로 말씀을 드릴게요. 일단 중학생이면 아마 당장은 똑바로 살으라고 말하는게 힘들것 같습니다. 친구가 가장 좋은 나이기도 하고, 삶에 있어서 우선순위가 뭔지 구분하기도 어려울거 같아요. 제 주변 지인들도 다들 그랬어요. 다만, 제 지인들은 각자 깊은 상처를 하나씩 다 갖고 있었습니다. 가족이라서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온 가족들이 여동생에게 무얼 강요한다면, 적어도 가족 중에 한명은 그 여동생을 몰래라도 지지해주고, 끝까지 오냐오냐 하면서 타이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여동생분도 집에서 숨쉴 구멍이 생기거든요. 이런 식으로 정서적 거리감을 좁혀 나가면서, 천천히 하나하나 바꾸기를 도와주는게 아마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해요. 고등학생 정도면 몰라도, 중학생들은 엇나간다고 때리면 아예 예상치 못할 방향으로 튀어 버립니다. 그래서 사춘기라고들 말 많이 하구요. 그리고 엇나간 친구들이라고 해서 마냥 미래를 나쁘게 생각하는 것도 걱정스러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동생분이 지역조폭과 연계해서 함께 생활하시는 분이 아니라, 소위 말하는 동네 양아치 정도라면 생각하시는것만큼 심각하지 않을 겁니다. 방황이 길어질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생각없이 사는 친구들보다 양아치가 철은 더 일찍 들거든요. 제 주위는 그랬습니다. 그러니 부디 여동생분이 지금의 방황을 딧고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잘 도와주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그 역할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땐 그럴 수 있어요 남 안괴롭히면 됐죠
동생한테 개지랄하세요
제 누나가 중고등 학교 시절이 글이랑 완전 똑같은데그냥 계속 관심가져주는게 답인 것 같아요 그러면 크면서 자기가 알아서 깨닫고 공부하더라고요 대학은 지방사립갔지만 정신차리고 휴학해서 공무원 열심히 준비중
한번 ㅈ댓구나 라는걸 느끼게 해주심이 어떠신가요
님글대로면 동생분 감정조절에 문제가생긴듯
일단 딱하나 콘돔만 제발 제대로 끼라고 해주세요 솔직히 다른건 제가 해드릴 말없고 남자 밝히고 엇나가면 빨리경험 할텐데,,,
아마 모두들 그럴텐데 저건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의미 없음 힘내십쇼ㅠㅠ
보통 중딩때 탈선하는 경우가 있긴한데 한살한살
먹을수록 생각이 달라지긴해요 아닌 사람들은 끝까지 안바뀌겠지만 이건 주변 환경이 좀 중요한거라 님 동생분이 질 안좋은 애들이랑 계속 어울려 다니면 바뀔 가능성이 그렇게 높진 않아요. 보고듣는게 그런 친구들밖에 없으니깐 이게 맞는줄 알거든요. 그래도 이전까지는 잘 하다가 고2 고3때 늦바람 들어서 인생 나락가는 케이스보단 갱생의 여지가 있으니 너무 조급해 하시지말고 천천히 님 동생분 주위환경을 좀 차단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요 한창 사춘기 씨게 올 시기니깐 폭력이나 이런건 일시적이고 반항만 키우지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니깐 손은 올리지마시고요. 경험담임.
제 친구들 중에 소위 양아치인 애들 많긴 한데 (소년원 간 애들도 여러 명) 그 중 정신 차린 애들이 7할이에요… 고등학교 가니까 다들 공부하더라고요 이야기 나누다 보면 자기의 앞으로 인생이 막막해서 정신 차렸다고는 하는데… 정말 본인 의지와 생각이 바뀌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다만 폭력적인 상황으로 동생 분의 비행을 절제하는 건 비추요… 지금도 양아치짓 하는 친구들 보면 집안이 엄격해요 진짜… 화목하지도 않고 훈육이 심한 가정인 애들이 지속적으로 일탈 하고 그 강도가 점점 세져요
나도 궁금함 우리 사촌 동생도 중2인데 얘가 공부두 안 하구 막 그래서
보통은 그냥 내버려두면 자존감때문에 공부 하게되던데 잡으려하면 오히랴 더 엇나갈듯....
