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3미커를 박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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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못 쓰면서...
요즘 너무 힘들어요...
떨어지면 우리 집이 얼마나 차가워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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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오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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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오르비에서 만든거라던데 사촌형이 숨마쿰 1판 수2 책 저자인데 당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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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수능도 응시할거면 2 0
언매 확통하는게 정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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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친구없는데 4 3
친구없다고말하기부끄러움 막 아는 사람이 아는 여자 잇으면 소개시켜달라 학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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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조교 개꿀이네 2 0
돈복사 ㅁㅊ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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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칼럼런데 4 1
아직 칼럼을 하나도 안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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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싸가 칼럼쓰는 소리하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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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칼럼러긴 함 2 0
맨날 아재개그에 민지글만 쓰긴 하지만 이건 진짜라는 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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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칸수 할만함? 1 0
ㅈㄱㄴ 등급컷홍준용현우진수의대경기대인천대숭실대단국경영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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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외시건동홍 진학사 0 0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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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늘 일하다가 4 2
진짜 개큰바보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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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전공이 원래 낮과인가요? 0 0
왜 자전만 잘뜨는거지 영어처망+사탐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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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칼럼러임 12 0
하나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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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92 1 99 99 이러면 충분히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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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술은? 1 1
짐빔 하이볼 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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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미지 젤 박음 3 1
내가 공부글쓰면 님이 이런 글도 써요? 이런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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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뻘글 안 쓰는데 6 0
뻘글은 가끔만 쓰는 칼럼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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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 의대관 질받함 ㅇㅇ 4 1
내 성적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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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가능한지 봐주세요ㅠㅠ 1 0
원래 문관데 문과는 반영비 땜에 못갈거같아서 이과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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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사고싶타 12 0
갖고싶은데돈도없고물량도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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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6칸 7칸도 방심금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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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좋네요.. 6 0
애니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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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문과 어디정도 갈 수 있을까요?? 과는 상경이면 좋겠지만 인문이여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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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테다는사람들 얼마나 옯창인거지 13 2
뻘글로 팔로워 100채울정도면 얼마나 오르비에 진심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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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불쌍하긴 하다 8 0
너도나도 라스트댄스 하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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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받고싶다 0 0
근데 군인이라 받으러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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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미진해서 전 잘 모르겠어요 누가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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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들어가기전에 수학 11 0
확통이 인데 이번에 공대 들어가게 됐습니다! 통통이지만 이번 수학 공통 2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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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6%가 우리 정치가 양극화돼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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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수능 보긴할거임 13 1
물2지2 꾸역꾸역 5050 받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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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이랑 인강 차이 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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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는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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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버티는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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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수능 그만볼거임 9 0
한계임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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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스퍼거 사평우 간다 16 0
국어망겜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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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외는 수요가잇나요?? 15 0
백 98은 경쟁이 안되겟죠.. 99 100 널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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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5 0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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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5천원 커피값에 미리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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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아무나 동물귀, 꼬리, 천사날개 돋아나게 하는 약 개발조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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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닉값 ㅈ되긴 하네 0 0
진짜 배우 인생 조져버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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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땐 자존감이 낮아서 나같은게 이 대학을??싶엇는데 2 2
ㅈ반고 수시의 심연을 알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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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시급 얼마가 적당할까요 10 1
69수능 순서입니다 시급 2만원 정도면 수요 있을까요 과외경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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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만표랑 8점차이야 9 0
국어망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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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대도 붙을거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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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가군 과탐 가산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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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공부할거임뇨 5 1
일본인한테 이꾸요잇 곤니찌와 니혼진데스까 할순 없으니 아는 일본어가 저 3개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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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웃겨서 정병훈낳음 1 0
이런거 쓰면 고소당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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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공대 최초합이나 추합이어도 좀 안정적인추합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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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뒤에 고경 발표 나는데 7 0
이거때메 진학사 아직 안사고 잇으면 병신인가 하… 안될거를 알면서도 은근히 기대하게되네
이 또한 지나가리니
힘을 내세요
이전 글 보니 교회에 다니시는것 같아 나름 위로글을 올립니다,,, 힘 내시는데 보탬이 되시길 바라요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서 머물러라”
예수께서 스스로를 참포도나무로 비유하시며.
요한15:7~10
‘(라자로의 동생) 마리아도 울고 또 그와 함께 온 유다인들도 우는것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북받치고 산란해지셨다•••예수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다’
요한11장
하나님은 우리의 걱정과 불안, 아픔에 언제나 공감하시고 함께 하심을 성자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게 하셨으니,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를 통해 불안과 걱정과 좌절 속에서도 견뎌 낼 힘과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묵묵히 나아가면 됩니다. 그 끝엔 행복과 평화가 있으실 겁니다
이만 총총
긴 위로의 메시지 감사합니다. 알바가 늦게 끝나서 하루의 끝이 오고서야 이 글을 접하네요.
이번 삼수(반수)는 정말 많이 내려놓고 겸손하게, 낮은 마음으로 끝까지 달렸습니다. 그 4개월 동안 하나님 말씀 매일 붙들며 나아갔고 기도 응답을 받은 적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피부로 느낀 적도 매우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입시가 고단했지만, 많이 깎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지요.
그런데도 사람은, 아니 저는 정말 유약한 존재라서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셨던 이 과정을 기억하며 감사하지 못하고 결과에 맘 졸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남겨주신 메시지처럼 하나님께서는 누구보다 하나님의 자녀를 아끼시며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깊이 공감하시고 위로하시는 분이지요…. 막막할 때 하나님 이름에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인도자 되심을 까먹고 있다가…. 이번 기회로 다시 되새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합격의 길을 열어주시겠죠?ㅎㅎ 만약에 길이 열리지 않아도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힘이 되어주시니 세상 속에서 걸어가는 모든 길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성령의 길일 겁니다….장문의 글로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수생님도 하나님의 평안 안에 거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 진심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들에게 평화.
이를 간절히 간구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주여
eunphoria님도 저도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주님께 청하며, 저희 앞날을 당신 뜻대로 인도하시고
또 저희가 나아갈 나날들에 두려움보단 용기를 심어주시길 청합니다.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님을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