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su [1262666] · MS 2023 · 쪽지

2025-12-02 18:16:53
조회수 181

메디컬 분들 명심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989120

나중에 병원일 하시면 알게 될 겁니다.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님과 나이가 비슷할 텐데요. 답답합니다. 이럴 일이 아니라는 거고 구체적으로 말 못 할 일들이 회사 내에는 많습니다. 그리고 공식 게시물에 댓글 다는 게 커뮤니티와 무슨 관계입니까. 그것도 조롱성 글을.

rare-카가미네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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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 수 · 1214857 · 8시간 전 · MS 2023

    아빠도 이제 한계다. 그냥 나가 살아라 유전자 탓 사회탓 환경 탓하지 마라. 아빠도 엄마도 충분히 기다려줬다. 니 엄마나 나나 어려운 환경에서 컸고 먹고살기만 해도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 부모의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 그래서 결혼할때 우리 자식만은 행복하게 키우자고 약속했다. 너에게 언제나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다. 내가 먹고 입을거 참으며 네 옷, 먹는거, 교육 모두 좋은 조건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네가 방황하거나 철없이 굴때도 앞에선 혼냈지만 뒤 에서는 우리가 못해줘서 그런가보다 하며 네 엄마랑 많이 울었다 그래도 자식은 나보다 나은 삶을 살겠지 나보단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겠지.이 생각만 하며 꼭 참으며 세월을 보냈다 그런데 이게 뭐냐? 너 나이가 몇인지알긴하냐? 도대체 그 나이에 혼자서 할 줄 아는게 뭐냐? 늘 불만은 많으면서 실천하는게 뭐난 말이다.오늘 문득 우리가 닐잘못 키웠다는 생각이 든다. 거울을 보니 늙은 내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그냥. 이제 나가라. 나를 원망하지도 말고 니 힘으로 알아서 살아라. 아빠도 지쳤다 당장 짐싸라.

  • 2su · 1262666 · 8시간 전 · MS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