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학종 합격자의 모르는 질문이 나왔을 때 꿀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915528
안녕하세요, 상위권 대학생 커뮤니티 노크입니다.
노크가 노크유저분들과 함께 수험생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노크 알아보기
오르비가 소개하는 노크: https://orbi.kr/00075436276
대학생활의 시작,노크: 바로가기
노크소개 기사: 대학생활 앱 '노크' 서울시 캠퍼스타운 최우수상 수상(2025.10.)
중앙대 화학공학과 25학번 학종 합격자의 적당한 긴장감 중요 + 모르는 질문이 나왔을 때 꿀팁
면접장에서 중요한 또 한 가지는 균형 잡힌 긴장감입니다. 너무 긴장하면 준비한 내용을 다 잊고 버벅이게 되고, 반대로 너무 여유를 부리면 간절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당연히 붙을 학교라고 생각하셔도 긴장을 너무 하지 않고 여유를 부리시면 면접관들은 ‘이 학교에 붙여줘도 다른 학교에 가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면접관은 이 학생이 이 학교에 얼마나 오고 싶어 하는가도 함께 봅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진심을 담아 간절함이 보이게 답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답변할 때는 면접관의 눈을 바라보며 자신 있게 말하는 연습을 꼭 해보세요. 시선을 피하거나 너무 작은 목소리로 말하면 자신감이 없어 보입니다.
반면 자연스럽게 미소를 띠며 눈을 마주치면 대화의 흐름이 훨씬 부드럽고, 진정성이 전달됩니다. 중간중간 살짝의 미소를 보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은 암기한 문장을 외우는 자리가 아닙니다.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입니다. 그러니 모르는 질문 이 나왔다고 해서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모든 질문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입니다.
“잘 모르겠습니다”보다는 “지금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학교명)에 진학해 더 깊이 배우고 싶습니다”처럼 발전 의지(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면 훨씬 긍정적인 인상을 줍니다. 면접관은 완벽한 답을 기대하기도 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태도와 사고의 유연함을 보고 있습니다. 또한 상위권 대학일수록 대기실 분위기부터 다릅니다. 전공 서적이나 논문을 읽고 있는 학생도 많이 보이는데, 그럴수록 위축되지 말아야 합니다. 저도 작년에 벽돌 같은 두께의 책을 읽고 있는 면접자들을 보고 저런 사람이 붙는 건가 싶은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긴장을 푸는 중일 뿐, 결국 합격은 자신이 얼마나 진심을 보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면접은 지식의 대결이 아니라 태도의 평가라는 걸 기억하세요.(인상이 매우 중요) 면접장에서는 질문의 의도를 파악한 뒤, 너무 장황하지 않게 핵심부터 명확히 답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라는 질문이 나오면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탐구 경험이나 학업 역량을 짧고 강렬하게 어필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간절함은 단어가 아니라 태도에서 드러납니다.
진심을 담아 답하시면 됩니다. 면접을 모두 마친 후 퇴장할 때는 의자를 먼저 정리하고 엷은 미소를 띠며 면접관들에게 인사한 후 문을 열고 앞에 있는 면접 도우미한테까지 인사를 하며 문을 닫는 것 추천합니다.
이 후기는 현재 대학에 합격하셔서 대학생활을 하고 계신 노크 유저분들이 여러분을 돕고자 마음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의 경험이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여러분은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노크 더 알아보기
오르비가 소개하는 노크: https://orbi.kr/00075436276
대학생활의 시작,노크: 바로가기
노크소개 기사: 대학생활 앱 '노크' 서울시 캠퍼스타운 최우수상 수상(2025.1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학 가서 술 안먹으면 16 0
친해지기 힘든가여
-
하아 침대야 6 1
미안해 우리 두시간 뒤에 보자...
-
게임이 다 손이 안가네 11 3
-
모르겠고 0 0
왜 이따 출근인데 11시에.깬거야
-
얼리공주 기상 0 0
발기찬 하루
-
듣기 없에는거 난 찬성임. 19 0
내 기준 듣기 ㅈㄴ 공부해도 독해가 더 쉬움...
-
20대후반에 계약학과 6 0
너무 늦나... 메디컬은 자신이 또 없고
-
공주 기상 2 0
낮잠 너무좋아
-
생윤 1컷 47이면 0 0
그냥 지구 다시간다 ㅇㅇ
-
공군 2주차 휴대폰 받음 17 0
각개전투 ㅈㄴ 아파요 ㅠㅠ
-
특히 친구 많이 있는데 없다는 애들보고 현타 씨게와서 ㅈ같았음
-
누구 머리에서 나온걸까
-
이 칼날은 상대방을 찌를뿐 아니라 나 자신을 찌르고 있었던 것 같아요
-
실시간개폐급 11 9
그건바로 나 ㅅㅂ 친구랑 홍대에서 놀다가 미쿠콘갈생각이었는데...
-
열품타 오르비해못해뇨?
-
논술 6 1
망했어요..5개 넣었는데 가능성이라도 있는게 하나밖에 없어
-
인하대 근처인데 사람이 없어여 0 0
원래 논술 보는날 많지 않나여? 1시까지 입실이긴한데 진짜 사람이 없ㅇㅓ요 국민대 논술 보러갔나..

ㄱㅅㅎㄴ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