군대갔다오면 직빵이긴한데..
중 3때부터 담배시작
오토바이 모는거말고 안해본고없음
타보기는 몇번타봄
술담은 기본이고 쌈도 몇번하고 애들 무릎 꿇리는거에 뭔가 우월감 느끼면서 살았음
그러다 고2 말에 뭔가 이렇게 살면안된다는걸 직감함
중학겨때 전교권 찍어보기도했어서 고3 3월까지는 친구 만날거 만나고 놀고 놀면서 슬렁슬렁 공부하면서 살았는데 뭔가 3월부터 잘못된걸 직감함
그때부터 놀던 친구들이랑은 거의 연락끊고 공부 시작했음
나보다 못했던애가 1 2 등급 맞는거 보면서 열등감에 빠져서 공부했음
지금은 걍 서울안 대학 갈성적이지만 재수각도 보는중
뭔가 확고한 계기가 필요함
목표가 없다면 공부로 회개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해야됨
나도 목표가 없었지만 단지 과오를 씻는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음
순전히 처음시작은 부모님을 위한 공부였음
그러다가 점점 날위한 공부가됬음
두서없지만 가장중요한건 동기 인거같음
뭐가 됬든 강력한 타격이 중요함
나는 아버지 퇴직이 딱 내가 대학 졸업 할때임 (재수 안할시) 그 이후로는 수입이 0임
그때 딱 아 내가 진짜 인생 말아먹겠구나를 느낌
말이 길었는데 충격요법이 젤중요함
부모님이 아프신다던지
친한친구가 임신을하고 불향해진다던지 등
그게 최고인거같음
친구랑 떼어놓는 게 먼저인 거 같은데 전학을 보낸다던지 이왕이면 분위기 좋은 데로
어울리는 양아치 무리에서 뺀찌 먹으면 ‘아 부질 없구나 내가 쓰레기처럼 살았구나’를 느끼고 그때 주변에서 긍정적인 영향주는 친구들 만나면 다시 돌아오는던데..결론은 본인이 정신안차리면 못헤어나옴 특히 중3때도 저러면 실업계로 가고 그냥 영영 떠나버림요..
더 멀리가기 전에 꼭 붙잡으셔야함 양아치 애들이랑 떨어지는게 우선인데..내 발로 알아서 양아치들이랑 멀어지느냐 비자발적으로 양아치 집단에서 떨궈가느냐인데 보통 노는애들은 자발적으로 못나감 어릴 때 …참 답답..어릴적 이상한 길로 빠진 친구보는거 같음
이건 정말 본인이 깨닫는 거 말고는 답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폭력으로 대처했다가 더 크게 엇나갈지도 모른다 생각해서ㅠ
미성년자면 가족보다 친구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시기이니까 주변에 좋은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고, 그 친구에게 좋은 영향을 받으면 변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 이 방법도 너무 어렵네요
진짜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제가 장녀긴한데 중2 남동생땜에 죽겠어요... 원래 공부는 못하고 좋아하진 않았어도 학원 결석하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저냥 다니는 수준이였는데 저희 동네가 질이 안좋으면 확 안좋은 경우라서 저는 그런거 보면서 더 제동생 악착같이 키웠는데... 중학교 입학하고 갑자기 작년 1월부터 말도 안듣기 시작할때부터 낌새는 알았는데 이젠 집도 거의 일주일에 절반만 들어오고 가족과의 트러블은 기본, 경찰서 다녀오고도 미안한 기색이며 뭐며 아무렇지 않아요... 