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가 재능인 이유(23학번 심심해서 수능보러감 성적표 ㅇㅈ) 2년 연속 백분위 100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121328
23학번으로 대학 다니고 있습니다.
24때 심심해서
26때 전역하고 심심해서 수능보러 갔습니다.
국어는 재능이 맞고요, 굳이 방법론적인 부분에 매몰될 필요 없습니다
(그냥 많이 읽는게 정답입니다.)
ps. 매년 시험 볼때마다 언매를 공부 안해서 틀리네요 ㅋㅋ
23 수능 이후로 국어 지문 한문제도 안풀었습니다.
23수능 이후 처음본 국어 문제가 24수능 그후 처음본 국어문제 26수능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크리스마스날 오르비하고 잇으면 넘 없어보일거 같은데 0 0
하루동안 어케 참지
-
ㄱㅁ자 검거완임뇨
-
워들 3트컷 5 1
굿굿
-
성격이 꼬여도 괜찮은 이유 0 0
한 번 꼬인 성격에서 반대로 꼬이면 원상복구임 언젠간 풀리겎지
-
이사람 이름 맞히는 사람 13 0
선착순 한명 천덕
-
조교 지원 0 0
조교 지원할 때 여러 쌤 조교 지원해도 괜찮져??
-
올해 솔크 탈출함 5 1
크리스마스 이브에 고추 다섯 명이어서 죽도록 퍼마셔서 25일에 안 일어나기로 함...
-
여친 만드는 법 3 1
1. 맘에 드는 이성을 찾는다 2. 접근한다 3. 고백한다 4.사귄다 4는 개인의...
-
요즘말버릇이이래잉.. 4 1
근데구수하고좋은거같우
-
발냄새 나는 여르비는 어때요 4 1
뀨?
-
야식 ㅇㅈ 6 1
-
ㅇㅈ 4 0
ㄸ 아님
-
애기는 자겠지 1 0
-
남르비는 꺼져 주세요 ㅋㅋㅋㅋㅋㅋ 저분들 이제 곧 30대 후반이 되시겠지...
-
손흥민 민지 언급 3 0
-
완벽주의땜에 항상 먼가 발전시키긴 하는데 자존감깎아먹는게 더큰듯 흑흑이 열등감 드는...
-
이 이모티콘 맘에 드네요 7 0
-
지금은 진짜들 밖에 없구나 엉엉
-
말에 파급력을 갖고싶다 1 0
누군가는 가끔 내가 생각났으면 좋겠어 내가 이 곳을 나가도
-
삼반수 고민ㅠ 1 0
탐구 한과목을 마킹인듯 너무 아쉽게 많이 놓쳐서 삼수할까 싶긴한데 삼수해도...
-
둘다 아닐 확률 :
-
ㅇㅈ 6 0
-
여장 ㅇㅈ 7 1
왜 들어옴
-
ㅇㅈ 0 0
똥머거랏
-
귀여운게 최고야 4 0
내 인생 최고의 가치, 가장 아름다운 삶의 표상 귀여운 아기고양이를 이길 수 있는...
-
ㅇㅈ 4 0
야 이 칼국노야 설마 2024년 1월 3일 저녁에 뉴진스 민지가 라이브 방송에서...
-
ㅇㅈ 2 1
이러고 하고싶은 얘기하면 반응옴? 아 섹스하고싶다
-
ㅇㅈ 0 1
똥 발싸 푸다다다다다
-
제목에 ㅇㅈ 박고 글에는 님 하고 싶은 얘기 쓰셈요 조회수 확 올라감 꿀팁임
-
휴반하면 복귀했을때 타격큰가요 1 0
공대기준으로 나중에 메우는거 많이 힘들까요ㅠ
-
아니 국어 한두문제 차로 중앙약->덕성약 된 거 진따 0 0
국어 하나만 더 맞췄어도 4합5 되는 건데 진짜 화가 개나네요...
-
투표 ㄱㄱ
-
닉값을 못해보려고 2 0
DNA로 바꿈
-
저는 2 1
애기들 나오는 릴스를 많이 봄 귀요미들 보면 기분이좋아요 ㅎㅎ
-
삼반수생 이거 어디 갈까요 0 0
91 94 2 98 89 언미생지 128 127 2 68 63 서성한 될려나요..
-
이성친구 5 3
자주보던 친구들 아주조금 있었는데 생각보다 말이 잘 안통하는 거임요 그래서...
