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대외협력처장 [1390809] · MS 2025 · 쪽지

2025-12-07 00:14:21
조회수 524

[단편적 원서 조언] 원서는 위를 보고 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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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수능 점수가 공개가 됐죠, 그래서 진학사, 고속, 텔그 등등 곳곳에서 다 돌려보다보면 어느새 내 점수면 어느 라인이구나 느낌이 온단 말이에요


예를 들면 내가 성적 공개 후 한 3주를 계속 돌려보니 고대 낮문 적정~추합권이야


그러면 계속 그 근방만 보면서 어느 과를 갈까.. 애니 좋아하니까 일문과를 갈까 영어를 배우러 영문과를 갈까 이런 고민하고 있단 말이죠


근데 작년 고대 문과 입결을 보면 경영 꼬리가 길게 내려와서 어문계열보다 더 아래로 내려오고 그랬단 말이에요


펑크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거야 근데 진학사는 내가 위에 가서 그걸 보지 않는 이상 칸수로만 볼수밖에 없으니까 계속 칸수에 속아서 내려오고 그런단 말이죠


진학사가 만드는 칸수는 신뢰의 대상으로 만들어 둔게 아니에요 


중요한건 실제 쌓인 표본임 그 작은 점들, 그걸 봐야 함


예년 지원자 수랑 정원, 그리고 올해 거를 비교해서 그걸 봐야 하는 거에요


진학사가 커트라인 정하는 걸 보면 매우 단순해요 그거에 속으면 기회를 놓치는 겁니다




진학사 볼 땐 위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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