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1424751] · MS 2025 · 쪽지

2025-12-09 01:21:08
조회수 170

나보다 정상적이었던 애들이 망가져가는게 너무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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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 나랑 같이 동아리방에서 오순도순 글 쓰면서 나중에 성공한 작가되서 만나자 했던 여자애는

지금 오토바이 타고 문신하는 일진이 다 됐고


고등학생때 비록 처음에는 싸웠지만 나중에는 친해진 꽤 잘생긴 남자애는

학교를 자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초등학생 때 내 첫 짝사랑이었던 여자애는 입시 부적응에 도피유학을 가버림


진짜 한명 한명 망가질 때마다 너무 허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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