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 [1360849] · MS 2024 · 쪽지

2025-12-09 00:17:32
조회수 294

3수동안 생각보다 사연이 많았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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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겨울방학때 갑자기 스카이가 가고싶어져서 원서 6상향+정시도전했다가 탐구시간에 과호흡와서 ㅈ됨

근데 서울대 일반 1차를 붙어서 거기에 마지막 희망을 걸었다가 면접 개같이 못봐서 광탈함

그거때문에 내가 수시 일반도 반은 뚫었는데 정시를 못하겠냐면서 재수선언 on


재수

기숙학원 들어감(은근 많은 일들이 있었음)

모의고사에서 무난하게 설공 성적 계속 띄우다가 수능날에 물리시간에 악귀들려서 11141 쳐박고 사범대


삼수

그래도 서울대니까 다녀야지~ 이러다가 봄에 좆됐음을 느낌

근데 1학기 끝나고 여름방학동안 멘헤라 와서 아무것도 안하다가 수능 70일인가 남겨두고 공부 시작

근데 수능에서 국어가 역대급으로 난리나서 결론적으로는 탈출각 점수가 뜸


잘하면 모교 정시실적을 2년 연속으로 살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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