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3미커를 박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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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못 쓰면서...
요즘 너무 힘들어요...
떨어지면 우리 집이 얼마나 차가워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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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애들이 자꾸 분위기 망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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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문과 순위 뭐에요 5 0
문과는 성서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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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진학사 후한거 3 0
맞죠? 한의대&약대가 갑자기 확올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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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허거덩스그림 24 2
그림연습 3일차.. 후 1시간걸러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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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신라면레드 너무맵다 6 1
국물까지 다먹었더니 배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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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 물국어 불수학이면 16 2
진짜 성불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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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부터 공부시작함 4 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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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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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싱 젤 무거운 눈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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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자주 안하던 친구들도 되도록 축하해주면서 같이 기쁨 나누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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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하나듣고왓음 8 1
이제 10개만 더 들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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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신분증 검사 받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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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언매로 튀튀하는거임 선택과목 국어체제에서 불/물/불/물/불이었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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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알바 구했다 2 0
ㅅㅅ드디어 가게가 큰편은 아니여서 아쉽긴한데 그래도 일하기 재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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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약,순천약대생들 ㅋㅋㅋㅋ 10 3
이제 대중약대생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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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그냥 2 0
모두를 죽이는 불수능이 좋지 않을까 등급컷도 최대한 벌어지게 특히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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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수능 볼사람 손 5 2
일단 본인 관광수능이라도 거의 무조건 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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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먹빵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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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된 명란 알찜 닭가슴살(닭다리안처먹음) 이런거에환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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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영어 4가 많음?? 2 0
ㄹ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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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 수 없음이 0 0
나에겐 너무도 커다란 아픔인겅 크아아아아니ㅣ이이이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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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오 t 갠찬은가요 12 0
왜 다 이기상이야 나 메가패스 없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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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2수능이 밸런스로 보면 이상적인 것 같긴 한데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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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 ㅈㄴ물소임 ㅅㅂㅋㅋ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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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진학사 2 0
낙지 123칸은 걍 쓰면 버리는급임요? 가나다 다 123으로쓰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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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편입 고민 0 0
안녕하세요. 처음 글 써 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방 모 특목고를 다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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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내가 표점이 130 후반 이상 찍혀서 98-99 노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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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50 47인 분들 질문 23 0
실모 몇개정도 푸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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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수능 리턴이 맞음 4 1
23수능처럼 나왔으면 내 점수로도 서울대가 된다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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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다들 사셨나여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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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서 아리에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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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군대 훈련소에서 팔굽혀펴기하다 쓰러지니까 1 0
중대장이 소대장한테 야 씨발 저새끼 총살시켜 이랬다는데 ㄹㅇ 야만의 시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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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수능 국어 커하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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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라인 봐주세요 ㅠㅠ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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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망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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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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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보고 나서 우울해서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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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니
힘을 내세요
이전 글 보니 교회에 다니시는것 같아 나름 위로글을 올립니다,,, 힘 내시는데 보탬이 되시길 바라요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서 머물러라”
예수께서 스스로를 참포도나무로 비유하시며.
요한15:7~10
‘(라자로의 동생) 마리아도 울고 또 그와 함께 온 유다인들도 우는것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북받치고 산란해지셨다•••예수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다’
요한11장
하나님은 우리의 걱정과 불안, 아픔에 언제나 공감하시고 함께 하심을 성자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게 하셨으니,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를 통해 불안과 걱정과 좌절 속에서도 견뎌 낼 힘과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묵묵히 나아가면 됩니다. 그 끝엔 행복과 평화가 있으실 겁니다
이만 총총
긴 위로의 메시지 감사합니다. 알바가 늦게 끝나서 하루의 끝이 오고서야 이 글을 접하네요.
이번 삼수(반수)는 정말 많이 내려놓고 겸손하게, 낮은 마음으로 끝까지 달렸습니다. 그 4개월 동안 하나님 말씀 매일 붙들며 나아갔고 기도 응답을 받은 적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피부로 느낀 적도 매우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입시가 고단했지만, 많이 깎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지요.
그런데도 사람은, 아니 저는 정말 유약한 존재라서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셨던 이 과정을 기억하며 감사하지 못하고 결과에 맘 졸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남겨주신 메시지처럼 하나님께서는 누구보다 하나님의 자녀를 아끼시며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깊이 공감하시고 위로하시는 분이지요…. 막막할 때 하나님 이름에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인도자 되심을 까먹고 있다가…. 이번 기회로 다시 되새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합격의 길을 열어주시겠죠?ㅎㅎ 만약에 길이 열리지 않아도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힘이 되어주시니 세상 속에서 걸어가는 모든 길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성령의 길일 겁니다….장문의 글로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수생님도 하나님의 평안 안에 거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 진심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들에게 평화.
이를 간절히 간구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주여
eunphoria님도 저도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주님께 청하며, 저희 앞날을 당신 뜻대로 인도하시고
또 저희가 나아갈 나날들에 두려움보단 용기를 심어주시길 청합니다.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님을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