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재수끝나고나니 그냥 독재가 나은건가싶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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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학원안다녀봐서 모르겠는데 관리만잘된다면 독재가나을듯..
일단 재종반 강사들 진정성에 비해서 고집이랑 프라이드가 너무쎔 입털기도 너무심해서 애들보면 거의 집단최면수준.. 예상은했지만 시험끝나니까 잘보면 우리탓 못보면 니네탓 발동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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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제 친구들 사례 보여드리면
저는 독재학원다니고 작년수능 23223(이과)올해 32242
강대다닌 애는 21352(문과)-> 51321
도서관 독재 애는 22322(문과)-> 31313
메가 다닌 애들은 25232(이과)-> 23244
걍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됨.
여담으로 진짜 교육자라고 지랄하는 놈들이 학생이 잘보면 강사덕이고 학생이 못보면 학생탓 이런 마인드 너무 싫음
고딩때 잘하면 열심히한 니노력
못하면 못가르친 내탓
하시던 쌤 계셨는데 리얼 참센세ㅠㅠ
여담으로 제가 재종 안간 이유중 하나가 저거이기도...
강대분은 국어때 무슨일이 있었길래...
저도 안타까워요. 강대에서 하라는거 다 한애인데... 6평부터 국어가 3으로 내려가기 시작하더니 5를 찍었더라고요...
아 갑자기 그런거도 아니고 그렇게 떨어져요?? 그럴리가없을텐디... 왜그러지
아마 제가 보기엔 강대에서 국어선생이 여러명 와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국어과목이 강사들 방향성 차이가 꽤 크긴 하니깐요..
근데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드는게 하는애들은 어디서해도 잘해서.. 의지가 충만하고 자기관리 잘하고 학원이 질문을 잘 받아주고 관리를 잘해준다면 독재가 제일 성적 많이 올리는거 같아요.
삼수때 독재학원 다녔었는데 질문받는 강사들 수준이 그닥.. 이게 가장 단점인듯
+ 경쟁의식 같은게 없긴함.. 잘하는 수험생이 안보임..
진짜 질문받는 강사들 수준이 쓰레기
ㅇㄱㄹㅇㅂㅂㅂㄱ
헛소리만하는 경우도 많음
물론 재종은 질문 잘받아주는 분 많지만 아닌분도 많고..(재수때 다녔던 서초메가는 정말 최악이라 ㅎㅎ..) 결국 그인간들은 다음해에 모두 짤렸지만..ㅋㅋ 독재가 상황은 더 심각하긴해요..
메가 질답게를 미친듯이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음
저는 독재생인데 재종이나았을까하는 생각듬..
이론상 가용시간이나 스케줄 유연성 이런거만 고려하면 집독재가 무조건 유리한건 사실이나...
우리의 집중력이나 집의 포근함을 계산에 넣기시작하면...
그 장소에대한 익숙함이란게 너무무서워요ㅋㅋ
저도 멘토한테들은이야기인데 너무 와닿아서 안잊어지는말이있으요
공부하던장소에서 놀면 앞으로 거긴 그냥 공부하는곳이아니라 노는곳이라고 했던..
근데 전 오히려 재종쌤들이 올해 수능어렵다고 세뇌시켜서 더 나았음..
특정과목 불인거 까지는 뭐 그런데
전과목이 불일줄이야
삼수고 독재했고 매년 성적은 올랐는데요
작년에는 독재지만 장소를 자주옮겼죠 저는ㅋㅋ
독서실 도서관 독재학원1 도서관 독재학원2....
새로운곳에 딱들어서면 첨에 공부잘되잖아요? 그맛에ㅋㅋ
저도 사실 학원 관두고 싶은 마음이 엄청났...
독잰데 저도 막판엔 재종이 나았겠다 생각되더라구요 노력이 몸에 베이지않은 사람이라면 독재는 꽤나 위험한 선택일거라 생각해요
재종가서도 노력이 베이지 않은 사람들은 거기서 거기이기도....
전 다른건 몰라도 한과목에 여러강사가 들어와서 날림으로 강의하는건 정말 싫은듯
강대도 본관이전하면서 신생강사 유입많이돼서..ㅋ 수업퀄이 낮아진 건 있을듯 ㅋ
마자여 수능일주일남기고 멘탈진짜.. 개쭈구리돼서..ㅠㅠㅠㅠ
재수자체가 그렇게 힘들진않았는데 인간관계나 불안함 긴장감그렇게 안느끼는 성향이었는데도 마지막 일주일은 정말.... 나는 왜 내 자신을 알면서도 독재를 선택했나.. 뭐 별의별 생각...
ㄹㅇ ㅋㅋㅋ 님 저희학원다닌듯
실력 없으면서 입털기는 수준급
작년수능14111 올해11222
재종독재 둘 다 해봤는데...
깨달은건 성적 참 올리기 힘들다랑
가르치는 사람 관계없이 본인이 열심히 해야 한다는거...
응 아니야.. ㄹㅇ 집에서 독재했는데 스트레스성 탈모에 헤비스모커 되고 ㄹㅇ 맨날 자살생각나고.. 결론은 할게못됨 ㅎㅎ.. ㅠㅜ
쌩독재 하루 12시간씩했는데 11111은 죽어도안나오네요 강대안들어간거 후회중
ㅋ... 님도 제가 작년에 깨달은걸 올해 깨달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