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의대?한의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979176
지금부터 이런고민 이를지 모르지만 현재 연고대를 바라보는 적어도 한양대를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공부하는 고3인데 한의대에 부정적? 인 생각도 갖고있었고 의대쪽도 마찬가지로 내 길이 아니다 생각했는데 요즘 글을 읽어보면 공대나와서 대기업 취직하는것보다 한의대나 의대나오는게 페이나 삶이나 낫다고 해서 갑자기 또 마음이 흔들리네요 ;;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거 맞게 푼건가요? 너무 맥아리없이 푼거같은데
-
어질러놓고 나왔는데 치울생각하니 아찔함
-
냠냠배고팟
-
작년엔 못버텼었는데 올해는과연 벌써부터 무섭고불안하네
-
단어 끝나서 할거없으니까 듣기글 시키네
-
대학 어디가 기준으로 정시 70프로 컷은 숙대공대 입결이 숭실대 공대보다 좀 더...
-
냥반 vs 연공 1
연대도 높공(계약x)이라고 쳤을때 어디가시나요?
-
가능??
-
첨 밥 먹을때 왤케 속이 쓰린지 모르겟어요 이런분 잇으신가요??
-
오르비 망함 0
-
생윤 개념 0
노베 기준 최대한 빨리 끝낸다고 했을 때 개념 몇일 컷 가능?
-
-
시대인재 재종 대기 어느정도 걸릴까요? 시대인재 다니시는 분이나 대기이신분...
-
사람진짜너무많아 이걸 어케 매주 했지 하..
-
자랑스럽다 나 자신
-
헤매면서 돌아다니다가 12
이 등신대에 이끌려서 들어갔다가 이거 사버렸음
-
네.
-
요정도?
-
짱재밌을듯 리스닝만 좀 되고 스피킹 젯따이불가라 동네 설명해주시면 아아 으음 하이하이..밖에 못할듯
-
9모 42623 수능 54445 였고 이번에 군대 끝나고 복학 기다리는데 1학년...
-
삼각함수니까+조건 (나) 가 뭔가 의심스러움 으로 주기 확인해야 하는건가요? 일단...
-
얼버기 8
사실 점심 먹고 옴 룸메 줄 간식 챙겨야지
-
사람은 왜 이리 약할까 10
잠도 겨울잠처럼 몰아서 자고 밥도 먹고 싶을때 몰아서 먹고 이래도 건강에 문제가 안...
-
얼버기 2
-
저희엄마는 엄마차에 아빠 태우고 다니다가 눈맞았다는데 처음 들었는데 신기허네… 나도 차타고댕긴느데…
-
현역 수시에요 아직 아무것도 시작안했는데 기출먼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진찰받지 않는다
-
현역 정시 질문 3
내신 성적 4점대 초반 정시 전향한 학생입니다 모고성적이 국어는 항상 백분위99이상...
-
평형점에서 탄성력=중력, 물체의 운동에너지 최대 이 2가지 말고 더 쓸 수 있는...
-
단국대 학고반수 0
단국대 학고반수 예정인데 수강신청 대충 아무구나 주어 담고 학교 안가면 되나요?
-
자사고 13
자팔고 헤헤
-
하
-
현역이고 일단 공통만 들을라하는데 장단점 같은거 정해주실수 있나요ㅜ 시대는 쌤도 많으셔서 못정해서ㅜ
-
이미 몇 번 뵌 적 있는 선배님이라 반갑네요
-
???
-
질문하면 답변 가능하실까요 ?? 궁금한데 몇개 있어서
-
아공부시러 4
아시발 대학 한번에갈걸.... 아진짜공부존나하기싫다아아아
-
-
원작이던 드라마던 누가 봐도 세화여고 연상되게 네이밍 해놓고 학교를 무슨 싸이코...
-
사진에 저 상황이 구체적으로 무슨 상황인지는 영상을 안 봐서 모르겠는데 사진에 나온...
-
마스크껴야겠다
-
수분감 마더텅 0
마더텅만 있는데 수분감 사서 먼저 풀고 마더텅으로 부족한거 채워도돼요?? 아님 수분감만 풀어요?
-
대통령할거야 3
투표 ㄱㄱ
-
[고려대학교 25학번 합격]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25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고려대 25학번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클루x노크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24학번...
-
원글: https://orbi.kr/00072248045/ 요약:"발상적인 풀이...
