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사람은 친구 어캐만나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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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이고
중딩때는 코로나+롤에 미쳤어서 반친구들 정도하고만
대화몇마디 해본게 다임
뭐에 씌였는지 남고입갤->여사친 만들기회 끊김
고1때는 내신안챙기고 놀았으니 중딩때 친구들하고도 자주 만나고 소개도 몇번 받고 하면서 이땐 그나마 인간관계를 좀 넓혔는데
고2고3 이때부터 공부시작하고 차이고 이러니까
자연스럽게 인간관계 풀이 많이 줄어듬
여기서 재수까지 해버려서 이제 진짜 주변에 이성은물론
동성도 거의 안남음
성격자체가 먼저 연락 거의 안하고 사람 만나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가 별생각 없었는데
이제는 슬슬 이렇게살면 몇년이따가는 아무도 안남을거같아서 쫄리네
어딜 가서 말걸어서 새로운 관계를 맺기에는
살면서 내가 먼저 말걸어서 시작된 관계가 없음
한마디로 친구 사귀는법을 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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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면 어떻게든 생김
올해 뜨기는 할거같은데
이성격으로 도태될까봐 무섭다
운동하셈
외모로 뭔갈 해볼생각은 애시당초 없긴한데
찌뿌둥해서라도 다시 하긴 할거임
걍 운동하면 자존감 오름
운동해서 뭔가가 변해야 자존감이 오르지 않을까
경험상 뭔가에 투자했는데 성과가 안나오면 자존감이 배로 꼬라박던데
수험생활마냥
운동 아예 안했어서 한달만 해도 체감 되던데
이런 분들은 학술동아리 같은거 하셔야됨 단순 친목 말고
두개가 크게 다른건가
러닝 이런 곳은 본인이 적극적이지 않으면 끼기 힘든데 스터디 하는 동아리는 고정된 사람끼리 계속 모이기도 하고 회식 자리도 자연스레 생기고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