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부분은 미적 + 투과목 선택 자체로 손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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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수능에서 미적 92점 밑으로 받았으면
미적 선택자라는 이유로
수험 생활 시작부터 전체 공부량에서 쌉손해라고 생각하고..
올수 미적 92점은 넘었어야
내년 준비할 때 공부량, 학습 효율, 밸런스 측면에서 무너지지 않고 잘 지켜낼 수 있지 않을까 싶음
과탐 투는 진짜 불길에 뛰어들어서 살아나와야 하는 격이라고 생각하고..
올해 초에도 투과목은 작수 기준 44점 아래면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썼던 글 https://orbi.kr/00072113082 )
내년엔 목표가 만점이 아닌데 투 선택했다간 내년 입시 준비 자체에 차질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대부분 학생들한테는 이제 확통이 정배일거고..
미적 매몰비용 아까운 올수 92점 넘긴 학생들은 그대로 연마하면 되고
정시 메디컬 잭팟 목표인데 미적 88점 이하면 기하런 하는 것도 매우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함
기하 겁주는 사람 있으면 강사들 or 학원가 업계 종사자일 확률 58000%
기하 공부량에 대해서는 1년 동안 미적 만점~1틀 정도 쌓을 실력의 공부량 절반만 쏟아도 기하 만점은 나온다고 생각하고 이거는 타과목 밸런스 잡아주는 게 너무 크다고 봄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거고 반박 시 님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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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인데 언매 기하 세지 지1 괞찮을까요?
네 세지 지1 조합 매우 굿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하가 ㄹㅇ 신유형도 없고 개근본국밥과목인데
ㄹㅇ대치동 프레임이 무섭긴하죠
동생이 전교 등수로는 정시 서울대 가능권인데 미적+ 원과목 한다는데 조언 좀 요
전교권에 정시 서울대 가능한 성적대면 미적 원과목 ㄱㄱ요
이과 서울대 지망이라면 투는 어캐 생각하세오
원+투 조합까지 추천드리고 투투 조합은 비추합니다
어차피 정시 서울대는 탐구로 가는 게 아니라서
국어 수학 챙겨야 해요
확통에서 기하는 비추인가요 21,22,28,30틀입니다
님글보니 가형출신이시던데 그러면 기하해도 된다 봐여
확통이랑 기하 공부량 차이가 꽤 크다고 생각해서
국어, 영어, 탐구 공부시간 충분히 확보되면 기하 진입 괜찮고
다른 과목도 채워야할 부분 많으면 비추합니다
기하가 진짜 그정도인가요?? 올수 미적 84점으로 벌레이긴합니다…
미적 84점도 충분히 잘하는 실력인데
만점 목표로 잡으면 미적 공부량이 수학 공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 체제에서는 공통 실력이 너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기하를 어느정도 잡아놓으면 공통 안정화 기여에 상당히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농담식으로 미적러한테 영어점수 올리고 싶으면 괜히 기하런치라는 소리 하는게 아님 밸런스땜에
아 진짜 들어보긴해야겠다 그동안 박은 몇년이 너무 아까워서 미적을 고집했는데 올수도 점수가 이런거보면 안되는거 같기도해서…. 대성에서 들을만한 선생님은 누가있을까요? 아직 인강 안사긴했는데
저는 그중 특이케이스라 미적시절 미적만 4시간 하다가 기하런치고 기하는 하루 30분만 하고 올해 69수능 기하0틀이긴 한데 보통 케이스여도 2시간 언더로 충분해요 남은시간 국영탐에 더 투자도 되고
대성이면 전 한석원하면 기하긴 한데 차영진도 좋다고 들었어요
사실 기하는 누굴 들어도 무방함
딱히 1타가 없나요? 지난번에 여쭤봤을때 현우진선생님 추천해주셨던거 같기도한데 메가가 넘 비싸긴해서 ;;
전 메가패스 있어서 현우진 듣긴 했는데 사실 기하는 개념 아무나 듣고 본인이 감잡는게 젤 중요해요
그 감만 잡으면 바로 1틀실력 나옴
공간지각능력 ㅆㅎㅌㅊ인데 기하 해도 ㄱㅊ나요?
저도 메가패스없이 올수 1년 했고
정 강의가 비싸면 한완수도 있습니다
킴류님 말씀처럼 누굴 듣든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투투는 2년이상 했고 올수 12정도면 킵할만하다?
