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2호 N제 · 990739 · 21/09/29 09:30 · MS 2020

    저거는 아마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낸 것 같네요. 미시경제학에서는 공급자는 더이상 손해를 보지 않는 지점까지 최대한 많이 생산해서 이익을 땡기려고 하는데 1년뒤 염소 팔았을때 가격이 구입가격보다 높게되면 이익이 남는거니까 그냥 염소를 더 사게 되는거죠.

    그러다보면 방목지에서 공유지의 비극이 일어나서 한계생산과 한계비용이 일치하는 지점에서의 생산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이죠.

  • ysjsy · 1074267 · 21/09/29 09:41 · MS 2021

    지문에서 제일 이익 클때는 염소 구입 가격과 한계 비용과 1년후 판매 가격이 같다고 해놓고(이때를 시점 a라 합시다)
    그다음에 1년후 받을 수 있는 염소 가격이 구입 가격보다 높으면 염소를 더 사고, 그래서 결국 한계 비용과 평균 비용이 같은 지점까지 계속 사게 되니까 다같이 망한다는건데…그러려면 시점 a에서 ‘1년후 받을 수 있는 염소 가격’이 염소 구입 가격보다 커야 하니까, 시점 a가 모순이 되네요…
    저 네모 친 ‘1년 후 받을 수 있는 염소 가격’이라는 단어가 저 위치에 적절한건지 모르겠네요
    다른 단어를 써야할것 같은 기분이 드네용 뭔가

  • 302호 N제 · 990739 · 21/09/29 09:52 · MS 2020

    경제학적으로 표현 자체는 적절합니다. 이게 개인은 당연히 개인만을 생각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한계생산과 비용의 서술범주를 잘 보시면 마을 ‘전체’의 이익입니다. 물론 결과론적으로는 나중에는 개인이 모두 다 망하지만 ‘외부성’이라는 놈 자체가 당시 개인이 예측을 하지 못하는 거니까요.

    결국 각개인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마을 전체의 이익x) 개인은 움직이는데 결국 그것의 sum은 다같이 망할수밖에 없는거죠.

  • ysjsy · 1074267 · 21/09/29 10:35 · MS 2021

    그쵸 결국 마을 전체 관점에서 한계 비용과 한계 생산이 일치하는 점에서도 개인들은 이익이 있으니까 더 살텐데, 이때 1년 후 판매 가격은 한계 비용과 같은 시점(a)이잖아요? 그래도 개인들은 계속 염소를 사니까 결국 한계 비용과 평균 생산이 일치하는 점까지 염소가 투입될텐데,밑에서 6번째줄에 개개인이 ‘1년 후 받을 수 있는 염소의 가격’이라고 쓰는게, 앞에서 1년 후 판매가격과 한계 비용이 일치한다고 해놨기 때문에 뭔가 애매모호하다고 해야되나..차라리 그냥 평균비용이라고 해주는게 더 명확해 보인다는 생각이에요
    제가 경알못이라 경제 용어에 대한 이해 부족때문에 이런걸수도..

  • Bilbo Baggins · 1074017 · 21/09/29 09:49 · MS 2021

    쓰니야! 포기해!
    이감은 기출감수성이 부족해!

  • Bilbo Baggins · 1074017 · 21/09/29 09:49 · MS 2021

    모르겠다고? 공부해!

  • 302호 N제 · 990739 · 21/09/29 09:52 · MS 2020

    ?

  • Bilbo Baggins · 1074017 · 21/09/29 09:54 · MS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