착한애인데 하루하루 무섭게 변해가는 모습땜에 너무너무 속상하네요 ,,, 부모님이 두분다 엄하지 않아서 제가 엄하게 했었다보니 부모님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제가 어제 치킨 사주면서 시간지키라고하고 그러지말라고 장문으로 문자도 계속 보내고있네요 ㅠㅠㅠㅠㅠ 부모님이랑 말도 안하고 계속 자취하겠다고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는데 돌아버릴것 같아요 ㅜㅜㅜㅜㅜㅠㅠ 정말 친구들한테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라서 언제 튈지 모른다는걸 알기에,,, 이러다가 가족중 아무와도 말을 안할까봐 제가 맞는건지는 저도 모르지만 최대한 밥이라도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하려고 하고 먹을때라도 귀가시간은 지켜야 한다, 속상하거나 고민있음 뭐든 들어줄테니 나한테 얘기해라, 그건 너가 나중에 후회할것 같다 등 어떻게라도 말문을 잡아놓으려고 노력중이네요... 여자애시라면 이렇게 진심으로 다가가는게 더 와닿지 않을까 싶어요 !! 정말 매를 수백번 잡고싶지만 너무너무 아끼는 아이라서 눈물을 매번 삼키네요 힘내세요 !!
고3이신거같은데 같은 고3으로 한마디 해드리면...
위에 제가쓴글처럼 살았고 미처 안적은게 있는데
저는 양보못할 단하나로 담배를 선택했어요
친구랑 만나는거 컴푸터 등등 이런거 다포기하고 담배만 아빠한테만 슬쩍 말했고 아빠도 흡ㅇ연자셔셔 스냥 그려려니 해주셨어요
그뒤로 진짜 피시방도 안가고 독서실만다녔어요
뭔가 딱 한가지만 들어주고 나머지를 다 통제하는방법이 젤좋은거같아요 수험생활 파이팅 하세요~
담배도 이미 피웁니다 ㅠㅠㅠ 1년도 안되었긴 한데 부모님 모두 눈감아 주시고 저만 그래도 줄여라,,, 냄새나는데 집들어오기 전에는 자제해라 등등 살살 경고하는 수준이네요 ㅜㅜ 혹시 부모님이 통제를 어떤식으로 하셨을까요 ㅜㅜ?
저는 길가다 마주쳤요 제가 피는걸 그냥 보고도 암말도 안하시더라고요 그때 든생각이 한순간이였지만 뭔가 잘못됬다 라는생각이 들긴했어요 그때 뭔가 포기하신거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물론정신차린건 한참후지만 용돈도 안주고, 뭔가 관심도 끊고 뭘하던지 상관 안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타격이 좀있을거같아요
그이후에 너가 정말 포기하고싶지않은게뭐냐 하나만골라라 라고 하심이 어떤가요
오오 괜찮은것 같습니다 시도해볼게요 !! 수능대박 나세요ㅠㅠ :)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저희 동생도 자취 시켜달라고 난린데... 님도 진짜 대단하시네요.. 같이 기다려봅시다 ㅎㅎ.. 화이팅!!
양아치는 아니엿고
중1때부터 노는애들이랑 놀면서 담배피고 그랬는데
고등학교 오니까
노는애들보다 공부잘하는애들위주로 학교 분위기가 돌아가고
입학할때 장학금 받은애들이 멋있어서 공부했네요
그래도 고딩때 담배는 계속 피웠음….
그래도 남한테 피해는 안줬으니깐…
친구한테 뭐하고 살거냐
결혼은 어떤사람이랑 할거냐 물어봤을때
뭐그냥되는데로 사는거지 라는답을듣고 무서워서 공부했던거같네요
오빠분이 무서운?이미지면 줘 패면 말 듣던데..
