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서 탐구 과목은 어떤 것을 선택하면 좋은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326859
안녕하세요 입시왕이쌤 입니다.
오랜만에 오르비에 글을 작성하네요!!ㅎㅎ 팔로우와 추천은 사랑입니다!!
오늘은 고3 수능을 준비하기 전, 탐구과목은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내가 대학을 갈 때 유리하고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리기에 앞서, 2021학년도 사회 과학 탐구 영역별 응시자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2021학년도 수능 전체 응시자 수가 421,034명이고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은 218,154명 과학탐구를 선택한 학생은 187,987명이었습니다.
사회탐구영역에서는 생활과윤리와 사회문화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과학탐구영역에서는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이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보통 탐구영역 과목 선택을 고민 하는 학생들은
내가 좋아하고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VS 수험생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합니다.
이쌤이 추천드리는 탐구과목 선택 방법은 점수 잘 나오는 과목을 선택해라 입니다.
결국, 정시전형/수능위주전형에서는 대학 별 국영수탐 반영 비율에 맞춰 점수를 내고 이러한 나의 환산점수를 기준으로 점수가 높은 학생을 선발합니다.
근데 내가 특정 과목을 좋아해서 죽어라 공부했는데 점수가 안나온다면 정시전형에서 대학 갈 때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이 말에도 좀 모순이 있기는 한데 사실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를 하면 아무래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점수는 대체적으로 잘 나옵니다.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했는데 점수가 안 나오는 학생들은 보통 수능 형으로 공부를 하지 않고 자신의 잘못된 공부 방법을 고집하는 경우와 너무 깊게 파고들어 공부해서 시험에 나오는 중요한 부분을 놓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제일 안타깝지만 최선을 다해서 문제점을 찾고 잘못된 공부 방법을 개선시켜야 합니다.
그것이 힘들다면 점수가 잘 나올 수 있는 과목으로 빠르게 바꿔야겠죠...
과목을 바꾸는 것이 최악의 상황인데 이건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과목도 없고 아직 공부를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는 저는 인원이 많은 과목을 선택하라고 말씀드립니다.
결국 어떤 과목을 선택하든 공부를 해야 점수가 오릅니다.
하지만 몇일 몇주동안 공부는 안하고 선택과목으로 고민만 한다면, 그 학생은 다른 학생보다 점수를 잘 받기가 어렵죠.
보통 좋아하는 과목도 없고 공부도 안한 상태에서 수능 탐구과목을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대체적으로 평균 4~5등급 미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것저것 간보지 말고 그냥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빠르게 공부모드로 돌아가라고 이야기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은 그 만큼 다른 선택 과목에 비해 공부 부담이 다양한 부분에서 덜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라고 저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과목 별 등급 컷이나 표준점수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과목별 등급 컷과 표준점수는 결국에 시험이 출제되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
요약해보면,
1. 점수가 잘 나올 수 있는 자신있는 과목 선택하기.
2. 선택에 있어 혼란스럽기만 하다면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 선택하고 공부하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캬
-
8 to 5임 의식주 제공
-
20000 잘있엉 뱌뱌
-
[단독] 코로나 때도 '최후의 보루'…정부, 군의관 키울 '국방의대' 추진 5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
페이트 애니 보신분 12
이거 왜이리 재밌음? 보다가 눈물이 앞을 가렸다
-
예상 ㄱㄱ
-
수학 준킬러 킬러 보고 감도 안잡힐때마다 떠올리는 그분의 띵언...
-
엄마 똥물 어쩌고 계속 눈에 들어오는데 어케 좀 하면 안 되나
-
그럴 땐 꽁냥이
-
뭐가 나올지 모르니까 다 하는게 맞긴 한데 이부분은 왤케 복습하기가 싫지
-
문동주야 망했고 류현진? 6이닝 3실점하면 선방 황준서는 신인이니 지금 성적 만족...
-
의대증원 법정공방 의료계 '완패'…16건 중 15건 각하·기각 2
재항고해도 이달 말 '증원 확정' 전 결정 나오기 어려워 본안서도 결과 뒤집힐...
-
한단어의 동사변형만 몇십까지라서 걍 던짐...
-
국어를 잘하면 고점이 높고 수학을 잘하면 저점이 높은듯
-
기각, 각하됐으니 의대생분들 돌아갈 생각 없다구요? 5
자의식 과잉 ㅋㅋ 쭉 휴학하세요 휴학 연한 차면 제적되고 제적만큼 편입생 티오 생김...
-
아니 내 패드 블루투스 비활되고 먹통되는데 요즘 자주이럼 해결법아시는분?..
-
수학은 공부하면 많이 오르던데 국어는 ㅅㅂ 평생 3등급 내 얘기임
-
자기계발 열심히해야지
-
더 추가해야 하는 좋은 글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
메타 정화용 여캐일러 27
블아 고수가 될거야~
-
ㄹㅇ
-
대 성 주
-
파이팅
-
훈훈한 글에 추천 눌러주실분? https://orbi.kr/00068089507
-
보닌 고2따리 수시러 고3때 최저준비해야하는데 최저 준비할 시간이 어느정도...
-
개같이 차단중 선을 안지키노
-
충격이군
-
몰래 보고있었는데
-
이번 정책 통과되면 이제 개원 힘들어지고 양극화 심해지고 약사처럼 되는 거 맞지?...
-
차가운 자본주의 like 윤루카스
-
이쯤되면 정부는 절대 물러설 생각이 없는거 같고 이제와서 발 빼는게 불가능한...
-
뭔가 법원이랑 정부랑 사전에 짠거 같은데 윤석열한테 향하는 비난이 법원에 대한...
-
수학에서 암기 필요없다고 3등급짜리가 그러던데 맞나요?
-
근데 물리라고 하는거 보면 사실 화학은 화 였고 생명과 지구과 아니었나 싶어.....
-
여긴 의대증원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
군대에 있을때는 진짜 하루하루가 지옥이였는
-
나 피규어 사야돼 이새기들아
-
이미 바닥인 소아과 제외 필수과들도(소아과는 이미 지하실)기어코 소아과처럼...
-
많긴하구나
-
연산피지컬이 너무 안좋아서 진짜 안타까워가지고 조언을 해줬는데 너무 알빠노...
-
80점 이오
-
https://orbi.kr/00068089410...
-
이미 쿠바 출신 의사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온 상황에서, 또 다시 1200명 가량을...
-
막타 ㄱㄱ 1
의대증원은 의대증원이고 칼럼 26부터 시킵시다 https://orbi.kr/00068088294
-
천국시작?
-
너무 늦네 대법원까지 가구만..
-
지금 분위기 4
무섭네요 ㅌㅌ
ㄹㅇ 모르면 남들 하는거 고르는게 답인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