ㄹㅇ맞는 말씀이십니다
휴 미적 해도 되겠다
구웃
솔직히 올초에 저글보고 너무 투들갑 아닌가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올해 물1에서 생2로 갈아탔는데 쳐맞아보고 깨달았습니다
일단 투과목으로 넘어가는데 빼앗기는 공부량의 리스크가 너무 크고 1년안에 고이기도 어렵고 매년 깔개는 점점 빠져나가고 상위권은 점점 유입되고
점점 투런은 그냥 하이리스크 노리턴에 가까워지고 있는것같네요 예전처럼 대체재가 없는 필수선택과목인 것도 아니고
ㅠㅠ생2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딱 92 면요;
92는 ㄱㄱ
공간지각능력 떨어져도 되나용?
공간지각능력 떨어진다는 말이 사람마다 생각하는 편차가 크다고 생각해서
공부를 어느정도 해보고 판단하셔야 할 것 같아요
취지는 미적도 점수가 안나오는데 미적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의미에서 쓴 글입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당
올해 기하 응시 후 확통런 잠깐 고민했는데
기하는 마저 들고 가려고 합니다..
시험장만 가면 왜이리 머리가 하얘지는건지
피드백 잘해서 내년에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올해 9평,6평 다 88점이었던거 같은데 제가 22수능은 미적이 100이었어서 뭔가 그 영광에 취해서 버려야할걸 계속 붙잡고 있는건지 객관적인 판단 부탁드립니다…하면 다시 96,100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올해도 했는데 낮게 나와서….
22수능 미적 100점이면 진짜 잘하신 게 맞고 영광에 취할만한 실력이시네요
그런데 이게 미적 100점 받았던 기억 때문에 방심하진 않았는지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미적 하신 기간이 있었던 만큼 이걸 점수만 놓고 해말아 판단하는 건 너무 위험하고
올해 공부량만 놓고 따져봤을 때 미적 공부량이 얼마나 되었었는지 계산파트, 독해파트, 추론파트 각각에서 얼마나 훈련이 되었는지를 따져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공통에서 말리진 않았는지 시간이 끌린 부분과 현장에서 이겨내지 못한 부분에 대한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봐야 하고
그게 미적이 극복이 안되는 수준이었는가 하면 22수능 100점 받았던 역량이면 숫자만 놓고 봐도 저는 아닐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올해 공부에 미적 침체기가 없진 않았는지 심리적으로 자신감이 너무 차오른 상태에서 한번 꺾이면 더 말릴 수가 있거든요
제가 지금 댓글로 말씀드리는 부분만 해도 따져볼 부분이 많은 것처럼 복기를 좀 빡세게 하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선택 과목 바꾸는 일이 보통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더해서 미적 투자량 각이 너무 좁다 싶으면 기하로 가시는 거고 아니면 가슴에 손을 얹고 미적 공부량이 부족했고 너무 안일하게 공부했다 싶으면 미적 빡세게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웬만해서 고3 학생이 미적 84점이라 하면 기하런하라고 추천할텐데
22수능 적백이시고 하셔서 그런 부분 보면 따져볼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한번 복기를 빡세게 해봐야겠네요. 사실 제가 그때 100점은 운이 좋았던것도 있다고 생각은해서, 개인적으로는 92,96정도의 실력이었다고 생각하고 올해도 92점 정도를 목표로 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 들어갔을때 30번은 포기하고 풀었습니다. 아직 오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21번은 답을 구했는데 틀렸고 22,28번을 50분정도 붙잡고 있었는데 끝내 풀지 못해서 84점이 나왔던것 같습니다….
+
미적은 손을 많이 타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만 손 놓고 있으면 감각적인 부분이 확 떨어지고 이렇게 감각적인 부분이 떨어지는 건 시험장에서 매우 크리티컬하게 작용해서 시험 전체를 망가뜨리기 십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도 같이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대 목표
언미물지에서 물2로 변경하려는데 어떤가요
올해보다 더 고이면 가산점 부여해도 투과목이 더 불리해질 수도 있나요?
물1은 2컷정도이고 물2는 경험 없습니다.
네 저는 내년에는 투과목 가산점이 씹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서울대 목표고 지구를 선택한 상태라서 물2로 바꾸는 점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3월 4월 학평 표본이 나와야 대략적인 예상이 될 것 같긴하네요
아시다시피 서울대 메디컬 제외 학과는 국어 수학이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기 때문에
물1 유베 상태에서 출발하는 것과 물2 노베 상태에서 출발하는 것은
(아무리 물2가 물1에서 파생되고 심화된 부분이라고 할지라도)
타과목 공부 밸런스 잡는 부분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서
학습 밸런스도 고려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수여붕이 화작 기하 쌍윤 ㅁㅌㅊ??
