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적 원서 조언] 제게 쪽지 주신 분들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132583
구체적으로 몇 점이면 어디 컷, 여기가 펑크다, 이런 걸 말씀 드리려는 게 아닙니다!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건 "고대 문과 지원 시 진학사 보는 태도"입니다
제가 작년에 가장 고민했던 군도 가군의 고대 문과였고, 보면서 안타까웠던 곳도 고대 문과, 특히 경영이었습니다
점수가 남는 내 입장에서는 분명 펑크가 보이는데, 아무래도 보수적으로 보게 되는 추합-소신권 학생들은 낮과로 많이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상황이 궁금해 낮과를 가보니 역시나 미어터졌더랬죠..
결정은 당연히 수험생 분이 하시죠
저랑 같이 고민한 결과를 선택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오히려 부채감이 없으니 다행입니다
그래서 "이 점수면 경영 써라" 이런 이야기보다는, "지금 표본이 비는데 경영 쪽도 분석해보는 게 좋겠다" 정도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겁니다
가장 단순한 전략인 표본 추적조차도 그 판단은 전적으로 수험생의 몫인만큼, 저는 아주 약간의 서포트를 해드린다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원서 한번 더 써본 별로 안 친한 고등학교 친구가 가끔 조언해주는 걸로 생각해주세요
전문가가 아닌 저의 한계를 명확히 알기에, 최대한 저 스스로도 중립적으로, 절제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년에 수학N제 16권 풀기 도전! 11 0
4규 시즌1, 설맞이 시즌1, 이해원 n제 시즌1, 지인선n제, 허들링, 설맞이...
-
대신 또래 이성한테는 인기가 없음 Ssibal
-
ㅇㅈ 2 0
랄쌤 보고 가
-
랜도 노리스가 막스 베르스타펜을 2점 차이로 제치고 2025년 월드 챔피언이 되었네요.
-
다시 돌려줄게
-
인문은 학원에서 배운대로 썼고 수리는 2번째문제 마지막 소문항 계산만...
-
응 누나는 피스타면 리필해써 2 1
-
어디어디 있죠..?
-
생기부 과외 이런건 못하나 11 0
컨설팅 안받고 생기부 만든건데 저런건 나름 잘 할 수 있을거같은데 전문가는 아니라서 안되려나
-
간호대 어디갈까요? 8 0
가천대는 수능최저 맞춰서 최초합 할거 같고 부산대는 추가합격권일거 같습니다. 그냥...
-
내 인생 플랜이 좀 꼬이긴 했지만 11 1
알빠노
-
아 뒤지고 싶다 1 0
크아아악
-
메이투 이상하던데 2 0
ㅈ구림
-
자니 1 0
자나보네
-
ㄱㄱ
-
해보고 왔음
-
중경외시 라인 잘잡는 사람? 4 0
이거 어디까지 될까요 텔그랑 낙지는 경희랑 외대까지만 되던데 ㅜㅜ 한계인가요
-
10개틀렸는데 수의대 끝자락인거보고 진짜 빡세다는걸 느낌..
-
1년의 기적을 체감하고 옴 4 0
1년 공부 안 했다고 11311에서 33455됨ㅋㅋ 사문 개념강의도 안 들었는데...

대외협력처장 행동혹시 고대 성적 봐주실 수 있을까요?ㅠㅠ 쪽지는 사진첨부가 안돼서요ㅠ 고대식 점수는 스나기준 651 나와요 내신 1.7이라 교과우수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나는 이렇게 나오네요..
근데그럼 낮과보다는 위에과를 지르란뜻인가여..??
높과라고 처음부터 포기하지 말고 빈자리를 찾아보라는 뜻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