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에서만나 [585214] · MS 2015 · 쪽지

2016-11-23 00:41:37
조회수 358

학원비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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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논술학원도 그렇고 수능전에 다녔던학원 학원비가 너무비싼거같다는 생각이들고 또 가격에비해서 잘 활용하지 못하는거같고. 또 내년 거의 재종생각중인데 가격들으니 전엔 아무생각없었는데 현타오네요..


지금까지 철없이 아무생각없이 살았고, 살면서 부족하다고 느껴본적은 없는데 집에 빚 조금 있는걸로알고 (아버지는 대기업 팀장이시고 어머니는 작은일 하세요.)저의 형편상 너무 제가 막 돈쓰는것 같기도 하고ㅠ내년 독재할까 생각중이기도 하구요..너무 죄송스럽네요. 부모님 저따문에 노후대비도 못하시는거같고 그냥 갑자기 요즘들어 현타+갑작스럽게 세상인식하게됬네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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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텐탁 · 670371 · 16/11/23 00:46 · MS 2016

    재종보다 단과듣거나 나중에 반수반 혹은 6월쯤다니다가 학원 나오기 등 여러가지 선택이있는 듯 합니다..

    반수반이 좋지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저는 재수할대 6평치고 나왔었는데 괜찮은 곳에 합격했었거든요... 성적도 괜찮게 나왔었어요

    집안...은 빚없는집은 없다고보시면됩니다.. 대학 수업때 (제가 과대표) 등기등본 교수님이 다 모아서 오라고 하신적 있는데 다 빚있더라구요... 너무 걱정안하셔도될겁니다.. 부모님들 다 생각이 있으실거예요

    좋은선택하시고 ..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 연대에서만나 · 585214 · 16/11/23 00:51 · MS 2015

    감사합니다ㅠㅠ처음에 재종 조금 있다가 독학으로 갈아타는것도 괜찮을까요?
    진짜 열심히 살겠습니다ㅠㅠ감사합니다

  • 구텐탁 · 670371 · 16/11/23 01:03 · MS 2016

    제가 처음에 재종있다가 나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반수반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초반에 있다가 나오면 의지가 불타오를 때 공부할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학원 나올때 애들이 옆에서 가지마 ㅠㅠ 이러고 결정적으로 담임들이 못나그게 하더라구요. 본인 실적에 마이너스 요인인지 1주일동안 원장하고도 상담하고 스트레스 조금 받습니다. 괜히 신경쓰이구요.. 그리고 막판으로 갈수록 학원강사들의 정보력(누구 교수가 들어갔다... 이번에 학계에서 이것이 대세다 등)에서 밀리기도 하고 혼자서 달리니 지치더라구요.

    재종 맛보기로 잠시 갔다가 7주일 정도 안에 나가도 되고...(재정반 분위기 궁금하니까요) 선택은 님이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