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 재수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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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과입니다
국어는 재수해도 올리기힘든다는말에걱정되서 물어봅니다
국어
6평 100
9평 95 (문학에서2문제틀림)
수능 3등급 (80점후반)
결국 수능 때 3등급받고 재수하게되네요
평소에국어가굉장히불안합니다 물리선택자라서 남들어렵다는 돌림힘지문빠르고쉽게풀어냈음에도 시간부족으로인해 비문학한지문싹다날려서 3문제 3번으로내리찍고
문법에서 1문제 비문학 문학 골고루틀려서 3받았네요
이런제가 성공적인재수하려면 국어를어떻게공부하는게좋을까요??
기본적으로 지문은천천히. 문제는 빠르게라는 생각을가지고 지문을 한번에정확히읽으려고노력합니다
지문읽는시간만 약 3분내외입니다 그럼에도 약간만 어렵거나 이해안가는지문이나오면 10분이남았음에도 당황해서 10분을그냥지문훑어보다가 보내는? 그런타입이고
문학이굉장히약합니다 시 소설은 읽어도 뭐라는건지모를때가 많습니다. 머릿속에 그림이안그려진다해야하나.. 그냥 글자만읽는느낌이고 내용파악을전혀못해요
저같은 학생은 1년동안 어떻게해야할까요?
9평때도 마지막에 문학이시간모자라서 2문제나갔네요
국어잘하시는분들도와주세요 특히 국어선천적으로잘하는분들보다도 후천적노력에의해올리신분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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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비슷하시네요
님은 어떠세요 ??
올리긴 힘들지만 올린사람들은 있어요
제가 공부를 흔들리지않고 꾸준히 하는 스타일이라 성적이 떨어지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라 올릴 자신은 있는데 국어만큼은정말.. 주위에 선천적으로 잘해서 평소에 보지도 않고 시험보고 수능 때 100점받는 친구들밖에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시, 소설이 그냥 해석이 안되요?
머리속에 그림이 안그려지는게 어떤거죠? 그냥 머리속에 떠올려가며 해도 집중도가 올라가는데 음..
선천적으로 문학에 아예 소질이없습니다 문학의경우는 지문을이해하고 문제를푸려고노력하지만 막상시험장에선 문제위주로보며 막찍어대네요 지문이 이해가안가니까
비문학에서 지문을 무조건 한번에 보고 그 기억으로 문제를 푸는건 시간상 오히려 위험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정확하게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흐름을 기억하고 선지에 맞춰서 그 부분을 다시 보면서 꼼꼼하게 풀어내는 연습을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네 그런식으로해요 한단락읽고 옆에 주요내용필기조금씩해두고 문제풀면서 필요한부분으로 그 필기를보고 찾아가는느낌으로
딱저네요 진짜 뭘 해야할지.. 얻젛게올려아할지막막..
문학은 감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답을 골라내는 게 물론 제일 빠르게 푸는 방법이긴 합니다만 문제를 결국 맞추는게 목적이므로 한번에 답이 안골라지는 문제는 답 아닌거를 다 제거하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능력이 생기지 않을까요..?
저도공감합니다 감이절대적으로중요하져 근데 전 감을타고나질못했어요.. 그날그날컨디션차이가커요 어느날은잘됐다가 어느날은안됐다가.. 실력이없다는뜻이져
저 국어 불안햇는데 수능전에 하루 4-5시간씩 기출 분석하고 기출 계속 돌리고 하니까 1등급 나왓어양!!!
축하드려요 생각해보니 제가 수능직전에 국어공부를 님처럼 많이못했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재수땐 국어 일등급 아니 백점맞으시길 !!!⭐️⭐️⭐️⭐️⭐️
저 못했는데 공부해서 올렸어요 (수능은1등급요) 원래 메가에서 인강찍으시던분 인강듣고...근디 지금은 안 찍으셔요ㅠㅜ 그분이 강조하시는게 모든 답은 제시문,보기,선택지 안에 있다에요 평가원 기출 푸실때 모든 선택지의 근거가 어디있는지 하나하나 찾으면서 공부하세여!
고맙습니다 ^-^
사실 독해능력은 선천성이 강한부분 아닌가 생각됨 저같은경우는 국어 시간부족인 적은 없어서... 보통 40분이면 한번 다 풀거든요. 너무 꼼꼼히 읽는 습관?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갠적으로
그믐달쌤추천!!
안녕하세요 오르비 인강 국어 강사 이영준입니다. 기본적으로 지문과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은 제가 추구하는 바와 같습니다. 지문은 천천히, 문제는 빠르게~~~ 제가 보기에는 지문이 자기 뜻대로 읽히지 않거나 정답이 보이지 않을 때 당황하는 것 같네요. 근데, 지문이 읽히지 않거나, 문제 안 풀리는 경우는 평생 수능을 봐도 반복될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시험 운용에 문제가 커 보입니다. 어려운 지문과 문제가 나올 때는 우선 과감히 넘어가서 다른 문제에 집중하여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근데, 학생의 경우는 어려운 지문을 계속 붙잡고 있거나, 아님 넘어가도 앞에 것 생각 때문에 뒤 문제를 제대로 못 풀어내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성격도 보이네요.. 자신감과 용기를 지니세요. 과감성도... 수능은 이것들도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