-
아니 1
방금 아파트 어린이집 앞 지나가는데 내 허리만한 남자애가 엄마랑 가다가 나 보고...
-
다 때려치고 푹 쉬고싶다
-
반수를 해보고 느낀건데 10
6모 9모 수능은 전부 독립시행같음 난 9모때 국수 각각1틀에 탐구 다맞아가지고...
-
난 왜 살까 4
살아도 되는 거 맞나
-
원래 내가 전자제품 사는거 내돈으로 사도 부모님이 싫어하는데 부모님이 사주겠다고 함...
의대 한의대 입결이랑 비슷한 공대면 어딜 나와도 열심히만 하면 다 밥은 먹고 삼
걍 하고 싶은거 ㄱ ㅡㄱ
근데 아무래도 대기업은 너무 빡시게 굴린다고해서 ㅠㅠ
부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진학하시면 후회할거 같아요 본인이 원하는거 가세요 어차피 대기업가도 다 잘 삽니다
이런저런 고민이 너무많네요 ㅠㅠ
공대ㄱ
원래 남의떡이 커보이는거죠 뭐...전문직은 숫자가 적으니까 못하는사람입장에선 떡이 커보일수밖에
페이나 삶이 나은정도는 사실 케바케이고 개인차가 크기때문에 꿈이 없다면 기대값이 조금이라도 큰 의대 한의대를 권하겠으나 꿈이 있다면 꿈을 쫒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ㅎㅎ
사실 말하면 꿈은 강사에요. 학원강사가 가장 끌리는데 아무래도 전망도 안좋고...
그럼 의대 한의대 가서 학원강사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하다가 힘들면 개원하세요. 학원강사면 공대 갈 이유가 없습니다 자연대나 순수학문이면 몰라도..ㅎㅎ
공대나와서 학원강사 하는분도 많이 봐서... 근데 한의대나와서 강사하는것도 괜찮을라나 ㅋㅋㅋ
오히려 공대출신보다 간지날거 같은데 ㅋㅋㅋ 그리고 내가 다녔던 재수학원 쌤들은 거의 서연고 국문과 수학과 영문과같은 순수학문쪽이셔서 공대출신은 잘 못봤는데...
삽자루쌤도 공대잖아요 ㅋㅋ
삽자루쌤은 공대 이전에 설대....ㅋㅋ 어쨋든 화이팅!!ㅋㅋ 저는 3월에 한의대로 떠나요ㅎㅎ(자랑) 개인적으로 한의대출신 학원강사도 간지날거 같음
설공 ㄱㄱ
설공 갈수만있다면.... 근데 투과목을 안할거라 ㅠㅠ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없으면 대부분 전문직을 권하죠..
대기업보단 의사가 훨씬 빡세게굴러요;;; 괜히 돈을 많이받는게 아니에요.
레지던트때도 4~5년간 주당 약 100시간씩 일해야하고요
의대는 빡센데 한의대는 어떤가요
주당 100시간이면 주말에도 일해요?
레지던트는 병원에서 살지않나? 드라마보면 그러던데
한의사는 진짜 편하다고 들었어요
전 한의대생이 아니니 오르비에 상주중인 한의대생분께 물어보세요
근데 개인적으로 봤을때 대기업은 그지같은게 더 많은듯. 회식문화며 정치질도 필요하고 소모품으로 여겨지는걸로 들었어요. 비효율의 극을 달리는듯. 어딜가나 비슷하겠지만ㅠ
취향차긴한데 전 진짜 별로인듯
그런것도 걱정이긴하네요 ㅠㅠ
뭐 의대가도 학생때는 비슷하다고는 생각해요. 정도가약할뿐이지
저도 대기업의 그런점이 별로에요.
주당 100시간이면 진짜 병원에서 살아요?
병원에서 먹고 자고 한답니다. 의대생 질문받아요 그런거 보면
수능 끝나고도 시간 많으니깐 그런 고민은 나중에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잘못하다간 선택지가 줄어버릴수도...
정답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 고민하셔도 됩니다.
QOL은 회사원보다 한의사가 높은건 거의 확실하죠
일단 공부 열심히 하셔서 수능치고 고민하시고..
공대를 바라보고 가실거면 쭈욱 그렇게 가세요.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야죠.
그리고 생각은 언제든 바뀔 수 있어요.
고3이면 지금 열심히 공부하여 우선 한의대, 연고대공대 이상 가능한 수능점수 받고 고민해도 늦지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