-
ㅇㅈ 26 0
민지 보고 가
-
키 큰 애들 ㅈㄴ 불쌍한 이유 3 1
걔넨 화가 머리 끝까지 나면 185 187만큼 나는데 나는 160까지밖에 안남 ㅇㅇ
-
열등감있음 3 1
열나는 등에 감이 올려져 있음
-
사실 MT보다는 5 1
친구 몇명이서 칵테일 바 가는게 더 취향임 합정에 아주 좋은 칵테일 바가 하나 있지
-
여자는 얼굴이 흔하게 생겨도 1 1
번따 당함?
-
키작남 연애방법 정리 0 1
1.여장을 한다 2.자유롭게 연애를 한다
-
내 상황 자체도 안정적이지가 않아서 18 1
좋아하는 애가 있어도 뭔가 하기도 그렇긴 하다 연애도 해본적 없고 까일까봐 겁도...
-
애인이 있을때 2 1
이성이랑 연락은 자제하는게 맞음 반대로 여사친이 남친 생걋다 -> 절대 선디엠 안 함
-
근데 남/여사친은 네 명이어야 하는 거 아님? 14 0
남/여4친이잖아 옯하하하하.
-
키174인데 안모솔임 2 0
질문 받는다
-
이제 안 받겠스메
-
내일은 정말 옯남군에게 고백할래 11 0
좋아한다고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일거라 믿어
-
남사친 여사친에게 호감이 생겨도 친구 가능하다? 0 1
동성친구한테도 호감이 가져지니
-
청춘을 오르비에 전부 소진한 "나"
ㅁㅊ 저게 언매틀린점수라고요?
23은 언매에서 한개, 24는 언매에서 몇갠지 모르겟슴요
와...
걍 많이 읽고 맘ㅎ이 생각하는게 답인가
고3이후로 국어 인강 안들었는데, 그냥 읽고 읽은대로 푸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실력 늘리는 방법이 뭐라고 생각하심요
그냥 사후적으로 국어 인강들으면서 실력올리는건 하수인거 같고, 제 생각은 사고력 자체를 키우는거 같아요. 현장에서 생각 못한걸 남의 말로 이해해서 생각하는 건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저는 23년도 수능 보고 다음으로 본 첫 지문이 24수능, 그다음으로 본 지문이 26 수능이였어요
ㅇㄱㄹㅇ
비문학 지문 푸실 때 지문 읽고나서 문풀할 때 안 돌아가나요 지문으로?
집에서풀땐 안돌아가는데 현장응시때는 무조건 돌아가죠
답이 지문에 있는데 안돌아가는건 별로인듯요
ㄷㄷ 너무 대단하시네요.. 하루 국어공부 적정량은 몇 시간이라 보십니까
본인한테 필요한 만큼 해야죠. 근데 점수가 한만큼 나오는 과목은 수학 과학이라 생각해서, 그게 충분하다면 그 남은 시간에 국어하고 그러고도 시간 남으면 영어공부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리트 같은 것도 실력향상에 도움된다 보시나요?
수능을 위해서 도움되는지는 모르겟네요
국어실력은 확실히 느는거 같아요
ㅘ
현장에서 빡센 독서 지문 읽어도 안버거우신가요?
전 흐름 타면 잘읽히는데 올해 칸트 같이 어려운 건 너무 버겁던데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함
버겁죠 그럴땐 그냥 대충 여러번 읽는다는 마인드로 푸는 편이에요. 어차피 제가 국어 지문을 어느정도 이해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선지 변별을 할수 있는게 중요한거니까 선지변별하는 근거만 찾는다 생각하고 푸는 편입니다
일단 다읽고 푸나요
문단별로 푸나요
문단별로 읽고 풀 수가 있나요? 무조건 다 읽습니다.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소설
고전시가
등등
볼드체 나와도
다 읽고 푸느요?
아 그 마지막 문제인가 시 두개 나온거는 가 지문만 읽고 가 문제 풉니다. 저는 비문학 말씀하시는 줄 알았어요
1은 독서
2는 문학이 질문이 맞습니다
어쨋든 독서, 작품하나 다 읽고 푼다는 것이군요,,
인강으로 해결될 일이 아예아니네요,,
독서
문학
연계공부 아예 안하셧겟죠?
23수능때는 그 재종에서 주는거만 풀었는데요. 24부턴 수특 수완 표지도 못봤습니다
미쳤다
가나 복합 독서지문은
가 읽고 풀고
나 읽고 풀고
하시는거조?
그때그때 다른데 가 읽고 내용 다 기억 못하겠으면 가 ,나 따로 풉니다
능력이대단합니다
답변해줘서 고맙습니다
아니에요 저도 오랜만에 오르비 켜서 심심해서 답 드리는겁니다. 성공적 수험생활 기원합니다
대단하시네요...
