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공급 [311238] · MS 2009 · 쪽지

2015-01-17 16:46:05
조회수 2,754

건국대 와 한국외대 c사 누적백분위에 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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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물공계산기 및 외대계산기 제작자이고 서강대생임을 밝힙니다.

1. 건국대와 한국외대는 반영비율이 동일하다고 말하지만
이렇게 말하는사람은 입시를 잘 모르는것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건국대와 한국외대는 반영방식상 큰 차이가있습니다.

건국대의 계산방식은 서울대/연세대/서강대/성균관대와 같이 표준점수*가중치를 더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외대의 경우 한양대/중앙대/서울시립대와같이
과목별배점*표준점수/획득점수 을 사용하고있습니다.

한국외대의 반영비율은 실질반영비율인 반면 건국대는 명목상반영비율입니다.

2. 한국외대의 경우 탐구의 변환표준점수가 타대학과는 상당히 다른방식입니다. 14학년도까지는 특이한 사탐변표를 사용했는데 15학년도부터는 백분위에의한 사탐변표를 하긴하지만, 기존의 SKY변표와는 산출방식이 상당히 다릅니다.

외대는 독특하게도 낮은 사회탐구반영비율에도 불구하고 사화탐구변환표준점수에서 불보정을 사용하고있습니다. 또한 한국외대의경우 사탐이 핵불보정이면서 획득비 방식으로 반영을 하기 때문에 사회탐구 백분위가 떨어진다면 연고대반영방식과 비교하였을때 크게 감점이 됩니다.


따라서 1+2와같은이유로 올해 한국외대식 점수가 좋게 나오는 학생이 그렇게 많지않으며 건국대와는 엄연히 다른방식이기때문에 누적백분위가 차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한국외대는 불보정을 사용하여 학생들을 다른학교로 몰리게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마치 고려대 제2외국어가 대체되지않는것 처럼말이죠.


요약
1. 외대와 건대는 계산방식이다르고
2. 외대는 사탐불보정이라서 동일한 성적을 기준으로 타대보다 외대누적이 낮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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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범 · 442145 · 15/01/17 17:15 · MS 2013

    자꾸 누백들고 외까를 시전하니 문제..

  • 물량공급 · 311238 · 15/01/17 17:16 · MS 2009

    수능이쉬워서 사탐으로 변별하려고.했나봐요

  • 마요네즈73 · 405079 · 15/01/17 17:26 · MS 2019

    훌리들이 누백가지고 외대깔 때 쓰이겠네여

  • 물량공급 · 311238 · 15/01/17 17:28 · MS 2009

    그런걸로 싸우는거보면 참 안타깝죠.

    누백은 반영비 유불리를 정량적으로 따지는데만 써야지 타학교를 비방하려고 사용해서는 안된다고생각합니다.

    거꾸로이야기하면
    외대 4%랑 K대 4%는 외대 4%가 높은셈입니다.

    K대 4%인학생은 누백으로 밀려서 외대5%쯤 나올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