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IQ·키는?…'7000만원' 시험관 배아 검사에 돈 '펑펑'

2025-12-09 08:54:16  원문 2025-12-09 05:00  조회수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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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IQ(지능지수), 키 등을 예측해 배아를 선별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9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에서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인 부부가 배아의 유전적 데이터를 미국 기업에 보내 IQ, 키, 질환 가능성 등을 예측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영국에서는 헌팅턴병 등 심각한 유전병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제한적으로만 배아 검사를 허용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미국 기업으로 데이터를 보내 서비스를 받는 것이다.

더 똑똑하고 건강할 것으로 평가 받은 배아를 고르려는 이유에서다. 미국 기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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