국어성적이 원래는 어느정도였어요?
236평 백분위 100 9평 하나틀렷나 그랫습니다
역시 많이 읽은사람이 수능국어를 잘보는법이죠.
아 역시 지능이 1순위구나
아녀 제목은 어그로로 재능이라 한거지
실제로 하고싶은 말은 방법론 따지지 말고 그냥 풀면 된다는 거였습니다
국어가 정말 고민인 사람인데요, 수학 과학은 정말 한 만큼 나와서 군수로 3달 준비했는데도 불구하고 1이 나오는데 특히 비문학이 어렵게 나와서 이번에도 3이 나왔어요.( 3트짼데 모두 3이 나왔네요) 근본적으로 독해력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어요 문학이 어렵개 나오는 기조였는데 기조 믿은 제 탓도 분명이 있겠죠. 여튼 국어를 너무 못해서 내년 10월에 전역이후 마지먹으로 한번 더 보려고 하는데 특히 독서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인강은 별로 안맞는거 같아서 혼자하고 싶은데 계속 기출만 보는것도 이제 4트짼데 좀 그래서… 사설 리트 이런거 위주로 많이 보면 될까요..? 2라도 좀 올리고 싶네요 이번 수능과학지문 빼고 나머지 2지문이 너무 어려워서 진짜 ㅠ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전역 전까지..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전역한지 얼마 안되서 공감가네요.
독서는 제 생각에 사설은 진짜 별로인것도 많아서, 23수능 준비할때도 사설은 틀린 문제 오답 안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오래된 기출이나 리트 푸는게 그나마 나을거 같습니다. 국어 풀때 저도 모르는 내용 많고 배경지식 공부 안하는 편입니다. 아는 범위가 수능에 나올거란 생각 자체가 너무 낙관적인거 같아서 순수 글 읽는 실력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전역 전까지 꾸준히 국어 푸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완전히 지문을 이해하려는 생각에서 한발 물러서서 전체적으로 이 지문에서 어떤 문제를 출제할 것 같은지 생각하고 그 개념을 집중적으로 기억하고 문제를 풀면 잘 풀수 있을거 같습니다.
덕분에 편안한 하루 보내네요. 몸 건강히 전역하세요
아니에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국어만 잘하면 좋을 거 같은데… 주변에 고정1 뜨는 친구들이랑은 대화가 잘 안통하네요 확실히 ㅋㅋ
사설이 그렇군요… 옛기출 리트 조금씩 보면서 근본적 독해력을 함 높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나중에 물어보고 싶은거 있으면 왕왕 쪽지드려고 괜찮을까요 군인으로서 군수고충도 있고 하네요… ㅋㅋㅋ
네 제가오르비를 잘 안하는데 일단 보면 답장 바로 할게요
화이팅하세요
군수 성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당!!!!!!!
와 ㄹㅇ 대박이네요................................................................ 이렇게 안정적인건 대박
그냥 많이 읽는게 정답이라면 혹시 뭘 많이 읽으셨었을까요
ㄹㅇ
중학교때까지는 책
고등학교 와서는 국어 지문 풀었고
대학교-군대 전역까지는 뉴스,웹소설 봤습니다.
그냥 무슨 내용이든 글자 많이 보고 거기서 핵심을 찾는 능력 기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너무좋네요.... 감사합니다
국어는 그냥 텍스트 자체랑 친해야 됨
제가 국어 Goat분들께 맨날 남기는 댓글이 있는데 속발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고 혹시나 시간 나시면 글 읽는 속도 테스트 몇점 나오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제가 너무 간절해서요...ㅠㅠ
https://payge.kr/speed?share=refer 이상한 사이트 아니고 유명한 사이트입니다.
걍 아이디 아무거나 입력하시고 3페이지 읽고 확인 누르면 점수가 뜹니다...
저는 45나오네요 ㅠㅠ 흑흑
속발음이 뭔지 몰라요 언매 용언가요?
글 읽는 속도 테스트 저거 하려 들어가봤는데
읽은 글에 대해 테스트하는 문제가 없어서 의미가 없는 듯 합니다.
저는 글을 다 읽어도 전부는 기억하지 못하고, 중요한 내용만 기억하려 하는데, 점수가 너무 주관적이라 드릴 말이 없네요.
혹시 병무청에서 신검 받을때, 글 주고나서 다음 페이지로 넘기면 무슨 내용이엇는지 말해보라는거 있지 않았나요?
그런게 더 정확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