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분들 명심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989120
나중에 병원일 하시면 알게 될 겁니다.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님과 나이가 비슷할 텐데요. 답답합니다. 이럴 일이 아니라는 거고 구체적으로 말 못 할 일들이 회사 내에는 많습니다. 그리고 공식 게시물에 댓글 다는 게 커뮤니티와 무슨 관계입니까. 그것도 조롱성 글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용 수빈이 공시용 공빈이 씨파용 씨빈이 토익용 토빈이 기타 등등....이제...
-
야메추좀 4 0
배고파
-
아이콘 2 0
비아이, 바비
-
아니 근데 박정민 화사 1 1
어디가 설렌다는건지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됨
-
생윤 45 1 가능성 1 0
가능성 얼마나이ㅆ나요?
-
모르겠고 재밌으면 개추 ㅋㅋㅋ 1 0
앙
-
지2러 평균 2 0
지구는 사실 평평함
-
오늘도 물류 쉬발 2 0
꺄아악
-
ㄹㅇ
-
신입생 휴학이 안된다던데
-
수능그만칠까무휴반으로칠까 2 0
ㅇㅇ
-
남한테 돈 쓰는게 어지간하면 별로 안아까움
-
질병결과 많으면 정시랑 논술에 1 0
지장가나요? 허리 아작나서 병원갓다가 학교가는데 12/1부터 오늘까지그랫고 내일까지...
-
거울봄 2 0
부남 뭐임;
-
두렵구나
-
폰 못하기전 마지막글 2 1
하
-
수시는 쉽고~정시는 어려워~ 3 1
수시는 쉽고~정시는 어려워~ 마침표를 찍고
-
be갤 비호감 리스트에 2 1
내 이름 있던데 난 오르비 본진이랑 비갤 다 비호감이면 어디가냐 ㅠㅠ
-
막 안경 안쓰고 초섹시미녀보다 안경썼는데 뭔가 안경벗으면 이쁠꺼같은 은은하게...
-
한무롤체 1 0
롤체깎는 노인 롤깎노

아빠도 이제 한계다. 그냥 나가 살아라 유전자 탓 사회탓 환경 탓하지 마라. 아빠도 엄마도 충분히 기다려줬다. 니 엄마나 나나 어려운 환경에서 컸고 먹고살기만 해도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 부모의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 그래서 결혼할때 우리 자식만은 행복하게 키우자고 약속했다. 너에게 언제나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다. 내가 먹고 입을거 참으며 네 옷, 먹는거, 교육 모두 좋은 조건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네가 방황하거나 철없이 굴때도 앞에선 혼냈지만 뒤 에서는 우리가 못해줘서 그런가보다 하며 네 엄마랑 많이 울었다 그래도 자식은 나보다 나은 삶을 살겠지 나보단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겠지.이 생각만 하며 꼭 참으며 세월을 보냈다 그런데 이게 뭐냐? 너 나이가 몇인지알긴하냐? 도대체 그 나이에 혼자서 할 줄 아는게 뭐냐? 늘 불만은 많으면서 실천하는게 뭐난 말이다.오늘 문득 우리가 닐잘못 키웠다는 생각이 든다. 거울을 보니 늙은 내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그냥. 이제 나가라. 나를 원망하지도 말고 니 힘으로 알아서 살아라. 아빠도 지쳤다 당장 짐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