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자료 교재 161쪽 레건의 (1) 제시문을 보시면 삶의 주체가 되기 위한 조건을 명시한 내용이 있습니다. 정확한 번역은 미래에 대한 감각(지각, 의식 등으로 번역됩니다)입니다. 열공+즐공=대박!!

2. 동그라미 5번 '의무에서 비롯하는 행위는 ~ 선의지에 따른다'에서 선의지는 도덕적 의무다가 맞나요?

안녕하세요, 공감연구소입니다. 1. 소송에서는 고의나 과실에 의한 위법 행위, 손해의 발생, 그리고 이 둘 사이의 인과 관계를 입증해야 합니다. 공해 소송에서는 형평성의 문제를 줄이기 위해 인과 관계에 대한 입증을 엄격히 따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의나 과실에 의한 위법 행위와 손해의 발생을 규명해야 할 입증 책임은 여전히 피해자인 원고가 지며, 인과 관계를 다른 소송보다 낮은 정도의 규명만으로도 인정했다는 판례가 생긴 것이지 인과관계에 대한 입증 책임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2. 입증 책임이 피고 측으로 넘어갔다는 것은 잘못된 파악입니다. 해당 문제의 <보기>에서 대법원은 폐수가 해류를 따라 양식장에 이르렀다는 것만 증명하면 입증하는 데 충분하다고 인정했으므로, ⑤번 선지에서 말하고 있는 '공장 폐수 속에 김의 폐사에 영향을 주는 물질이 들어 있지 않다는 사실'은 피고가 제출해야 하는 인과 관계의 성립을 방해하는 증거가 됩니다. 이는 책임을 면하기 위한 반박일 뿐, 입증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닙니다. 3. 해당 문제와 같이 지문에서 나온 내용을 사례제시형 문제에서 응용해야 할 경우, 요소 하나하나를 비교하여 끼워맞춰보시기 바랍니다. 평가원에서는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는 문제를 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절댓값의 적분을 할 때 구간을 나눠서 절댓값을 없애고 적분하는 것도 중요한 풀이이고, 앞으로도 잘 기억하고 사용해야 하니 그동안 행동강령 만든 것에 자부심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단지 절댓값 적분이라는 단서가 나왔을 때 문제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풀어야 할 때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절댓값의 적분은 개념에서는 그래프와 x축으로 둘러싸인 넓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넓이를 알고 있다면 딱히 구간을 나눌 필요가 없기도 해요. 똑같은 모양의 단서도 문제에 따라 사용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방향으로 해결해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파악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태도가 무엇이냐면 단서를 어떻게 변형하지? ...(X) 답을 내려면 뭐가 필요하지?...(O) 입니다. (수능한권 14쪽 1등급 태도 #2에 써져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질문자님이 요리를 하려는데 '사과'라는 재료가 있다고 해볼게요. 그럼 그 사과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릅니다. 당연히 모릅니다. 왜냐하면 메뉴가 무엇인지 안정해졌으니까요. 똑같은 사과라는 재료도 쨈을 만드려면 갈아야 하고 샐러드를 만드려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야 합니다. 메뉴가 정해져 있으면 어떻게 사용할지를 알 수가 있게 됩니다.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절댓값의 적분이라는 단서가 있습니다. 그럼 그 단서를 어떻게 변형해야 할까요? 모릅니다. 똑같은 절댓값 적분도 문제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구하는 답이 무엇이고 그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분석을 하면 절댓값의 적분 단서를 어떻게 사용할지를 알 수가 있게 됩니다. 72번에서 절댓값 적분에서 구간을 나눴다면 구하는 답에 대한 분석을 하기 이전에 기계적으로 구간부터 나눴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 구하는 답을 분석해서 구간나눈게 필요한지 판단을 한 다음 구간을 나누고 필요없다는 판단이 들면 다른 접근을 시도하는 식으로 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