이것마더도 안되면 그냥 본인이 깨닫기 전까진 무슨 방법을 써도 안 먹혀요.. 맨 위에 분 말씀처럼 쫓아내는 거가 정답일수도..가혹하지만요
절대 본인이 깨닫기 전까지 안바뀝니다. 뭔 말을 하든 줘패든 안바뀝니다. 그냥 알아서 스스로 시간이 지나면 바뀔겁니다. 그냥 기다리세요 시간이 약입니다
깨닫기 전까지 안바뀌는 거 인정합니다..
근데 때로는 시간이 약이 아닐 수도 있어요..
작성자분 말처럼 어른이 되면 뭐할지 뻔히 보이는 것처럼요
저도 중딩 때까지는 꽤나 질이 안 좋았었는데 이것도 학교 한정이고 집에서는 화목하게 지냈었거든요.. 그러다 고등학교 올라가서 스스로 정신차리고 공부하면서 중학교 친구들 대부분 손절 했고요. 부모님께 막말 하고 학교도 안 나가는 정도면 좀 상태가 심한 것 같은데 솔직한 해결법을 말씀 드리자면 그냥 하루 날 잡고 복날 개 잡듯이 두들겨 패야 할 것 같습니다
어릴 때 그러는 게 부모의 유전자+환경이라서 애 탓이 아닙니다
교육을 어떻게 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타인이 자기 마음 알아주고 인정해 주기를 바람. 그러니까 여동생 분의 마음을 들어 주면 좋겠음. 여동생 분께서 마음에 쌓아둔 벽이 두껍다면 힘들 거임. 막 화내고 샤우팅하고 자기방어적으로 나올 거임. 그래도 들어주면 좋겠음. 들어주면 많이 풀릴 거임!!
저도 폭력만이 답은 아닐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때리면 제가 쳐맞을듯 ㅎ ㅠ 이야기 최대한 많이 해볼께요! 감사합니다..ㅎㅎ
날잡고 개패듯이 패는게 답이한데...
지금 쫒아내면 절대안됨그리고 쟤가 지금 집 쫒겨나서 어디갈꺼같음 ㅋㅋ 위에 말 걍 다 몰라서하는말임
쫒아내서 지가 정신차리면 들어오겠죠 당연히 지금 쫓겨나면 어디갈지 뻔히 보이지만 경험당입니다 ㅋㅋ
쫓아내는 거가 하나의 방법일수도 있엉ㅅ
저도 정신 차린 케이슨데 댓글 보니 패라 밥 주지 마라 용돈 주지 마라 이런 거 많은데 절대 안 통해요 남들이 생각하는 꼴통짓 다 하고 부모님한테 옷 벗고 내쫓기고 처맞아도 아랑곳하지 않았었음 오히려 피해서 몰래 하게 되고 집이나 나가고 역효과나요 솔직히 말하면 옛날에 사귄 친구들이 다 거기서거기라 아직도 주변에 그런 친구들 많은데 어떤 계기가 있어서 정신 차릴 애들은 차리고, 아닐 애들은 절대 안 차립니다 진솔한 얘기라든가 뭘 하면서 정신적으로 충격을 주거나 어떤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임신만 하지 말라고 하셔요 지금 단계에서는 어케 손쓰기 힘들거같은데
솔직히 답은 개때리는거 말고 답이 없지 않을까요? 봐주면 안됩니다. 진짜 제가 저런 경우여서 알아요 사람은 존나 맞아야 정신 차려요
이게 남자면 괜찮은데 여자라 조심스럽긴 하죠 조금..
저도 예전에 피시방 가는게 너무 좋아서 몰래 가는날 걸리면 200대 회초리로 맞고도 했는데 그래도 몰래 가고싶어지더라구요.. 그렇게 몰래 간 날 또 걸렸는데 엄마가 아무말 없이 울으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저도 울면서 그때부터 정신차림
동국대 뱃지가 생겼네
진짜 양아치 꼴통이였던 사람들은 알거임
팬다?절대안됨
몇마디 말골어준다? 나가면 친구가 말다들어주는데 뭐하러 집에서 말함?
