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번제에서 나이 좀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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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번제에서 삼수 정도 말고 신입생 나이가 20대 중반 이상 가도
별로 달라지는건 없나요?
21살 2학년이 26~9살 한테 말 놓고 그래요?
사회생활 하다 온 26~9살 정도면 21살은 진짜 애기 같을텐데
그러면 정말 학교 다니기 싫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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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놓아요 그정도급되면
군필자만 되도 말 함부로 못놓아요 ㅋㅋ
정신병걸린게 아니면 반말안하겠죠..
21살 혹은 조졸 20살 2학년이
20대 후반한테야 잘 모르겠지만
20대 중반(24~26)한테만해도
첨에는 어떻게 감히 그러냐며 못놓는데
학번제를 고수하려는 꼴통들이 공식술자리에서 지금여기서 해보라고 시키고
나중엔 안시켜도 잘만 합니다
그러다가 키와 덩치좀 있는 예비역 하나가 신나게 갈기면
학번제를 사랑하는 꼴통 선배들이 일심 동체가 되어
언플과 집단 린치로 반란세력을 제거합니다
실제 학번제의 꼴통 대표주자 K대와 H대에서 있는일임
H = 홍대
K = ? 어디있는학교인가요
건국대 ㅋㅋㅋㅋㅋ 친구 다니는데 실제임
할틴 중위권 중경외시부터 슬슬꼬임 학번제 가기싫어서라도 공부해야할 판
혹시 오해하실분들을 위해 써드리자면
경희대는 아니고 인서울 K대임.
꽤나 학번제가 빡세다고 알려진 학교를 다녔었는데 보통 동기들과 3살 차이 넘게 나면 나이를 인정해줍니다.
학번이 더 빠르면 선배이건 맞는데
형누나인건 아니잖아요
딱 군대수준의 악습관을 가지고 있네요
뭐 군대야 계급이 있어야야 굴러가는 사회이니 그렇다 쳐도
모학교는 선배를 선배라 부르지 못하고 나이를 불문하고 형누나언니오빠라고 불러야하는곳도 있죠...
흠.... 저는 악습이라고 생각되는데... 소위 인텔리들이 모이는 곳인데도 그러니...
하여튼 전통과 인습을 구분못하는 놈들이 문제ㅡㅡ
91이 86한테 반말하는 것 봤는데요ㅋㅋ 얼마 안가 존댓말 했다지만
저 과 학번젠데요. 그냥 다들 모인 자리에서는 서로 존대하고
사람들 많으면 나이많은 후배가 나이적은 선배한테 말 놔요 ㅋㅋ
저 삼수해서 들어갔는데도
친해진 선배들한테는 그냥 이름부르고 말 놓고. 좀 고학번들 있으면 선배하면서 존대하고
선배는 저한테 누나,언니 하면서 말 놓는정도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