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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기다리는 [702831]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6-05-03 23:40:38
조회수 4,311

2028학년도 서울대 정시 - 수능 만점자도 못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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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4.30일에 2028학년도 서울대학교 모집요강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심각합니다.


사실 입시의 변화와 모집요강이 복잡할 수록, 덕을 보는 건 사교육/ 컨설팅 등등일텐데요.

뭐 이건 일단 그렇고


다들 아시겠지만, 직관적으로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1차: 등급합으로 3배수를 자릅니다.


이건 뭐, 만약 1명을 뽑는다면, 3등까지 등급합으로 자른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그러면 영어와 한국사가 갑자기 중요해집니다.


국어 1등급, 사탐 1등급, 영어 1등급, 한국사 1등급이 등가치가 됩니다.


뭐, 여기서는 서울대가 영어를 못하는 합격생, 한국사 5등급을 받을 정도로 소홀한 수험생을 싫어했다, 로 넘기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별다른 문제 없는걸로~


2차: 조금 많이 황당합니다.



수능 백분위 +영어 감점+ 생기부 점수 (A+~C 사이)로 들어가는데요,

이 생기부 점수의 영향력이 극도로 큽니다.


수능점수 산정을 (국어백분위*1+수학백분위*1.2+탐구백분위*0.5+탐구백분위*0.3)/300*60으로 하거든요.



직관적이고 간단하게 보실 수 있게 영어는 모두 1등급임을 가정하고, 수능 만점자가 생기부 최하점을 받을 때, 어느정도 뒤집힐 수 있는지 확인해볼게요.


원점수는 편하게 이번 수능으로 대입해보았습니다. (백분위에 대한 원점수는 매 수능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

이론상 수능 만점자에 비해 국어, 수학에서 35점이 감점된 사람이 점수가 잘 나올 수 있습니다.



정시도 수시 일반처럼 특목고가 유리한, 그리고 생기부를 망치면 지원이 어려울수도 있는 전형... 이 되어버리는 거죠.


황당한게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문과 모집단위는 제2외국어 응시 필수, but 점수에는 반영하지 않음...

이라는 황당한.... 말을 합니다.

(??)


시간이 있으시면 이를 공론화 하시거나, 서울대학교 입학처에 이렇게 반영되는 것이 맞냐를 조리있게 질의하시는 방법도 있을 듯 합니다.



1. 수능 만점자 조차 교과평가가 C라면 지원이 원천적으로 불가하는 것이 맞냐?

2. 제2외국어는 진짜 그럼 반영이 아예 안되는 것이면, 응시 필수가 왜 걸려있냐?

뭐 이렇게 말입니다.



일단 이상입니다.



참고로 의대 수의대는 면접비중이커서 오히려 뒤집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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