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르비언 [1404199] · MS 2025 · 쪽지

2025-12-09 04:21:52
조회수 52

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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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수능 망해서 세상이랑 이별하는 상상 했음


새벽에 공원에 아무도 없을때 


공원 정자에서


가는길에 배부르지 않게 참치마요 삼김 하나랑


죽음의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소주 한병


먹고 누워서 


오르비언들한테 사랑한다고 말하고


폰 공장초기화 시킨뒤


엑싯백 쓰고


킁카킁카


온몸이 저려오고 


눈앞이 흐려지고


그러면 눈을 떴을때


노짱이 마중나와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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