지2 46점 받은거 버린다~
성불 요건 충족 완
선생님 26수능 기준 국어4 미적84(13,14,21,30틀 13,14는 사연이 있습니다..) 지1 50 생2 48입니다.내년에 반수 생각이 있는데 선택과목 바꾸는걸 추천하시나요??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부 원래 하던 과목 그대로 가십쇼
반수면 어지간해서는 그대로 가는 게 맞아요
무휴반하려고하는데 약수중진학예정이고 화2 40 지2 45 였습니다 화2는 지1으로 바꿀예정인데 지2는 그대로둘까요 생1으로바꾸는게나을까요 생1도 2년전에 2컷베이스정도는됩니다
지1지2, 생1지2, 생1지1
세 가지 선택지 중에서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그 상황이면 생1지1으로 할 것 같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인재가능해서 투과목가산받을수있는 동국의가있긴합니다
자신 있는 과목 ㄱㄱ하십쇼
가려는 학교가 3퍼가산이 있는 학교인데(한양대 계약)지1 그냥 가져갈까요? 아님 사문으로 바꿀까요?(참고로 지1은 2년동안해서 개념 기출은 안해도 됩니다(기출 5회독함))
아무리 사문이어도 노베부터의 공부량은 지구 가져가는것보다는 많을것같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네, 지1 2년 투자한 베이스면 버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사문 노베에서 시작해서 점수 받는 게 더 힘드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지1 그대로 ㄱㄱ하십쇼
근데 일단 올해 6 9 수능이 3 2 4등급이긴 합니다..
생각해볼 부분은 지학에 공부시간을 충분히 투자했는지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학에 쏟을 시간이 많이 부족했거나 앞으로도 투자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면
사문 말고 다른 사탐으로 바꾸는 것도 고려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사문에 공부시간 많이 쏟아야 하나요?
이제 현역입니다. 평소에 사설모의고사 치면 평이한 회차는 100점도 나오고 11월 더프 기준으로는 95점이었습니다(2점 3점). 하지만 올해 러셀에서 모의수능을 응시했을때 22번 문제를 잘못읽어서 시간을 거진 25분 날려먹고 멘탈이 터졌습니다. 그 상태로 21번을 봐서 g(1)이 -6/7인 경우랑 -4/7인 경우로 나누었어야 했는데 너무 다급한 마음+멘붕때매 -6/7인 경우 먼저해보고 문제에 모순되길래 내가 잘못계산한건 아닐까? 하며 그것만 확통페이지 다채울만큼 계산하다 시험이 끝나서 88점 맞아버렸습니다. 실력이라 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미적에서 기하로 돌리는게 낫다고 보시나요? 어지간한 사설 킬러들은 시간만 충분하면 거의 다 풀 수 있습니다.
+정시 메디컬 노리고 있습니다
아뇨 이미 미적 통달 베이스라 옮길 이유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다양한 상황들을 만들어 접하든 우연히 접하든 이번 모의수능에서 겪었던 것처럼 시험장에서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변수 상황들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계속 가져가시면 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에 15,21,22,28,29,30 기하했는데 15번은 집에서 풀렸음다 기하 계속 하는게 맞나요?? 미적 기하중에 선택해야합니다
표점은 상관없고 1등급이 목표입니다(최저)
네 최저러면 미적 기하 중에서는 기하가 선택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기하도 충분한 투자시간은 필요해요, 만만한 과목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미적보다 필요한 투자량이 훨씬 적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만큼 공통에 투자할 시간이 확보가 된다고 봅니다
무휴반 고려중에 있습니다. 기하 + 과탐 선택잔데 올수 기하 21 22 28 29 30 틀렸고 과탐은 생지 50 / 44입니다. 그대로 스테이 해도 될까요? 생명 무섭긴 한데 버리긴 아깝고.. 지구도 2긴 하지만 25수능 1에 69 1이어서 들고가려고 합니다.
기하 열심히 준비하고 그정도 틀렸으면 바꾸는 게 낫지 않을까요? 생1은 역대급 난이도에 만점자 37명 중 한명인데 버리기 아까운 게 아니라 버리면 이상한 상황인 것 같구여