근본적인 충격이 있어야됨
내가 패서 말을들을 성격이였으면 지금 세종대 가고싶다 ㅠㅠㅜ 이러고 안살았지;
무리에서 짤 당해야됨
인생에서 큰 사건으로 분기점이 생기지 않는 한 힘들거에요. 그 분기점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고 늦게 철이 들수도, 아니면 죽을때까지 생기지 않을수도 있어요.
저요
Sns로 소위말하는 일진이라는 애들하고 친목다지고 5~60명 정도 타지애들 끼어있는 무리 만들어서 놀고 주변 언니오빠친구들도 오토바이타고 술담하눈애들밖에 없엇눈데 돈많이벌고싶어서 차라리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업을 가져서 개부자가 되자! 하고 공부함여!
근데 항상 주변애들 보면 여자일진이면 대부분 그냥 남자일진들이 걔네 없을때 따먹기쉬운 육변기 취급하던데 여자일진들은 그런거 모르지ㅋㅋ
옛날 내주변애들은 여자일진들도 ㅇㅇ이(남자일진)개ㄸㅁ고싶다 이런말 개많이햇음요 ⫬ㅋ⫬ㅋ⫬ㅋ⫬ㅋ⫬ㅋ 일진들 특인듯 걍
ㅈㄴ 맵네요 ㅋㅋㅋㅋㅋ
양아치는 아니고 방학때 밥도 안먹고 피방에서 9시~22시 1달 연속으로 했던 앰생출신임
영양실조와서 새끼손가락 툭쳤는데 부러졌음
롤 매시즌 2천판 이상 했었음
현역때 수능보고 나서 내 인생 생각해보니 답없어서 재수시작함
58477에서 시작해서 그해 동국경제 합격함
갠적으로 양아치들보면 계속 그렇게 살기를 바라게됨 ㅋㅋㅋ
20살넘어서도 가오잡고다니는애들보니까
평생저렇게 살면서 깔아주길바라에 되더라 ㅋㅋ
진로 갈등 때문에 초중딩때 방황했던 적 있음
노는 애들이랑 어울리다가 현타와서 정신차렸던 거 같음
18~19살까지 안해본게 없는 앰생이었는데 어릴땐 물리적인 힘이 진짜 힘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깨지면 정신차려짐
지역에서 이름대면 대충 알던애였음.
주변에 괜찮은친구 있으면 정신차릴 수 있음
공부 잘하고 착실한 애인 만나서 달라지는 케이스는 본적있음 ㅇㅇ
이게 제일 현실적이겠네..
내신 8등급이었던 놈이 각잡고 고3 1년동안 수능공부해서 지거국 뚫은거 보고 진짜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수있나 싶었음 ㅋㅋㅋ
개잘생긴 남자애 꽂아주셈 남자애한테 돈주고 그리고 갱생시키셈
저도 중학교때 흡연하고 막 나돌고 그랬는데 학원은 꾸준히 다니다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다 끊고 공부했습니당 ,, 공부하던 애면 그냥 놔두면 오히려 돌아올수도있오요
전에 인천 양아치 공고 출신인 디지스트 재학생분이 글 올렸던거 있었는데
저 자랑은 아니지만 진짜 중2~중3때 학교 다 째고 가오란가오는 다부리고 흡연은 당연하고 부모님께 욕설까지도 한 양아치였습니다 얼마나 심했냐면 2년동안 엄마 매일 속썩여서 지금은 괜찮으시지만 그때 15키로나 빠지셨더라구여,, 아버지랑은 자식잘못키웠다고 이혼까지 할려하고 ,,,, 근데 제가 고2때 진짜 할거없어서 연필을 재미로 잡았는데 관성때문에 폰투지로 바꾸고 1년동안 (현재 고3) 매일 6시에 일어나서 11시취침 모든시간 공부에 올인중입니다 고2때 성적이64666 이었는데 이번 9모때 32421 (기하 생지)입니다!! 지금은 부모님이랑 사이 좋아요 ㅎㅎ 전 그때 따끔한 훈육보다 따뜻한말한마디가 더 저의 가슴을 아리게했어요,, 따끔한 훈육하면 더 반항심이 커졌어요
4반수의대좌 어디갔노... 탈르비했나..
