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공부해 합격했는데…" 편의점·택배 알바 뛰는 회계사들, 왜

2025-12-08 19:16:50  원문 2025-12-08 17:17  조회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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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 후 수년간 공부해 공인회계사(CPA) 시험에 합격한 A씨(27)는 요즘 택배 배송과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격증은 있지만 어떠한 곳에도 소속되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이기 때문이다. 그는 8일 중앙일보에 “수습 회계사 모집 공고가 뜰 때마다 빠짐없이 지원하고 있지만 서류 전형에서 모두 탈락하고 있다”며 “지난 몇 년간 취미와 친구 관계를 다 포기하고 공부에만 전념한 결과가 이러니 너무 힘이 든다”고 토로했다.

비슷한 처지의 B씨(26)는 다시 책을 폈다고 한다. 그는 “회계 법인 수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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