아무리 그래도 물리적 폭력은 절대 하지 마세요 죽도록 패면 나아진다는 사람들 장담컨데 말만 번지르르 실행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들일겁니다 뭐든 그러는 데 이유가 있어요
주변 환경이 바뀌어야 하고.. 특히 친구 영향이 정말 큽니다 전학을 보내거나 학군을 옮기는 것도 방법이 되겠네요.. 가정에서 더 보듬어주시고 가족구성원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아니면 집을 서울로 옮기세요 지방애들 부모가 돈벌기 바쁘니까 애를 놨나 질떨어지는애들이 무조건 몇명 있어서 잘 동화되고 그런데 서울은 막 심각하게 비행하는 애들은 없음 서울은 일진이 반에서 중심이 아니라 공부 잘하는애가 중심인 분위기라
걍 시발 세상 물정을 모름 예전에 골빈년이 무슨 말싸움 안지는법 하면서 담배 피면서 속사포랩 마냥 내가 판사가될지 검사가될지 대기업 다닐지 어떻게 알아 니가 뭔데 판단해 ㅇㅈㄹㅋㅋ 세상 ㅈㄴ쉽게봄
때리는 건 절대 반대
저도 이성에 미친것과 학교짼것빼곤 글에 써있는짓 다했던 망나니였는데 냉정하게 말해선 환경이 바뀌는것 빼곤 답없어요
저같은 경우는 고등학교를 원래 제가나온 중학교에서는 잘 배정 안받는곳에 배정되어서 환경이 바뀌었었네요
양아치는 아니었고 게임 좋아하는 폐인이었지. 그래도 나름 극복함.
95% 이상은 갱생 불가능.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상태임
사회 맛 보기 전까진 벗어나기 힘들어 보임
그리고 주변애들이 나쁜거다?
그냥 나빠서 주변애들이 꼬인거임
맞으면 고쳐져요 ㅋㅋ 그래도 개긴다? 더 패면 고쳐지고 반항하면 반항 못하게 패면 되요 사람은 매가 약이란 말이 참 안좋긴한데 지금까지 지인중에 살면서 맞았는데 안고쳐진사람 못봄 물론 그냥 두드려패는게아니라 매랑 약을 적당히 조절해야되요
중3때쯤 나중에 뭐할까 고민하다보면 알아서 정신차려짐 ㄹㅇ ㅋㅋ
자랑할 건 아니지만 흔히 말하는 '양아치'라는 기준에 완벽히 부합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학교는 중간에 탈출하고 싸움이나 하고 음주 흡연 부적절한 관계들도 상당수 겪고 했지만 공부 못할 거 없다고 생각해요. 정신차릴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이 정말 쉽지는 않지만요. 제 경우엔 사랑했던 여자친구와 이별하게 되면서 인생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공부 시작해서 1학년 때 1학기 중간고사 바로 올1등급 받았었습니다. 한창 놀 때 생각하면 제 경우에 그 때 들리는 옳은 말들이나 잔소리들은 틀리지 않았다는 건 이해가 가지만 듣기 싫고 괜히 더 반항심 들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냥 자기가 정신차릴 때까지 지켜봐주시는 게 베스트인 듯요.
우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저는 제가 먼저 성공해서 동생이 정신차릴 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게 하려구요! 감사합니다 ㅎㅎ
친구랑 떼어놓는게 제일 급선무같아요 막무가내로 너 얘랑 놀지마 이런게 아니라 아예 타지로 이사를 가거나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확 늘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